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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주한미군, 경찰도 때렸다
술에 취한 주한미군들이 17일 새벽 서울 홍대 근처에서 한국 경찰관을 폭행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주한미군 E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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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골목' 웃통男 흉기들고 난투극…왜?
시장이나 식당가에서 손님을 끄는 호객. 흔하게 겪는 일이다. 서울 잠원동 간장게장 골목에서 이웃 가게 종업원들이 칼을 들고 서로 치고 박는 난투극이 벌어졌다. 시민들은 혼비백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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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분석]`어글리코리안` 고개 든다… 매너 `꽝` 한국인들 잇단 국제 망신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수원 삼성과 카타르 알 사드의 4강 1차전 후반전에서 양 팀 선수들이 난투극을 벌이고 있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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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지더니 포항 스틸러스는 중국팀과 난투극
사진은 KBS 1TV 캡처화면“대표팀은 중국에 지더니 이번엔 난투극?” 축구 팬들이 뿔났다. 포항 스틸러스가 최근 일본 전지 훈련에서 중국 프로팀과 연습 경기를 하다 난투극을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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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뉴욕 판사 대니 전이 본 ‘한국의 법치’
“소수당 뜻대로 안 된다고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어서야 되겠습니까.” 미국 뉴욕 법원 판사인 한국계 대니 전(47)은 국회에서 여야가 충돌하던 22일 본지와 인터뷰를 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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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계적 웃음거리 된 대한민국 망신 국회
대한민국 국회가 세계적 웃음거리가 됐다. 민주주의가 뭔지, 다수결이 뭔지도 몰라 격투를 벌이는 미개국 취급을 했다. 미국 NBC 방송은 한국 국회의원들의 몸싸움을 보여주면서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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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가을 드라마’ 다시 한번 쏜다
지난해 10월 20일 일본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제2 스테이지 3차전. 요미우리 이승엽(32)이 2-3으로 뒤진 4회 타석에 들어섰다. 주니치 선발 나카타 겐이치의 오른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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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가을 드라마’ 다시 한번 쏜다
지난해 10월 20일 일본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제2 스테이지 3차전. 요미우리 이승엽(32)이 2-3으로 뒤진 4회 타석에 들어섰다. 주니치 선발 나카타 겐이치의 오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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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환투기 세력 국내 유입 가능성”
‘9월 위기설’ 등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자 국제 투기세력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불황에다 최근 주식시장에 잇따라 퍼지고 있는 자금난 소문이 자칫 실제 기업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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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테러' 이승엽 "고의로 밟혔지만 어린이 팬 때문에 참았다"
[중앙포토]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1)은 9일 한신과의 최종전에서 상대편 선수에게 고의적으로 발목을 밟힌데 대해 “어린이 팬 때문에 참았다”고 했다. 7회초 1루 수비도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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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의식개혁 캠페인 급하다
지난해 7월18일 오후8시50분 대전구장에서는 프로야구 한화-롯데전이 열리고 있었다. 3-2로 뒤진 홈팀 한화의 8회말 공격.롯데 투수의 1루주자견제구가 악송구되는 바람에 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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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신나치주의자 주말에 폭동재발
【베를린 AP·연합=본사특약】 지난해 11월이후 다소 수그러들었던 독일 신나치주의자들의 외국인에 대한 테러 등 「주말폭동」이 지난달 마지막 주말을 맞아 독일 곳곳에서 재발됐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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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감 폭력배 조직재건 비상|검찰,「마피아화」방지책 부심
검찰의「범죄와의 전쟁」이 수감조직 폭력배의 잇따른 출소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그 동안「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기존 폭력조직이 대부분 와해됐으나 형기를 마친 폭력배가 속속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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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항일의 해외기지(3) 발굴자료와 새 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미주지역은 독립운동의 기지로서 단합된 출발을 했다. 국권을 강점하려는 적을 저격한 최초의 사건이 이곳에서 일어났고 독립군단을 편성한 곳이 미주다. 조국에서 버림받았던 가난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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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기 납치범 구속
서울지검 공안부는 24일 중공여객기 납치범 탁장인씨(35·요령성물자국설비공사차량계획원) 등 6명을 항공기 운항안전법 위반죄 등을 적용해 모두 입건, 구속했다. 구속된 나머지 5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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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79화육사졸업생들|군과 결찰의 충돌
김익열중령과 김달삼의 담판이 있었던 그날 (48년 4월28일) 로 일부 지역에서 전투가 종식됐고 3일 뒤에는 제주도에서 대체적으로 총성이 멎었다. 그러나 반도의 귀순과 무장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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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이혼 법
『이탈리아식 이혼』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몰락귀족 역을 맡은「마스토로야니」는 수다스러운 아내와 함께 귀향, 한 미인과 사랑에 빠진다.「이탈리아」형법은 부정한 아내를 살해한 남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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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러스』한 얘기
우리나라에선 모든 유행은 대학가에서 부터 싹튼다. 「패션·모드」도 그렇고, 정치의 선풍도 그렇고 유행어도 그렇다. 『형광등같다』면 머리가 좀 둔하게 움직이는 사람을 두고 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