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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베트남인 10명, 지구대 20㎝ 창틈으로 도주
11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지구대에서 도박 혐의로 붙잡힌 외국인 23명 중 10명이 조사를 기다리던 중 달아났다. 이들은 열리는 공간이 20㎝ 남짓한 창문(왼쪽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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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틈'으로 베트남인 10명 도주…경찰 그때까지 몰랐다
도박하다 붙잡힌 외국인 10명이 경찰 지구대에서 달아났다. 지구대에는 경찰 10여명이 있었지만, 대기하던 공간에는 감시 인력을 따로 배치하지 않았다. 이에 대응이 안일했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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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배 폭리에도 "말처럼 힘솟아"…농촌서 무섭게 퍼지는 '미친 약'
인천경찰청이 최근 국내 야바 유통책과 투약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압수한 야바. 사진 인천경찰청 ━ 비닐하우스·공장 숙소서…불법체류 외국인 투약 성행 태국어로 ‘미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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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혐의’ 체포 외국인 10명, 경찰 지구대 창문으로 집단 도주
뉴스1 이들은 광산구 한 주택에서 베트남식 도박을 하다 체포된 사람들로 경찰 기초 조사를 받기 위해 회의실에 대기하다 경찰관의 감시망이 허술한 틈을 이용해 빠져나갔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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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밍보다 압도적으로 싸다, 아재는 모르는 ‘여행 잔기술’ 유료 전용
「 해외여행 일타강사⑦ 환전·보험·로밍…해외여행의 잔기술 」 비행기 표도 샀고 호텔도 예약했다. 이제 떠나기만 하면 될까? 글쎄다. 환전은 하셨나? 어디에서 하셨나?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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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입국 후 불법체류 러시아인, 필로폰 투약 혐의 입건
경찰 로고. 연합뉴스 어학연수로 한국에 입국한 뒤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0대 러시아 여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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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에 25㎞ 도주극, 사고낸 외국인…술 안마셨는데 왜
음주단속 자료. 연합뉴스 제주에서 음주단속을 거부하고 25㎞ 도주극을 펼치며 교통사고까지 낸 인도네시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술도 마시지 않은 상태였지만, 불법체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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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 41만7000명…3월 이어 연속 최고치 경신
불법체류 외국인 증감 추이. 사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홈페이지 캡처 비자 기한이 지났는데도 출국하지 않은 ‘불법체류자’가 지난달 말 현재 41만7000명이 넘어 최고치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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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자체·대학·기업 손잡고 중앙亞5국 산업인력 확보나서
충남, 지자체·대학·기관·기업들이 손잡고 인구 절벽 극복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유학생들의 국내 기업 취업을 유도해 인구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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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차 작업반장' 베트남인 람…기껏 만든 기술자 돌아갈 판 [이제는 이민시대]
지난 3월 3000평 넓이의 광주광역시 금형업체 ‘피스템코’ 공장에 들어선 작업반장이 한글 전문용어가 빼곡한 도면과 부자재 리스트를 눈으로 훑어내렸다. 이어 금형 프레임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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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더 줄게"…몸값 오른 외국인 두고 어민끼리 불법 쟁탈전도 [이제는 이민시대]
지난 5월3일 오전 10시 여수항. 조기를 주로 어획하는 24t급 유자망 어선 선주 정행수(47)씨는 수시로 스마트폰을 확인했다. 새 지원자가 보낸 이력서를 검토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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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15년 일한 요리사 "4년제 대학 나와야 영주권 준대요" [이제는 이민시대]
“한국에서 15년 요리사 생활했는데, 인제 와서 대학 졸업장을 따오라니….” 지난 7일 서울 공덕동의 한 튀르키예 음식점에서 만난 세르달 아카다(34)는 말을 제대로 잇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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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태국인 노동자 시신 유기한 포천 돼지 농장주 집행유예에 항소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의정부지검. 1962년 개청해 83년 이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사진 다음로드뷰] 경기 포천시의 돼지농장에서 태국인 노동자가 숨지자 시신을 유기한 농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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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수당? 출산비 지원? 인구 못 늘린다" 단호한 日의원 근거 [이제는 이민시대]
2019년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 출범과 취업이민정책 제도 개혁을 주도한 기무라 요시오(木村義雄) 전 자민당 참의원이 지난달 13일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현 자민당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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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미 한국 앞질렀다"…쇄국주의도 버렸다, 이민 몸부림 [이제는 이민 시대]
불과 30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은 사람이 자원인 젊고 조밀한 나라였다. 1992년 한국에는 73만678명이 탄생했고, 모든 한국인을 나이순으로 세웠을 때 가장 중간에 있는 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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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는 한국, 말이 되나" 초등학력 수리공, 이민자 '대부' 됐다
송인선씨는 2008년 경기글로벌센터를 차리고 16년째 이주 노동자 권리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심석용 기자 “저를 아빠라고 하더라고요” 가족이 아닌 이에게 ‘아빠’라 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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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앉아있으면 1만원씩" 중국 유학생 '대리수강' 판친다
서울의 한 대학교 강의실 모습. 뉴스1 “고려대. 수업 대신 들어줄 여자 구합니다. 오래 하실 분을 더 선호합니다.” “경희대. 남학생 필요하고 모자와 안경을 써 주세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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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방서 숨진 태국인 노동자…시신 유기한 농장주 '집유'
지난 3월 6일 중앙일보가 찾은 태국인 B씨의 거주지는 쓰레기더미로 가득했다. 그의 숙소 옆엔 돼지가 살고 있다. 심석용 기자 경기 포천시 한 돼지농장에서 태국인 노동자가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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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불법체류 외국인 합동단속…출입국 사범 9000여명 적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3월 27일 오전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법무부는 최근 두 달간 관계부처 합동단속으로 불법체류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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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 직원 '허공 머리감기'…외국인 환각파티에 남해안 발칵
━ “기분 좋아지는 약 있다”…외국인 근로자 ‘환각 파티’ 지난 2월 경남 거제 한 노래주점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유흥접객원이 자신의 머리를 앞으로 쓸어넘기는 이상 행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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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다르덴 형제 뜨자 전주영화제 매진행렬…정준호 "가문의 영광"
벨기에 출신의 장 피에르·뤽 다르덴 감독(왼쪽부터)이 27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개막식에 입장하고 있다.[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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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귀싸대기 날렸다"…정명석과 싸움 결심한 28년전 그날 [월간중앙-김도형 단독 인터뷰]
“정명석, 영원히 감옥에서 못 나올 수 있다” “대학 때 친구 따라 찾아간 이단 교회서 정명석과 질긴 악연 시작” “성범죄 피해자 4명 정명석 추가 고소 예정…JMS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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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병으로 머리 내리쳤다…제주서 중국인 난투극, 3명 구속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제주 길거리에서 난투극을 벌인 불법 체류자(미등록 외국인) 중국인 3명이 구속됐다. 25일 제주서부경찰서는 A(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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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화장품통에 필로폰…마약 밀반입·유통 불법체류 태국인 67명 검거
경찰이 압수한 야바와 케타민 등 마약. 사진 김포경찰서 국제우편으로 마약을 밀반입해 태국인 노동자들에게 판매한 불법체류 태국인 등 68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25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