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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Book] 책 굶는 아이들 있어서야 …
“내가 어렸을 때 읽을 만한 책이라고는 학교 교과서밖에 없었는데 요즘 청소년들에게는 그런 일이 없어야죠.” 본지가 벌이고 있는 ‘Yes! Book’ 독서 캠페인이 든든한 ‘응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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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전집』 200권 낸 박맹호 민음사 회장
박맹호 회장은 “앞으로 세계문학전집에 한국 문학작품을 많이 집어넣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11년 전 첫 번째 책을 냈을 때나 이번에 200권째 책을 낼 때나 흥분되고 긴장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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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만나러 갑니다-윤석화]학력 고백 후 평생 꿈꾸던 자유 얻었죠!③
“울고불고 하지 않았어요!” 윤석화 빼앗아간 건 없다고 생각해요. 홍콩에 가서 이틀 동안은 잠만 잤어요. 홍콩에서도 한국 드라마 채널이 나오거든요. 한참 자다 드라마나 보자고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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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절규하는 트로트’ 신선 무명 로커가 벼락 스타로
조용필에게 트로트란 무엇일까. 많은 이들이 조용필의 최고 인기곡으로 ‘돌아와요 부산항에’나 ‘허공’을 꼽지만, 그의 노래 중 트로트의 비중은 의외로 높지 않다. 조용필에게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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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산책 (50·끝) 상징물 보면 도시 문화가 보여요
세계의 도시들은 저마다 연상되는 상징 조형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시라는 복잡하고 추상적인 조직은 특정한 사물을 통해 구체적인 이미지를 갖게 됩니다. 또 도시마다 고유한 인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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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형 뮤지컬 어때요?
○ 뮤지컬 컨츄리보이 스캣 2005년 제1회 창작뮤지컬 쇼케이스 최종 선정작 중 가장 큰 인기를 모았던 '컨츄리보이 스캣'이 2년여의 보완.숙성 기간을 마치고 무대에 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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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드라마센터 무대 서는‘유치진 제자’3인방
왼쪽부터 배우 이호재, 연출가 오태석, 배우 전무송씨. 배경은 동랑 유치진, "지금도 선생님이 저쪽 구석 한 모퉁이에서 툭 튀어 나오실 것 같아. 잘 하면 '무던하네'라고 하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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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내가 연다] 5. 연극 양정웅
"스펙터클한 연극이 좋아요. 많은 사람들, 아주 많은 사람들이 무대 위에 나오는 거요. 그런데 돈이 없어서…." 그의 말대로 '돈이 없어서' 그간 일련의 작품을 쪼그라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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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꽂이] '네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 外
◆네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송윤 글, 이희선 그림, 토토북, 7천5백원)='부모님의 사랑이란''행복이란''진정한 용기란''진정한 우정이란' 등 일곱가지 질문에 답을 해주는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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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중국소설 번안한 허삼관 매혈기
요즘 대학로 연극 게시판에는 유난히 눈에 띄는 포스터가 하나 붙어 있다. 사진 같은 이미지 대신 여섯개의 글자가 떡하니 시선을 사로잡는다. 허.삼.관.매.혈.기. '허삼관'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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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홍콩공연 연일 매진
홍콩아츠페스티벌이 지난 9일 폐막됐다. 축제 기간인 지난 한달여간 홍콩 내 8개 극장에서 전 세계 40여개 작품이 쏟아졌다. 홍콩아츠페스티벌은 깐깐한 작품 선정과 성공적인 축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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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자막 20년… 눈으로 듣는다
몇해 전 미국 워싱턴 오페라의 '라보엠'공연에서 있었던 일이다. 마지막 장면에서 미미가 로돌포에게 "절 떠나지 않으실 거죠?" 라고 묻는 대목에서 무대 위의 자막(字幕)엔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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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현인, 돌아본 60년 무대
1957년에 잡지 '삼천리'에서는 가수들에 대한 대대적인 인기투표를 실시했다. 여러 달에 걸친 독자 투표 결과 인기가수 1위로 선정된 사람은 바로 현인. '방랑시인 김삿갓'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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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문화 지도] 3. 뮤지컬 프로듀서
바야흐로 뮤지컬 '폭주'시대다. 지난해 12월은 그런 흐름의 절정이었다. 1천여만 명이 사는 서울에서 '각종' 뮤지컬 13편이 동시에 공연됐다. 유래없는 일이었다. 작품의 수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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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문화 지도] 3. 뮤지컬 프로듀서
바야흐로 뮤지컬의 시대다. 지난해 12월은 그런 흐름의 절정이었다. 1천여만명이 사는 서울에서 각종 뮤지컬 13편이 동시에 공연됐다. 유례없는 일이었다. 작품의 수로 보면 본고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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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손대면 무지컬-오페라 벽이 무너진다
뮤지컬과 오페라는 '음악이 있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닮은꼴이다. 넓은 의미로 음악극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둘 사이에는 마치 신분의 귀천과도 같은 엄청난 벽이 존재한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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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한국측 연출가 김학민 인터뷰]
뮤지컬과 오페라는 '음악이 있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닮은꼴이다. 넓은 의미로 음악극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둘 사이에는 마치 신분의 귀천과도 같은 엄청난 벽이 존재한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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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의 청소년오페라 '사랑내기'
정동극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오페라 '사랑내기'를 다음달 4-19일 공연한다. '사랑내기'는 18세기 이탈리아가 배경인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여자는 다 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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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하철 1호선' 큰 무대로
연출.작곡가 김민기의 분신과 다름없는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이 소극장을 벗어난다. 지난 17일 학전그린 공연을 마친 '지하철 1호선' 이 강남의 큰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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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하철 1호선' 역사 대확장
연출.작곡가 김민기의 분신과 다름없는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이 소극장을 벗어난다. 지난 17일 학전그린 공연을 마친 '지하철 1호선' 이 강남의 큰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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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짓· 무대 등 '한국화' 물씬 '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 극의 한국화 작업은 우리 연극계의 오랜 화두다. 저명한 연출가 김정옥과 이윤택이 오랜동안 여기에 몰입해 오고 있으며, 이번 리뷰의 대상인 오태석도 마찬가지다.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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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 극의 한국화 작업은 우리 연극계의 오랜 화두다. 저명한 연출가 김정옥과 이윤택이 오랫동안 여기에 몰입해 오고 있으며, 이번 리뷰의 대상인 오태석도 마찬가지다.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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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성 성찰한 번안극 '쥐사냥'·'자베트' 관심
사람들은 드라마를 통해 다른 세계를 경험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도 있고, 일상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범죄심리도 느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외국에서는 연극을 종종 심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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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성 성찰한 번안극 '쥐사냥'·'자베트' 관심
사람들은 드라마를 통해 다른 세계를 경험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도 있고, 일상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범죄심리도 느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외국에서는 연극을 종종 심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