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유럽 MD계획 백지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7일 유럽의 미사일 방어(MD) 기지 건설 계획을 백지화한다고 선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회견을 자청해 “미국과 유럽에 대한 이란 등의 위협
-
[중국사 산책] 아테네 스캔들
“미국에 ‘워터게이트’가 있다면 중국에는 ‘아테네게이트’가 있다. 새 중국 외교 사상 가장 큰 스캔들이다. 엄중하게 조사해 처벌하라.” 1973년 5월 좀처럼 화를 낼 줄 모르는
-
“시위 나오면 분쇄할 것” 혁명수비대 강경진압 예고
이란이 대선(12일) 후폭풍에 휩싸인 가운데 정부 측 최정예 혁명수비대는 22일 강경 진압을 예고했다. 이란 정부는 언론 통제와 함께 개혁파 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를 이어갔다
-
88올림픽 이후의 한국만 기억 경제 발전, 일본보다 높이 평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해 6월 헝가리 야스페니사루에서 열린 삼성데이 행사. 직원 미인대회 유니폼 심사 장면이다. “노키아폰(핀란드산 휴대전화)을 거부하는 나
-
88올림픽 이후의 한국만 기억 경제 발전, 일본보다 높이 평가
지난해 6월 헝가리 야스페니사루에서 열린 ‘삼성데이’ 행사. 직원 미인대회 유니폼 심사 장면이다. “노키아폰(핀란드산 휴대전화)을 거부하는 나라가 어디인지 아느냐.” 폴란드 대사
-
[퍼즐로 정리한 주간 월드 뉴스] 5월 9일
▶가로 1. 인도 북서부에 위치한 국가. 최근 탈레반 세력을 소탕하기 위해 1만 명 이상의 정부군을 투입했다. 2. 포르투갈의 수도. 유럽연합(EU)은 2007년 이곳에서 열린
-
위성·미사일·로켓 … 용어의 정치학
말 속엔 그 사람의 생각과 주장이 녹아 있다. 5일 오전 북한이 무수단리에서 발사한 물체를 놓고도 나라마다, 지도자마다 용어가 달랐다. 북한은 ‘인공지구위성’이라고 주장한 반면 미
-
일본, 자체 대북제재 1년 연장 … 대북수출 금지도 검토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5일 세계를 들었다 놓았다. 이날 오전 11시30분 로켓이 발사되자 일본과 미국은 즉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18호 위반”으로 규정하고 제재에
-
“국제사회 압력이 북한 인권개선에 도움”
만난 사람=김영희 대기자 한승수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방한한 스르잔 케림(59·사진) 유엔총회 의장은 26일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그루지야 사태는 러시아의 대외 이미지에
-
대학생 인턴, 재외공관 외교업무까지
한국외대 대학원생 임성균(26·프랑스어 전공)씨는 3월부터 아프리카 튀니지 한국대사관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 임씨에게 6월에 뜻하지 않은 중요한 일이 떨어졌다. 한국국제협력단(
-
“한·러 관계 지금도 좋지만 앞으로 더 좋아질 것”
이규형 대사는 “러시아에는 미·일·중과 다른 외교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한국과 러시아 간에 우주항공, 나노 기술, 원자력발전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러시아
-
후진타오ㆍ후쿠다 첫 회담 ‘政熱經熱’의 中日 시대로
중ㆍ일 관계의 분기점이 된 두 건의 중국 지도자 방일이 있다. 하나는 덩샤오핑의 1978년 10월 방문이다. 그해 8월 양국이 평화우호조약을 체결한 직후다. 덩은 지금으로선 상상
-
여수,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될 제142회 BIE 총회를 앞둔 26일 파리 팔레 드 콩그레 총회장 앞에서 여수시민들과 모로코 탕헤르 시민들이 각각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
라이스 "러시아와 '신냉전' 아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14일(현지 시각) 러시아를 방문했다. 껄끄러워진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모스크바에 도착한 라이스 장관은 기자들에게 북한.이란
-
부시·푸틴 '나토 확대' 또 충돌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이에 싸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푸틴은 부시 대통령이 군사력을 지나치게 확대하고 외교적으로 일방주의를 추구한다고
-
주일 대사 유명환씨 주러 대사 이규형씨
정부는 13일 유명환 전 외교부 1차관을 주일본 대사에, 이규형 전 외교부 2차관을 주러시아 대사에 임명하는 등 재외공관장 20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 주독일 대사에는 최정일 주인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감동적인 가족사&순애보
“교통사고로 사망한 부친 가해자 눈물로 용서한 사연, 고3 때 만난 아내는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자율 가르친 1남 2녀 교육법” 지난 10월 14일 반기문 외교부장관이 만장일치
-
[시론] 나토 파트너 한국
올해 4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외무장관 회의에서 미국과 영국은 한국.일본.호주 등을 나토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시키자고 공식 제안했다. 이는 반기
-
나토식 군사 블록화 될까
국제 정치의 관심이 중국 상하이(上海)로 집중되고 있다. 중국.러시아, 그리고 중앙아시아 국가 등 6개국이 뭉친 상하이협력기구(SCO)의 제5차 정상회의가 15일부터 나흘간 이곳에
-
"경제 지원하며 개방 요구 통일에 공짜는 없었다"
1989년 11월 9일. 동.서 냉전의 상징이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 장벽 붕괴 16돌을 맞아 서독의 마지막 동독주재 상주대표부 대사를 지낸 프란츠 베르텔레(74) 박사를 만
-
이란 수출 힘들어졌다
코트라(KOTRA) 테헤란 무역관은 이란 상무부가 17일부터 일부 한국산 상품에 대한 수입 견적송장(PI) 승인을 거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PI 승인이 없을 경우 신용장 개
-
[1998]
1998. 01. 01 김정일, 만경대혁명학원 방문 1998. 01. 03 공동사설 과업 관철위한 인민무력부 군인 궐기모임(평양) 1998. 01. 07 청진항 서항 3.4호 부두
-
[1993]
1993. 01. 01 북한·체코, 북한·슬로바키아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1993. 01. 02 김일성, 범민련해외본부의장 겸 재독음악가 윤이상 면담 1993. 01. 08 평양
-
신예 - 거장 앙상블 '중세 도시' 홀리다
▶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右)와 함께 브람스의 "2중 협주곡"을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서민정씨. 15일 체코에서 열린 체스키 크룸로프 국제 음악제 개막 공연이다. 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