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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년 출산율 0명대 추락…소련 해체·통독 때나 있던 일
━ 0.98 대한민국이 합계출산율 0명대 시대에 진입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8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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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0.98명 '최악 저출산'…韓, 세계 첫 0명대 국가 됐다
대한민국이 합계출산율 0명대 시대에 진입했다. 사실상 세계에서 유일한 ‘출산율 1명대 미만’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셈이다. ‘저출산 쇼크’라 할 만하다. 그래픽=심정보 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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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나라’…고령자 인구, 유소년 추월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는 3년째 신생아가 없다. 아이들이 사라진 자리는 노인들로 채워져 있다. 자연히 인구는 줄어간다. 강원도 전체 읍ㆍ면ㆍ동의 62%는 인구 소멸의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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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고령화, 20년 뒤 한국 경제성장률 0.4%로 떨어뜨린다"
고령화에 따른 경제성장률 하락세. [일러스트=강일구] 인구고령화로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026~2035년 연평균 0.4%까지 떨어진다는 한국은행의 전망이 나왔다. 이런 비관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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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일본 '공무원 정년 65세 연장' 추진…민간에도 영향
일본 도쿄의 관청가인 가스미카세키. [사진 지지통신] 일본이 현재 60세인 공무원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저출산 초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의 활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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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구 2053년 1억 붕괴...생산인구는 50년후 40% 감소
2008년 이래 감소세로 돌아선 일본 인구가 2053년에 1억명 선이 무너질 것으로 예측됐다. 인구 1억명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이 지키려는 마지노선이다. 생산연령인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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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892만 명인 학생 숫자 10년 내 708만 명으로 줄어든다
‘전체 인구는 2581만5000명. 1960년 수준으로 돌아갔다. 인구 절반은 노인이다. 거리를 돌아다니면 아이를 찾아보기 쉽지 않다. 14세 이하는 전체 인구의 10%도 안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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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후인 2031년, ‘사망>출생’ 인구 감소 시대 온다
전체 인구는 4302만 명. 1990년 수준으로 돌아갔다. 한국인 전부를 한 줄로 세웠을 때 정확히 가운데 서 있는 사람의 나이는 58.7세. 은퇴를 고민해야 할 나이의 사람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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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부자 도시 싱가포르, 그리고 매력
3월 23일 리콴유(李光耀) 초대 총리가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리 초대 총리가 건국하고, 만들어 후손들에게 남기고 떠난 싱가포르는 어떤 모습일까. 싱가포르는 칭찬이 끊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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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초 시대, 여성인력 활용은 국가적 과제다
내년에 우리나라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를 처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 인구추계에 따르면 내년 여성인구는 2531만 명으로 남성(2530만 명)을 추월한다. 1960년 인구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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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되는 시점 어떻게 계산했나
6월 23일 오후 6시36분. 이때 5000만 명째 아기가 태어나거나, 5000만 명째 사람이 공항으로 입국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런데도 통계청은 인구 5000만 명 돌파 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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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내수엔 축복이지만 ‘늙은 나라’ 접어드는 경고등
‘출산율 떨어져 5000만 못 넘는다’ 전망 뒤집어 쌍춘년·황금돼지해 영향에 다문화 가정도 한몫 서울 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1981년 9월 30일 독일 바덴바덴. 내외신 기자회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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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인구 5000만 명 시대가 열렸다
오늘 대한민국은 ‘인구 5000만 명 시대’로 접어든다. 인구수로 세계에서 25번째, 소득 2만 달러 이상에선 7번째다. 인구 규모는 국력의 척도일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에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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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줄어든다던 인구 2030년까지는 증가
한국 총인구가 2030년 5216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0~2060 장래인구추계’ 결과다. “2018년 이후 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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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5% 차지 … 고령사회 극복할 활력? 화약고?
2021년 가을, 경북 의성군의 어느 마을에서 ‘똑순이 아줌마’로 통하는 김경애(55)씨는 외출 준비로 바쁘다. 한국인 남녀와 결혼한 중국 출신의 ‘새내기 한국인’들을 상대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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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5% 차지 … 고령사회 극복할 활력? 화약고?
‘대한민국 아줌마’ 김경애씨의 꿈은 결혼 이주민들의 한국 정착을 돕는 것이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만 해도 자신과 같은 ‘중국 새댁’은 드물었다. 하지만 지금은 숫자도 늘고 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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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체류형 인구 늘려 저출산 극복하자
강방천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인구가 줄어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일본처럼 만성적인 자산시장 침체와 낮은 경제 성장의 늪에 빠져드는 것은 아닐까? 한국 경제의 미래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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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이렇습니다] 정부 추계 뛰어넘는 인구 증가
우리나라 인구가 최근 5년간 정부 추계보다 50만 명 이상 더 늘었다. 많이 빗나갔지만, 정부를 탓할 일도 아니다. 추계치라는 게 원래 그런 것이니까. 특히 전망기간이 늘어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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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우리는 쿠바로 간다
한국 기업들이 쿠바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1백km 남짓 떨어진 카리브해의 소국 쿠바. '사회주의 국가' '미국과 소련의 미사일 위기' '피델 카스트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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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가족계획에서 국민계획으로
공기가 없으면 몇분도 살기 어려운 인간이지만 공기를 의식하고 숨을 쉬는 사람은 없다. 공기 다음으로 중요한 물도 많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거저 얻는 자연자원으로 여겨졌다. 허공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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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발꿈에 부푼 자원부국
[타슈켄트=안성규 특파원]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타지키스탄으로 가는 1백여㎞ 길 양옆으로는 목화밭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목화는 이 나라 외화수입의 70%를 차지하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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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자 작년 2백만 명 돌파…국민 21명당 1명 꼴
곧 휴가철이 된다. 올해도 역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여름휴가를 즐기러 외국으로 떠날 것이다. 누가 외국을 나간다 하면 온 가족과 친구·친지들이 공항에서「출 영식」을 갖고 돌아온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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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하루 460명 태어나고 100명 숨져
서울에서는 하루 4백60명의 새 생명이 태어나고 1백명이 사망한다. 2백27쌍의 신혼부부가 새출발하지만 선택의 실수를 자탄하며 도장찍고 돌아서는 이혼부부도 26쌍이나 돼 결혼 9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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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개 노선 신설
2001년까지 서울의 지하철·전철이 현재의 4개 노선에서 13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또 현재 특수시설이 들어있는 서울 용산 일대 1백10만평이 시설 이전과 함께 도심 녹지공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