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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없이, 플레이볼 … 절망에 굴복 않는 의지
프로야구가 세월호 사고 애도에 동참하는 뜻으로 20일까지 응원전을 중단한다. 17일 잠실구장 전광판에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과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문구가 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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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IA 프로야구에 참여시키려 청와대로, 문체부로 엄청 뛰었죠"
이상국 전 KBO 사무총장은 육상인 출신이지만 야구에 인생의 절반인 30년을 바쳤다. 이 전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내가 한 일 중 가장 잘한 게 야구계에 들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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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0년 만에 가을야구, LG 김기태 감독
지난 24일 만난 김기태 감독이 올해 LG의 상징이 된 ‘검지 세리머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손가락을 대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지그시 눌러주면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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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소프트뱅크와 최대 163억원
일본 프로야구 이대호(31·사진)가 예상대로 소프트뱅크와 계약했다. 이대호는 소프트뱅크와 3년간 최대 16억 엔(약 163억원)에 계약했다고 23일 밝혔다. 2014·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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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번은 오승환 것 … 한신의 '한류스타' 만들기 셈법
일본 프로야구 한신과 계약한 오승환(31·사진)이 벌써 ‘한류스타’ 대접을 받고 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한신이 오승환을 한류스타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미 주판알을 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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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와 재계약한 야마모토 … 넥센서 더 뛰는 성실맨 송지만
내년에 만 49세가 되는 야마모토 마사히로는 철저한 몸관리로 주니치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넥센의 송지만도 ‘자기관리의 달인’으로 불린다. [중앙포토] “야마모토 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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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이대호, 느긋한 겨울
이대호일본시리즈가 라쿠텐의 우승으로 막을 내리고 일본 야구는 스토브리그에 들어갔다. ‘빅보이’ 이대호(31)를 잡기 위한 미국과 일본의 쟁탈전이 시작됐다. 이대호는 현재 인도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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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두 개의 꿈, 충돌하는 두 개의 일본
서승욱도쿄특파원 명승부였다. 한국시리즈만큼이나 일본시리즈도 격전이었다. 3일 약체 구단 ‘도호쿠(東北)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도쿄의 최고 인기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7차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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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시름 씻은 11·3 대반전 … "이재민에게 바칩니다" 만년꼴찌 라쿠텐의 기적
3일 일본시리즈 최종전에서 승리한 뒤 홈구장 팬들에게 인사하는 라쿠텐 선수들. 팬들은 ‘아리가토(고마워요)’ 등이 쓰인 현수막을 들고 환호했다. [사진 지지통신] 절망의 3·1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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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걸겠소? 미·일 돌부처 베팅게임
오승환2013년 프로야구는 삼성의 사상 첫 3년 연속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으로 끝났다. 이제 핫 이슈는 ‘끝판대장’ 오승환(31·삼성)의 거취다. 대졸 선수 국내 FA(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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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억 들인 스타비스, 0% 확률서 우승 일군 신병기
1일 밤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류중일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대구=뉴스1] “삼성요? 팀 타율 3할입니다. 한국 프로야구에 존재하지 않았던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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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포수' 박경완 이젠 2군 지휘봉 잡는다
2000년 5월 19일 프로야구 현대-한화 경기가 열린 대전구장. 6회 초 타석에 들어선 현대 박경완이 투수 김경원의 공을 받아쳤다. 쭉 뻗어나간 타구는 왼쪽 펜스를 훌쩍 넘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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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8억엔(2년간), 구단은 7억엔 제시
[이대호 8억엔, 중앙포토] ‘이대호 8억엔’. 이대호가 오릭스에 잔류하는 조건으로 2년간 8억엔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릭스는 잔류협상을 벌이며 2년간 7억엔을 제시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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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일본인 듀오' 류현진 부진 속에 활약
[사진 중앙포토]보스턴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듀오'가 류현진(26·LA 다저스)의 패배에 일조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열린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5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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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공격 물꼬…다저스 '괴물 듀오' 승리 합작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왼쪽)이 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코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7회초 2점 홈런을 치고 홈으로 돌아오는 동료 후안 유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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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공격 물꼬 다저스 괴물 듀오 승리 합작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왼쪽)이 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코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7회초 2점 홈런을 치고 홈으로 돌아오는 동료 후안 유리베(가운데)를 축하하고 있다.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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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가 탐내는 남자, 이대호
[일러스트=김회룡 기자]미국 메이저리그 얘기가 나오자 이대호(31·일본 오릭스)가 슬며시 웃었다. 이어 밝은 목소리가 전화기를 통해 흘러나왔다. “제가 추신수(31·신시내티)·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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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한번 붙어보자” vs 롯데 “라이벌은 무슨 …”
시범경기 때 마산구장에 몰려든 야구 팬들이 신생구단 NC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왼쪽). NC는 ‘야구 도시’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와 라이벌 구도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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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 믿지 말라…일본 실전 서바이벌
무라타 슈이치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이 최종 엔트리 확정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일찌감치 엔트리 28명을 확정한 한국 대표팀과 정반대의 전략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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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8개 시에 실업야구단 창단
경기도 수원시가 ‘야구 메카’로 변신한다. 한국 프로야구 제10구단 연고지로 사실상 결정됨과 동시에 국내 프로야구계의 숙원이던 돔(Dome)구장 유치가 유력하기 때문이다. 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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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러리 시리즈’된 아시아 시리즈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이 11일 아시아시리즈 결승전에서 대만의 라미고를 꺾은 뒤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부산=연합뉴스]11일 부산 사직구장. 요미우리(일본)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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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아시아시리즈] 옛날 삼성이 아니라오, 하라
마지막에 웃을 자 누구 아시아시리즈 개막을 하루 앞두고 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6개 참가팀 감독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티브 피시(호주퍼스)·쑹핑산(중국 차이나)·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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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월드컵 WBC 그 감동, JTBC 독점 중계
종합편성채널 JTBC가 2013년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독점 중계한다. JTBC는 최근 WBC 중계권 판매사인 MP&SILVA와 WBC 총 39경기에 대한 한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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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월드컵 WBC 그 감동, JTBC 독점 중계
종합편성채널 JTBC가 2013년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독점 중계한다. JTBC는 최근 WBC 중계권 판매사인 MP&SILVA와 WBC 총 39경기에 대한 한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