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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인터넷에 나를 알렸더니, 세계 온라인 인맥이 취직 돕더라”
‘한국은 좁다’고 여긴 것일까. 외국에서 일자리를 찾는 젊은이가 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공단을 통해 해외에서 취업한 이들은 2003년 193명에서 지난해 27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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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투자’ 한번 해볼까 동포들 기웃
‘한국투자’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최근 뜨거운 한국증시의 추가 상승 여력을 예상하는 반면, 다른 쪾에서는 원달러 환율의 안정세와 ‘연평도 포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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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학교 너무 비싸 … 가족 보내고 기러기 아빠 신세
자녀 교육과 영어 인프라, 그리고 비자 문제. 한국에 일하러 온 외국인 전문인력에게 직접 물었더니 가장 많이 꼽은 세 가지 고충이다. 이른바 외국인 전문인력의 3고(苦)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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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수에 투자하고 해외펀드에 묻어둬
부자들은 어디에 투자할까? 부자들의 고민은 특별할까? 매일 100억원대 부자들과 만나 생각을 나누는 이들이 있다. 자산관리 분야에서 이들보다 더 부자를 잘 아는 사람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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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 금융의 삼성전자를 꿈꾼다 홍콩
삼성증권 홍콩법인의 트레이딩룸에서 직원들이 주식중개 업무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홍콩법인을 확대하고 글로벌 투자은행(IB) 업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홍콩법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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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중산층 크게 늘어 … 한자 문화권인 한국 유리할 것”
은행과 달리 증권과 자산운용사에 대한 중국 시장의 문은 여전히 굳게 닫혀 있다. 합자 증권사가 설립되곤 있지만 외국 기업은 지분을 3분의 1 이상 가지지 못하도록 제한돼 있다.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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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국내외 금융인들 “금융 수출 이렇게 해야”
▶레찌통 베트남 동아은행 부행장 “삼성전자가 베트남 시장에서 성공한 건 높은 기술력 때문이 아니다. 베트남 사람과 문화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했기 때문이다. 금융도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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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 맞은 증권사들 해외 진출
국내 증권사들의 행보는 여전히 조심스럽다. 국내 증시가 살아나는 모습도 보이지만 아직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때문에 일을 벌이기 보다는 추스리는 모습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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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投心에 장사 없다
꼭 1년 전인 2007년 8월 23일 중국 상하이증시는 지수 5000 돌파 축포를 쏘아 올렸다. 중국의 개인 투자자는 증권사 객장으로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국내 투자자도 흥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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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인터뷰] 한국투자증권 사장 유상호 “증시 침체, 2년 이상 갈 수도 있다”
지금은 주식 투자를 할 때가 아니라고 했다. 한푼 두푼모아 투자에 나선 ‘개미’들의 살림살이는 언제나 필까. [사진=권혁재 전문기자]2000년 이후 가계 금융비중이 본격적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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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50곳 상장유치”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이정환 이사장은 24일 “내년 말까지 50여 개 외국 기업의 국내 상장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날 증권선물거래소 중국 베이징사무소 개소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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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할 때 놓치면 아깝다는 인상 주세요”
관련기사 글로벌 취업 지원 나선 서울대, 작년 56명 해외 인턴 주선 투자은행 ABN 암로 입사, 이한주씨지난해 11월 세계 14위권의 투자은행 ABN 암로 싱가포르 지사에 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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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iz] 한국인 ‘떴다방’ 모든 땅 싹쓸이
“저기 보이는 땅을 사면 앞으로 6개월 내에 2배, 3배는 오를 것입니다. 캄보디아에선 어떤 땅을 사든 반드시 돈을 벌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2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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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우리투자증권, 파란 문어와 돈과 머리를 함께 굴릴 사람
우리투자증권의 젊은 사원들. 왼쪽부터 김재연·안인수·이현희·진상원·김종혁·정재훈씨. [변선구 기자]‘문어는 파란색?’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옥토(Octo)’ 광고로 선명한 기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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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브라질·러시아로 간다
“2008년에는 중국·인도를 넘어 브라질·러시아가 우리 무대여야 한다.” 지난해 해외펀드 열풍을 이끈 미래에셋 금융그룹 박현주 회장이 신년사에서 던진 화두다. 그는 “지난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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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회장은 몽구를 끔찍이 사랑했다”
■왕자의 난은 아버지 마음 몰라 일어난 비극 ■정주영, 몽헌 회장에 “현대상선 형에게 줘라” ■왕회장과 매일 ‘용의 눈물’ 녹화 비디오 봐 ■왕회장 “지키는 건 몽헌이가 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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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사모펀드 만든다
산업은행 주도로 1조원 규모의 '아시아 구조조정.경제개발 전문 사모투자펀드(PEF)'가 올해 안에 설립된다. 이 펀드는 외환위기 후 국내 구조조정 경험을 살려 중국.동남아 등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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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미래에셋 창업 10년 박현주 회장 홍콩 인터뷰
올해로 창업 10년을 맞은 미래에셋그룹의 박현주(사진.49) 회장의 얼굴은 밝지만은 않았다. 빅토리아항의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홍콩 완차이의 한 호텔. 박 회장의 방은 새벽 3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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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금융시장 세계경영 재가동"
대우증권은 한 때 세계로 뻗어가던 옛 대우그룹의 '젖줄'이었다. 동유럽 등지에 진출한 대우차 등 대우계열사들은 헝가리대우은행, 루마니아대우은행, 체코 대우리스 등 대우증권 현지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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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관련기사 모음]
•아베 "북한 핵실험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 •日, 북한 핵실험 강행시 강력 제재 주도할 듯 •中, '北 핵실험'해법 美日과 3각 연쇄접촉 •김정일, 핵실험 강행하면 한반도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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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변액보험·퇴직연금 … 한국 시장 매력"
외국계 자산운용사들이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펀드와 변액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퇴직연금제까지 도입되면서 국내 간접투자 시장이 급팽창할 것이란 계산을 하고 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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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두꺼비 진로와 골드먼삭스
조흥은행은 지난달 초 자금운용 담당부서에서 일하는 70여 명에게 총 28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부서장 등 일부 직원은 최고 1억5500만원의 목돈을 받았다. 그러자 노조가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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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국인 전용증시 개방 첫날 각종 규제에 눈치 작전
중국이 2일 내국인 전용인 A증시를 외국 기관투자가에게 개방했으나 시장 반응은 싸늘했다. 투자 허가를 신청한 증권사는 UBS워버그 등 몇몇에 그쳤고 상하이·선전의 주가는 약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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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버그·메릴린치 징계 표적검사 한 것 아니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특정 종목의 보고서를 사전에 유출한 혐의로 UBS워버그와 메릴린치에 대해 중징계를 내리자 일부 외국 언론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