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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TX 합의에 한국이 없다
김영희칼럼니스트·대기자 미 해군의 칼빈슨 항모전단이 왔다. 항모 자체에만 전투기 60대와 하늘의 전투사령부 역할을 하는 E2C 조기경보기도 탑재됐다. 항모 전단을 구성하는 이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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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北, 마을에 새 보안관 온 걸 깨달아야”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대북 압박 수위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미 의회 중진의원들이 대북 군사적 공격을 포함한 강경 발언을 잇따라 쏟아냈다. 25일(현지시간) 상원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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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中 관영 환구시보 “美 북한 핵시설 타격시 군사개입 불필요”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가 22일 “미국의 북한 핵시설에 대한 ‘외과수술식(정밀) 타격’에 대해 일단 외교적 수단으로 억제하겠지만, (중국의) 군사적 개입은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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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북 원유 공급 막는 제재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층 강화된 대북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석탄수출 규제에 이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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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우다웨이 대표, 한국측 인사들에게 우려 토로
“만약 미국이 대북 독자행동에 나선다고 하면 한국이 이를 자제하라고 미 측에 이야기를 해주면 좋겠다.” 중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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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한반도 충돌 임박했다?
지난주 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세기의 회담’은 소득 없이 끝났다. 북한 핵·미사일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물거품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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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계 안정적 관리 원한 시진핑 대체로 만족 … 무역전쟁 위기도 피해
‘세기의 담판’으로 불렸던 ‘시터후이(習特會·시진핑-트펌프 회담)’의 결과에 중국은 대체로 만족하는 모습이다. 노골적으로 반중(反中) 감정을 표출해 왔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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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반도, 파국이냐 평화냐? 다음 주 결판난다
한반도 운명이 풍전등화다. 4월 6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 회담의 주요 의제 중 하나는 한반도다. 벼랑 끝으로 달려가는 북한 핵·미사일과 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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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96년 전통 백악관 기자단 만찬도 보이콧
24일(현지시간)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의 비공식 브리핑에서 배제된 뉴욕타임스(NYT)·CNN?BBC 등 유력 언론사 기자들이 백악관 기자회견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들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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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사드 놓고 또한번 신경전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18일(현지시간) 독일 뭔헨에서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배치를 놓고 또 한번 충돌했다. 윤병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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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핵 문제에 보다 적극 역할 해야”
윤병세 장관, 뮌헨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서 왕이 부장에 강력 촉구 독일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왼쪽)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18일 뮌헨의 한 호텔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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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왕이에 “中, 북핵 문제에 보다 적극 역할 해야”
윤병세 장관, 뮌헨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서 왕이 부장에 강력 촉구[사진 외교부]18일 낮 12시2분(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메리어트 호텔. 미팅룸이 있는 2층 복도로 윤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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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미국 트럼프 정부의 대북 정책
현재 트럼프 정부의 대부분 인사들은 북핵 문제에 대해 매우 강경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상원 인준 청문회 당시 답변 자료에서 “북한은 역내 및 국제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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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타격 거론 미국 변수 돌출, 차기 대통령 의지가 열쇠
가동중단 1년 개성공단, 언제 다시 열리나 개성공단 원부자재 납품 협력업체 대표들이 지난 8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의 개성공단 피해 기업 지원 추경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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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트럼프에게 北, 9·11 테러같은 시험대 될 수도"
트럼프 행정부에 참여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빅터 차 미 전략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가 18일 “대통령의 국정운영 능력은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평가받는데, 도널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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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 든 트럼프 대북정책…설자리 좁은 대화론
북한에는 채찍을 가한다. 중국과는 힘으로 밀어붙인다. 한·미 동맹은 지킨다. 그런데 돈은 요구할 계획이다. 오는 20일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보여줄 한반도 정책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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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칼럼] 북한 비핵화 새로운 출발점에 서다
신범철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마침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 결의 2321호가 채택되었다. 핵실험 82일 만에 채택된 동 결의는 그 숙성의 시간만큼이나 진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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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대북 선제공격과 붕괴 유도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
━ 제네바에서 북한과 ‘트랙 2’ 접촉한 ‘38노스’ 책임자 조엘 위트 내년에 출범하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파악하기 위한 북한의 물밑 탐색이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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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SCM, 핵무기와 전략자산으로 북핵 대응 합의
북한 3년이내 미국 핵공격 가능한미 양국의 국방장관은 10월 20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제 48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에서 현실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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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미 행정부 바뀌어도 대북 제재 이어갈것, 대북 제재 틈새 차단 노력중"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19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가 들어서고, 누가 대통령이 되든 대북제재는 유지될 것이며 더 강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워싱턴 미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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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김정은 핵공격 땐 바로 죽을 것”
미국 정부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 대해 “핵 공격을 하면 그는 바로 죽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니얼 러셀(사진)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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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러셀 차관보, "김정은 핵 공격하면 바로 죽을 것"
대니얼 러셀 미국 동아태차관보 [사진공동취재단]미국 정부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핵 공격을 하면 그는 바로 죽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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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4년간 미사일 도발 37차례, 17년 집권 김정일의 두 배
북한이 9일 5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지난 1월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5.3 규모의 인공지진이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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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속에 칼날 숨긴 북·중, 물 흐리며 낚시하는 북·미
중국이 대화 가능성을 열어 놓으면서 북·중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사진은 북한 노동당 제7차 대회가 열린 지난달 10일 김일성광장에서 외국 기자들을 지켜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