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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쿠바 수교 후 두문불출…안팎으로 코너 몰린 김정은 선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난 14일 중요군수공장을 방문해 생산공정현대화 및 현행 생산 실태를 점검하는 모습. 조선중앙TV 캡처, 뉴스1 북한이 형제국인 쿠바와 한국의 국교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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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민족공조를 정권 세습에 이용해온 북한 민낯
안호영 경남대 석좌교수, 전 주미대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에서 행한 충격적 발언의 여진이 크다. 민족의 동질성을 부정하고, 민족 대단결에 기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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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시선] 흔들리는 ‘먼곳의 벗’
채병건 Chief 에디터 ‘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그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有朋 自遠方來 不亦樂乎)’는 널리 알려진 논어의 글귀다. 이 문장을 놓고 엉뚱한 의문을 가져봤다. 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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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합의 10년, 북·일 정상회담 성사될까…“넘어야 할 허들 많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일 정상회담 추진 의사를 밝힌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에 호응하는 담화를 내놓은 데에 대해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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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대화’ 측면지원 나선 美국무부…“납치 해결위한 日노력 강력 지지”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 겸 대북특별부대표)가 15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에서 일부 외신 기자와의 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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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쿠바 전격 수교 ‘충격파’...김여정 “日총리 방북날 올 수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5일 일본과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과 쿠바가 전격 수교를 발표한 지 하루 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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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트럼프 겁내나? "바이든 재선이 러시아에 유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러시아에 유리한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스푸트니크·로이터 통신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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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일 향한 북한의 직거래 시도…한국 소외돼선 안 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1세션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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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성한 전 안보실장 "尹, 트럼프 집권해도 '케미' 잘 맞을 것"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포럼 후 중앙일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워싱턴=강태화 특파원 “‘연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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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북한의 반통일론에 더 적극 맞서야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장 드디어 북한이 남북통일은 불가하며 남북은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라고 선언했다. 한 민족이나 통일이라는 용어도 금하고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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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반문 "총선 이기든 지든, 제 인생 꼬이지 않겠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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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北, 전면전 태세 아니다" 했지만…국지도발 가능성엔 대비
조현동 주미대사는 30일(현지시간) 빈도와 수위를 높이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미 대응 태세 및 한미일 공조 강화로 귀결될 뿐"이라며 "한미, 한미일간 공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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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남한이 제1의 적"…경찰, 북한 해외공작 막을 수 있나 [윤봉한이 소리내다]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이 올해 들어 경찰이 전담하면서 안보수사가 약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그래픽=김지윤 기자 새해가 시작되면서 국가정보원 대공수사 활동이 역사 속으로 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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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추도비' 철거하는 日군마현…정부 "필요한 소통 할 것"
28일 일본 ‘군마의 숲’ 공원에서 시민들이 ‘추도비를 철거하지 말라’고 적힌 푯말을 들고 있다. 이영희 특파원 정부가 일본 군마현(群馬県) 당국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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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에 정세책임 돌리는 北…"무자비한 정벌 목표 될 것"
육군은 지난달 29일부터 1주일간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연합전투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K1A2전차가 전차포 사격을 실시하는 모습.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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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B "미국이 에이즈 개발" 거짓 정보로 반미 여론 키워
━ [제3전선, 정보전쟁] ‘덴버 작전’으로 본 허위정보전 1987년 9월 29일 캐슬린 베일리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소련이 미국에 대한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데 개입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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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등 민감 정보 유출한 호주 건강보험사 해킹범은 러시아인
호주 당국이 메디뱅크 해킹범으로 지목한 알렉산드르 에르마코프. 사진 호주 외교부 2022년 약 1000만 명의 개인 의료 정보가 유출된 호주 최대 건강보험회사 메디뱅크 해킹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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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거래, 증거 없다"는 러 대사에…외교부 "즉각 중단 강력 촉구"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신임 주한 러시아 대사가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 혐의에 대해 "증거가 없다"고 한 것과 관련, 외교부가 "러ㆍ북 간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모든 무기 거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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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바이든 임기 내 G9 가입 온힘 쏟아야
김진명 작가·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최근 미국의 여론조사를 보면 한국에 전쟁이 날지라도 미군이 참전해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50%에 육박한다. 우리로서는 큰 위기다. 그간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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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새해 첫 北 탄도미사일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배…발사 규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14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보도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14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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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강 대 강’ 일변도로만 한반도 비핵 평화 가능한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연말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올해 정책 방향을 밝히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 회의에서 한국을 민족이 아닌 적대관계의 교전중인 국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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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에 기름붓는 ‘홍해 화염’… 한국 ‘1년 스케줄’ 다시 짤 판
중동 산유국이 몰린 아라비아반도와 아프리카를 가르는 홍해를 둘러싼 전운(戰雲)이 감돌고 있다. 가뜩이나 급등한 해상 운임에 국제유가까지 출렁일 경우 ‘중동 리스크’가 인플레이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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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대표, 北미사일 규탄…“도발할수록 안보협력 더 강화”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14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보도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일 외교당국이 14일 북한의 올해 첫 탄도미사일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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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동맹 연대 과정서 한ㆍ중 관계 불편…북핵 입장 조율돼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2일 "한국이 동맹과 연대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중국과 관계가 다소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북핵 문제와 관련한 한ㆍ중 간 입장 조율의 필요성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