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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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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인사 오명 씻으려, 밤낮 없이 영화인들 만나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8〉 영진공 사장 연임 원로영화인 초청 오찬 행사가 1990년 12월 20일 한국의 집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이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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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면 손해'라는 김지미 "요즘 할머니로서 삶 만끽하는 중"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참석차 귀국한 김지미가 5일 부산 남포동 비프광장 인근의 한 카페에서 한국영화 100년과 자신의 충무로 인생을 돌아보는 소회를 말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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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제품 석탄 막혔지만 … 북, 연간 8억 달러 벌어들이는 옷 수출은 건재
━ (2) 또 하나의 수입원 의류 수출 미국이 중국과 대북제재를 위한 담판을 할 때 테이블 위에 올려놓을 협상카드로는 원유 공급 중단과 함께 섬유와 의류가 ‘의외의 복병’으로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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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옷 팔아 얼마나 벌겠냐고? 연 수출 8억 달러 ‘의외의 복병’ 의류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고강도 제재가 예고된 가운데 가장 치명적인 한 방은 원유 공급 중단이 꼽힌다. 그러나 중국이 송유관을 잠그게 되면 중국으로 난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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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푸틴에게 ‘북한 노동자’ 말한 이유는?…'김정은 돈줄' 핵심 지목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오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 해외 노동자’ 문제를 거론했다. “대북 원유 공급 중단과 북한 해외노동자 수입금지등 북한의 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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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영화제서 찬사받아도 상영되기 어려운 영화
오동진영화평론가외화 수입배급사의 M사장은 영화계의 숨겨진 전설이다. 그는 영화의 수입, 배급, 제작과 저널까지 사업을 해봤다. M사장만큼 한국 영화계의 발전과 진통, 변화와 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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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지는 찰리우드 … 배경·배우·PPL까지 '중국 바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마이클 베이 감독, 이하 ‘트랜스포머4’)의 후반에는 중국 홍콩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극 중 인물 조슈아(스탠리 투치)는 다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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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명태의 비명
러시아 극동 해역에서 명태잡이를 하는 한국 어업 회사들에 대한 러 당국의 조사가 진행되면서 수산물 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수산업계는 수익 악화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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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11) 영화감독 신성일
신성일의 감독 데뷔작 ‘연애교실’(1971)의 바닷가 멜로 장면. 신성일은 같은 해 연출작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당시 최고 흥행 극장이었던 국도극장에서 개봉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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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94) 신상옥 감독과 화해
나나 신상옥 감독이나 영화에 미친 사람이었다. ‘영화’라는 공통분모 아래에서 서로 이해하지 못할 게 없었다. 1967년 ‘내시’ 스케줄 문제로 신필름 직원을 폭행해 고소를 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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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영화사 재발견 책 낸 남상국 감독 - 남정욱 교수
남정욱 교수(左), 남상국 감독(右) ‘남자 식모’(1968)의 심우섭(84) 감독, ‘맹물로 가는 자동차’(74)의 이형표(1922~2010) 감독, ‘깊은 밤 갑자기’(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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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우리 옛 영화는 칙칙하다? 고정관념 깨세요
클래식 중독 조선희 지음 마음산책, 320쪽, 1만4000원 최근 선뵌 영화 쪽의 산문으로 가장 포괄적이고 뛰어나다. 저자는 자기 글이 “에세이와 비평의 중간”이라고 하는데,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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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영화광 김홍준·정성일이 말하는 한국 시네필의 역사
충무로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영화 매니어인 김홍준.정성일씨가 한국 시네필(영화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들)의 역사를 연대별로 간추렸다. 충무로의 성장사를 되돌아보는 재미가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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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FTA] 개성공단, 관세인하 길 열어놔
Q:의약품 분야에서 미국에 많은 양보를 해 의료비가 폭등할 수 있다는데. "미국 제약회사가 특허권을 가진 약을 한국 회사가 복제하기 어렵게 돼 비싼 미국 약을 그대로 써야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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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쿼터 장벽' 합작으로 뚫고 … 충무로 중원으로
유비.관우.장비를 비롯해 수많은 영웅호걸이 대륙을 누비며 화려한 무용담을 펼치는 '삼국지'. 배경은 고대 중국이지만 한국과 일본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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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타결 "이르면 하반기 쇠고기 수입 재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 지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카란 바티아 미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2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 기자회견장에서 결과를 발표한뒤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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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중국 출현!
국내 최고 흥행 영화 '괴물'이 3월 초 중국 팬과 만난다. '한강괴물(漢江怪物)'이라는 제목이다. 문근영 주연의 '댄서의 순정(舞女純情)'도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다음달 9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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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할리우드 강펀치 … 휘청대는 충무로
'톰'들의 공습-. 톰 크루즈와 톰 행크스가 각각 주연을 맡은 2편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2주 간격을 두고 국내 극장가를 강타했다. '미션 임파서블3'(이하 MI3)이 3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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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스크린쿼터 축소 … 왜 찬반 논쟁이 뜨거운가요
스크린쿼터가 축소되면 국내 영화산업은 어떤 영향을 받고, 국익 계산표는 어떻게 될까. 위 사진은 국산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아래는 미국 영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의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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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스크린 쿼터 후속 대책 헛발질 그리고 발빼기
극장 입장료 수입을 영화사와 극장이 나누는 비율에 정부가 개입하려다 극장 측의 강력한 반발로 난관에 부닥쳤다. 스크린 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를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다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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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고유가 질주, 어디까지인가
국제 원유시장이 또다시 출렁거리며 사상 최고가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이미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배럴당 60달러에 근접했고, 중동산 두바이 원유가격도 55달러를 넘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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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류는 설계되지 않은 성공
수년 전 중국과 동남아에서 시작된 한류 바람이 최근 일본의 '욘사마' 열풍으로 번지면서 그 기세가 계속되고 있다. 그런 한편에선 한류 바람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리라는 우려 섞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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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 21. 이보희
▶ 1985년 만든 영화 "어우동"의 한 장면. 주연 배우 이보희의 열연으로 서울에서만 관객 50만명이 들었다. "이미숙이 어때?" 그러자 그는 고개를 숙인 채 한참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