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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 멘토’ 문정인, 경기도 국제평화교류위 위원장 맡았다
문재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을 역임했던 문정인. 경기도 국제평화교류위원회의 초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김경록 기자 경기도 국제평화교류위원회가 3일 공식 출범했다.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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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간 정의용 "모테기 만난다"…한·미·일 공조 신호탄?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G7 외교개발장관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가 성사된다면 지난 2월 정의용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모테기 도시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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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영길호 수석대변인에 고용진 내정…무(無)계파 약진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수석대변인에 내정됐다. 계파색이 옅은 편으로 분류되는 고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간사로 활동해 왔다.연합뉴스 송영길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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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망동" 김여정 불같이 화내자, 정부는 바로 움직였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일 담화를 통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맹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특히 "무분별한 망동을 방치했다"며 우리 정부에 그 책임을 돌렸다. [연합뉴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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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차이나는 차이나] “통일전선이 으뜸” 마오쩌둥 교리 다시 꺼낸 든 중국
지난달 28일 촬영한 베이징 중남해 바로 서쪽에 위치한 중국 공산당 중앙통일전선공작부 건물 정문이다. 건물 간판 없이 ‘푸유제(府右街) 135호’라는 주소만 걸려있다. 사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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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새 대북정책 "트럼프식 빅딜도, 오바마식 방치도 안한다"
대북 정책 검토를 완료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트럼프식 빅 딜’도, ‘오바마식 방치’도 계승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외교의 문을 열어놓고 유연하게 접근하되, 제재와 압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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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오는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30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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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과 바이든 워싱턴서 쿼드 논의하나…靑 "美,요구 전혀 없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5월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화상으로 열린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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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은 생산·소비 봄바람…車 반도체 대란에 제조업 주춤
국내 산업 경기에 봄바람이 불었다. 지난해 말까지 어려움을 겪었던 숙박·음식점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생산이 회복하기 시작하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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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악몽, 곁에서 봤다···"달라도 차별화 없다"는 이재명
“다름은 있더라도 차별화는 없다”(지난 22일 페이스북)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선 핵심 노선이다. 그는 러시아산 스푸트니크 V 백신 도입을 주장하며 정부와 다른 목소리를 낼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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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만들기] 미·중 기술패권에 대비해 한·일 ‘제3의 기술축’ 협력하자
━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 〈23〉 일본에 진출한 네이버 라인은 일본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핵심 SNS로 자리잡았다. 라인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대주주인 야후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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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미국으로부터 백신을 얻으려면
박현영 워싱턴특파원 지난 26일 미국 행정부 고위 당국자가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관해 백그라운드 브리핑을 열었다. 한 기자가 “최근 인도와 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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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이륙 준비됐다” 큰 정부 선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유행과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한 해법으로 ‘큰 정부’를 제시했다.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1981년 1월 취임사에서 “정부가 문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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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문화적 현상, 지나친 일반화는 피해야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지면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4월 회의가 김준영(성균관대 이사장) 위원장 주재로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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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북핵, 동맹과 긴밀 협력…단호한 억지 전략도 펼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원칙주의 리더십을 천명했다. 핵심은 ‘미국의 이익’과 ‘동맹’이다. 미국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되 그 과정에서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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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5월 한미정상회담서 평화프로세스 진전 노력"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가 29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5월 하순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NS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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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원칙주의 리더십'에 文 외교 가시밭길 예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 연설을 통해 중국에 대한 경쟁을, 북한에 대한 억지 전략을 강조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추구하는 이같은 외교전략의 핵심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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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중국, 허위정보로 서구 백신 불신감 조장”
유럽연합대외관계청(EEAS)이?28일(현지시간) 발표한 ‘코로나19?팬데믹을?둘러싼 허위정보 분석’ 보고서. [EEAS 웹사이트 캡처] 중국과 러시아 매체가 허위정보를 유포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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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알맹이 빠진 대통령의 ‘기후 연설’
천인성 사회기획팀장 지구의 날인 지난 22일, 경남 고성군의 고성하이 석탄화력발전소에 환경 활동가와 주민들이 모였다. 시험가동 중인 석탄발전소에 온실가스·미세먼지 배출의 ‘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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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100일…세 가지 숙제 떠안은 한국 기업들
조 바이든 대통령이 27일 백악관 잔디밭에서 마스크를 벗고 연설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색깔을 입힌 경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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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베트남 외교 장관과 통화…'후쿠시마 오염수' 우려 표명
정의용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8일 부이 타잉 썬 신임 베트남 외교장관과 통화를 갖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미얀마 정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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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완화 '절대 불가' 바이든···文정부 '한중러' 연대 가나
대북제재 완화를 둘러싼 한·미 간 입장차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한국 정부는 비핵화 협상을 촉진하고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제재를 일부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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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 100일…국내 기업엔 3가지 위험 신호 켜졌다
7일 경제 정책을 발표하는 바이든 미 대통령. UPI=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일(현지시간 29일)을 맞아 경제 정책에 자신의 색깔을 내기 시작하면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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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中 진형 깨고 추격전 벌였다…다리 꼰 美 노골적 항행
대만 해역 미·중 항모타격단 - 군함 추격전.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26일 중국 랴오닝함 항모 전투단이 필리핀해역에서 훈련하고 있는 장면을 찍은 인공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