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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당·부처 돌아가며 "日회의"…불려다니느라 더 바쁜 기업들
“이번 ‘일본 사태’ 아니었으면 이렇게 청와대와 자주 만나게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소통하는 건 좋지만 해외에서 비즈니스하는 기업이 이런 자리에 자주 나가는 건 부담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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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일제침략 수괴 조선총독·통감 10명…아베 지역구 출신이 4명
올해 8·15로 광복을 맞은 지 74년이 된다. 그런데도 일제 통치 35년의 상처는 여전히 우리에게 남아 현실 정치와 사람들의 생활에 영향을 끼친다. 일제가 1910년부터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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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대사 비건, 일 대사 해리스? 한반도 흔드는 '트럼프 변수'
지난 6월 청와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 국무부 장관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한미 확대 정상회담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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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에 일침 '우군' 싱가포르, 韓의 화이트국 명단에도 없다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7월31일~8월3일)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을 둘러싼 한ㆍ일 간 국제 여론전은 한국의 판정승이었다. 복수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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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의자","메신저에 불과" 김현종과 강경화로 전선 확대하는 일본
"일본에의 영향은 별로 없는 것 같다.오히려 손해보는 건 한국이다.","대항조치로 일본을 화이트국가에서 뺀 것은 엉뚱한 일이다. 한국 국내의 정치,선거용이다." 12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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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 대응 자제하라더니 왜 가장 감정적인 조국 지명하나”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임현동 기자 “옳은 말씀이긴 한데….” 보수 야권에서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전날(12일) 수석·보좌관 회의 발언을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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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NSC 대응…첫해엔 北 도발에 분 단위 공개, 올해는 7번 중 3번 개최
북한 조선중앙TV가 11일 전날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실시한 2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장면을 사진으로 공개했다.[연합뉴스] 북한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10일 청와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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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와대는 북한 도발, 막말에 왜 아무 말 못하나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일곱 차례, 특히 최근 보름 남짓 사이에 다섯 차례 단거리 미사일과 방사포를 발사했다. 미국도 일본도 아닌 한국만을 겨냥한 미사일을 사흘에 한 번꼴로 쏘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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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충돌, 원로들 나섰다 "DJ·오부치 선언으로 돌아가야"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평화회의 한국위원회 8·15 74주년 특별성명 발표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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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미국이 강제징용 日 입장 지지? 사실 아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사진기자단]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이 한일청구권협정에 배치된다는 일본의 주장을 미국이 지지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오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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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김정은 친서 판문점서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는 미국의 고위 관리가 판문점에서 북측 인사에게서 직접 건네받은 것이라고 정통한 국내 소식통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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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Who&Why] “아베 정권은 유한하지만 일본은 계속된다”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소재·부품·장비·인력발전특위 1차 회의에서 정세균 특위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5월 임기를 마친 정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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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NSC 안 열고 관계장관회의…야당 “위기의식·전략·의지 없는 3무 정권”
“관계 장관들은 북한이 현재 하계군사훈련 중으로 특이한 대남 군사 동향은 없는 것으로 분석했지만, 북한의 연이은 발사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이를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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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노 정부 6자회담 대표…외교가 “현역 복귀 원했다”
이수혁. [연합뉴스] 차기 주미 한국대사로 이수혁(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종 낙점됐지만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가 초반 이 의원과 함께 검증을 진행했던 문정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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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차기 러 대사에 비건 대북특별대표 최우선 고려”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우상조 기자 북핵 실무협상이 교착 상태인 가운데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차기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로 거론되고 있다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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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주미대사 내정으로 주목받는 서울고 외교안보라인
주미대사에 내정된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내정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차기 주미 한국대사로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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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無 정권 향한 최후통첩"···황교안 경고에 담긴 의도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북핵외교안보특위 긴급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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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아베 정권은 유한하지만 일본이라는 나라는 계속된다”
더불어민주당 소재·부품·장비·인력발전특별위원장을 맡은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소재ㆍ부품 지원 정책은 예산과 법안에 지속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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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일본 대책없다”던 야권, 자체 대응방안은 실효성 있을까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로 인해 한ㆍ일 관계가 악화 일로를 걷는 가운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권에서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내놓기 시작했다. 그간 “대책 없이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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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눈 조국 법무, 태풍이 될 검찰 개혁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는 등 장관급 10명에 대한 중폭 개각을 했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조 후보자다. 정치권에서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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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징용만큼은 못 물러나···韓 해결책 내면 지혜 모으겠다"
일본 외무성 당국자는 9일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한국 측이 본질에 다가가는 좀 더 크리에이티브한(창의적인) 해결책을 제공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날 오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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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장관급 후보자 10명 인선…인사청문 국면 시작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장관급 인사 8명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윗줄 왼쪽부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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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사법부, 권력의 시녀로 전락”조국 콕 집어 맹공, 정의당은 일단 '데스노트'서 제외
9일 발표된 청와대 중폭 개각에 야권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집중공격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9일 오전 한국거래소를 방문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개각명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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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 내정은 야당과 전쟁 선포하는 것”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금융시장 점검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