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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재테크 지식산업센터·게스트하우스 뜬다
은퇴 후 재테크가 오피스텔에서 지식산업센터나 게스트하우스로 투자패턴이 바뀌고 있다. [중앙포토]은퇴 후 재테크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현금이 나오는 안정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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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문화 한국, 軍문화 일본
한국에 살다 보면 질문을 많이 받는다. 나이는 어떻게 되는지, 결혼은 했는지, 한국 음식을 먹는지가 대표적 질문이다. 필자가 한국에 오기 전 일본에 살았다고 얘기하면 한·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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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線 알아보는 눈 바치 선생님이 준 귀한 선물”
1 쉼 박물관에서 구본창 작가에게 작품을 설명해주는 게하르트 바치 교수. 2 풍경을 형상화한 작품 앞에 서서 풍경과 하나가 됨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작가 구본창(61)이 독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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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악단 32개, 청중 400만 … 유럽 뺨치는'재팬 파워'
2013년 ‘잘츠부르크 음악축제’에 아시아 교향악단 최초로 초대받아 연주한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6월 1일 히로카미 주니치 지휘로 손열음과 프로코피예프 피아노협주곡 제3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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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외국인 원정팬들 안전 최우선
브라질 여당인 노동자당(PT) 내 ‘핵심 실세’로 꼽히는 지우베르투 카르발류 브라질 대통령실장이 월드컵 준비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브라질은 여전히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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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해외사업 인력 양성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해외 철도건설시장 공략을 위해 2015년 상반기까지 해외사업 전담 전문인력 100명을 양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문인력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사내 대학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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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공직 부패와 국가의 무게중심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지난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만난 젊은 워킹맘 T. 그는 외국계 회사에 다닌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이다. 하지만 그의 꿈은 따로 있다. 공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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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노재성 전 대통령정무비서관, 단법인 한국퇴직자총연맹 회장으로 취임 外
◆노재성 전 대통령정무비서관이 사단법인 한국퇴직자총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반도평화연구원(원장 전우택)은 23일 오후 3시 한국기독교회관 에서 ‘통일과 세월호 사건 앞에서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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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달린 펜션, 터보 하우스 트랜스포머 건축가죠
건축가 문훈씨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옛 대한중석 공장을 찾았다. 구멍 뚫린 천장, 녹슨 철골 등이 시간의 무상함을 느끼게 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고시조 하나가 절로 떠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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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달린 펜션, 터보 하우스 트랜스포머 건축가죠
건축가 문훈씨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옛 대한중석 공장을 찾았다. 구멍 뚫린 천장, 녹슨 철골 등이 시간의 무상함을 느끼게 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고시조 하나가 절로 떠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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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시 한 줄] 이용구 중앙대 총장
동영상은 joongang.co.kr [최효정 기자]나는 한 마리 어린 짐승 젊은 아버지의 서느런 옷자락에 열로 상기한 볼을 말없이 부비는 것이었다. (중략) 서러운 서른 살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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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술 마일리지 필살기
항공 마일리지의 세계는 넓고도 깊다. 항공사마다 규정도 다르고 쓰고 싶다고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준비했다. 이른바 ‘마일리지 필살기’다. 마일리지를 두둑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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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승선관리 허술…외국인 밀입국도 막지 못해
국내 연안을 오가는 여객선의 승선자 관리가 허술해 외국인 밀입국도 막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가 14일 중국인 밀입국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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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즐기는 도심 여행 … 시티투어 열풍
전주 시티투어버스의 승객들이 한옥마을에 있는 경기전 하마비를 둘러보고 있다. 전주 투어버스는 오전 코스와 오후 코스로 나눠 운행된다. [사진 전주시] 서울에 사는 대학생 장승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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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 뽐낸 전용기, 해외선 운항금지된 노후기종
김정은의 전용기가 새 단장을 했습니다. 지난달 초 백두산 삼지연 방문 때 첫선을 보였는데, 한 달여 만의 큰 변신입니다. 흰색 동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글자도 큼지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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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외딴 수퍼에 외국인 붐비는 사연
파키스탄 대추야자, 네팔산 렌즈콩….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는 아시아 여러 나라의 농식품 등을 파는 가게가 많다. 외국인 인구가 많아지면서 생긴 현상이다. [음성=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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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 뽐낸 전용기, 해외선 운항금지된 노후기종
김정은의 전용기가 새 단장을 했습니다. 지난달 초 백두산 삼지연 방문 때 첫선을 보였는데, 한 달여 만의 큰 변신입니다. 흰색 동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글자도 큼지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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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모르는 모로코 여인 비결은 신이 내린 ‘황금 원액’
1 아르간 너트와 아르간 오일 아르간(Argan) 오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마사지 오일, 각질 크림, 립밤은 물론 비누와 샴푸까지 거의 모든 미용제품에서 아르간 오일의 노화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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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살겠다, 일 좀 하자” … 제2 인구대국 선거 흔드는 경제
인도 제1야당 BJP의 총리 후보 나렌드라 모디(가운데)가 8일 바라나시 지역 한 유세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총선 승리를 의미하는 V자를 손으로 그려 보이고 있다. [바르나시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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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뺨치는 전채 ‘타파스’ 30여 가지 건강한 스페인 맛
1 세 가지의 타파스가 함께 했다. 올리브 오일에 마늘과 새우를 끓여낸 감바스(Gambas Al Ajillo), 허브에 재운 연어(Salmon En Eneldo), 수비드 방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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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모르는 모로코 여인 비결은 신이 내린 ‘황금 원액’
1 아르간 너트와 아르간 오일 아르간(Argan) 오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마사지 오일, 각질 크림, 립밤은 물론 비누와 샴푸까지 거의 모든 미용제품에서 아르간 오일의 노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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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안정복의 질타 "눈치만 보는 벙어리 판치는 세상"
책·향로·도자기 등을 그린 민화 ‘책거리’(부분). 163×320㎝, 개인 소장품. [사진 김영사] 고전통변(古典通變) 노관범 지음 김영사, 509쪽 1만4000원 제목부터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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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의료 한류, 정부도 거들어야
선승훈대전선병원 의료원장 ‘17만4067㎞’. 대략 지구 4바퀴 반이 넘는 이 거리를 지난 1년간 다녔다. 11개국 30여 개 도시를 방문했다. 해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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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라거맥주 맛보고, 중세유럽 복합문화 숨결 느끼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체코 프라하 구시가. 틴성당의 뾰족한 첨탑이 인상적이다.체코에는 정화되지 않고 미화되지 않은 유럽이 날것 그대로 살아 펄떡이고 있었다. 천년의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