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분석] 숙제 많은데 … 출발도 못하는 외교안보 라인
김기정(사진)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임명된 지 12일 만인 5일 사표를 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김 전 차장이) 업무 과중으로 인한 급격한 건강 악화와 시중에
-
제갈공명을 삼고초려해야 성공한다
━ 차이나 포커스 일러스트 강일구 중국의 사드(THAAD) 보복이 점점 치밀하고 속도를 내고 있다. 유커(중국인 관광객) 통제, 한국 연예인 송출금지, 사드 부지 제공 그룹의
-
바빠진 반기문 사람들…광화문팀·충청의원·멘토 세 갈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대선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베일에 가려진 ‘반기문의 사람들’은 대략 세 그룹으로 나뉘어 있다.반 전 총장과 관련한 여론 수집 및 전달, 귀국을 위한
-
K팝·민주화·고도성장 앞세워 대한민국 매력 뽐낼 것
조현동 공공외교 대사가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8층 사무실 그림 앞에 섰다. 동양화가 한정희씨의 수묵화다. 주한 외교관들에게 한국 미술의 멋을 설명하기 좋다고 했다. 최정동 기
-
[소년중앙] '위클리이슈'
NEWS CALENDAR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 주간의 국내외 뉴스를 정리·요약해서 보여 드립니다.03.07 | 월요일월요일 얼굴 붉어지며 화끈, 봄 자외선 조심안면홍조 환자는
-
[차이나 인사이트] 한반도 유사시 가장 먼저 투입될 중국군은…제39 집단군
황재호한국외국어대 국제학부 교수한·미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도입 논의에 중국이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중국 외교는 사드 저지에 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
[시론] IS 같은 폭력적 극단주의는 왜 생길까
신봉길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한때 세계는 미국 9·11 테러 전과 후로 구분되었다. 지난 11월 13일 IS(이슬람국가)의 파리 테러로 세계는 다시 파리 테러의 전과 후로 나뉘고
-
[글로벌 아이] 미국이 선진국 맞나요
김현기워싱턴 총국장 얼마 전 지붕 없는 2층 관광 버스를 타려다 ‘봉변’을 당했다. 2층이 만석이 된 것을 보고 다음 차를 타려 버스에서 내려 가장 앞쪽에 줄을 섰을 때였다. 바
-
북한, 76.2㎜ 포 DMZ 배치 … 한·미, 전투기 8대 편대 비행
남북한의 군사적 대치로 긴장감이 고조된 22일 한·미 전투기 8대가 한반도 상공에서 대북 무력시위 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 공군]22일 오후 늦게 남북 고위급 접촉이 전격적으로
-
[4월 추천 공연] 캣츠 外
완연한 봄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4월 무대를 장식한다. 지난해 내한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간 ‘캣츠’ 오리지널 투어 팀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 1970년대 향수를 자극하
-
4월 추천 공연
완연한 봄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4월 무대를 장식한다. 지난해 내한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간 ‘캣츠’ 오리지널 투어 팀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 197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
"한·중 예민" "이른바 위안부" … 일본 편든 미 국무부 넘버 3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차관이 한·중·일 3국에 갈등 자제를 촉구하며 일본에 치우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셔먼 차관이 지난달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란 측과 협의를 진행
-
‘반기문 대망론’의 허와 실… ‘반기문 株’ 몰빵 투자? 여의도정치 실패 자인하는 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2017년 대권 도전설은 아직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각 정파의 ‘세력결속’ 등 정략적인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반기문 현상’은 한국 정치의 허약한
-
“공산당 타도” 외친 국민당, 레닌 스타일 따라 당 건설
소련에서 귀국한 장제스(왼쪽 둘째)는 쑨원(왼쪽 셋째)과 한 차례 기싸움을 치른 후 황푸군관학교 교장에 취임했다. 1924년 6월 16일 황푸군관학교 입학식. [사진 김명호] 1
-
새 안보팀이 계승해야 할 유산
국방대학교 입구에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서 있다. 외교 분야의 교육 및 싱크탱크로 재편된 국립외교원 입구에는 서희의 동상이 새롭게 제막된 것으로 안다. 외교·국방에 대한 국내의
-
[사람 속으로] 브라질 원정응원 1000여 명 '붉은 악마'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스 ‘붉은 악마’가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을 외치는 관중. [쿠이아바 로이터=뉴스1, 상파울루 교민 윤민석씨] “
-
모바일·인터넷 우회로 뚫어 한류, 중국 르네상스 열었다
8일 중국 장쑤 위성TV의 오락 프로그램 ‘최강대뇌’에 출연한 김수현. ‘별에서 온 그대’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사진 왼쪽), ‘상속자들’의 이민호. 웨이보 팔로어수가 2
-
[분수대] 안중근 의사를 오스왈드, 문세광에 비유하다니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일본의 첫 총리(수상)인 이토 히로부미(1841~1909)는 일본 정치사에서 특이한 기록을 갖고 있다. 역대 총리 중 전쟁이 아닌 상황에서 살인을 저지른
-
[현장 속으로] 항공모함 움직이는 부산항 도선사(導船士)들
지난 4일 미 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함이 최신예 전폭기 등을 실은 채 해군 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배를 대려 접근하는 모습. 배의 입·출항을 안내하는 한국인 도선사
-
[현장 속으로] 항공모함 움직이는 부산항 도선사(導船士)들
지난 4일 미 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함이 최신예 전폭기 등을 실은 채 해군 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배를 대려 접근하는 모습. 배의 입·출항을 안내하는 한국인 도선사
-
냉전시대 중립국 외교로 발전 기틀 대제국 시절 못잖은 영향력 되찾아
지난해 빈 시 당국은 한인문화회관 앞길을 이 도시 출신인 이승만 대통령 영부인의 이름을 따 ‘프란체스카 리 거리’로 명명했다. 남정호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빈
-
냉전시대 중립국 외교로 발전 기틀 대제국 시절 못잖은 영향력 되찾아
지난해 빈 시 당국은 한인문화회관 앞길을 이 도시 출신인 이승만 대통령 영부인의 이름을 따 ‘프란체스카 리 거리’로 명명했다. 남정호 기자 관련기사 국립대 교수 글로벌 채용 법제
-
[배명복 칼럼] 자주인가 추종인가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캐나다 외교통상부 청사의 이름은 ‘피어슨 빌딩’이다. 1973년 신청사를 준공하면서 붙인 이름이다. 캐나다의 외교관이자 정치인이었던 레스터 피어슨(1897~
-
[세상읽기] 박 대통령, 중국 가면 짜장면 집에 들러라
[일러스트=강일구] 유상철중국전문기자 새 부대엔 새 술을 담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 새집으로 이사를 가면 예전에 쓰던 멀쩡한 가구도 바꾸기 십상이다. 정부도 마찬가지다. 새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