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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만 녹이는 약물 등장
치과라면 가기 싫은 곳이라고들 말한다. 왱왱 소리를 내며 치아를 깎아내는 드릴 기계가 생각나기 때문이리라. 그런데 공포의 대상인 드릴이 치과에서 곧 추방되리라는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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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위경련으로 오인하기 쉬운 담석증
우리 몸에 병적으로 돌멩이가 생기는 병이 있다. 담낭·콩팥·침샘 등이 돌멩이가 생기는 대표적인 부위. 그 중에서도 담낭의 결석은 식생활을 비롯한 문화적인 양식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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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에 「미니원폭」투하 효과-「파이」중간자요법 실용화 단계에
인체내 암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치료법은 전세계 암 학자들의 오랜 꿈이다. 그런데 이 같은 꿈이 지금 미국에서 한참 실험중인 「파이」중간자요법에 의해 실현될 날이 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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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대 이후의 건강을 위협하는 전립선 비대증
50대 이후에 요의 방출 력이 느닷없이 약화되면『이제 나도 어쩔 수 없이 늙어 버렸구나』하고 탄식한다. 잦은 요의 때문에 밤에 자주 잠을 깨게 되면 사람들은 새삼 노경에 접어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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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침이 너무 많이 나온다
침(타액)은 음식을 소화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물질이다. 뿐만 아니라 첨에는 회춘을 약속해 준다는「호르몬」이 들어있기도 하다. 「파로틴」이 바로 그것이다. 그래서 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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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피 섞인 정액이 보이면
맹물 같은 요도 분비물이나 가벼운 요도통 또는 요도불쾌감들이 있더라도 극히 소심한 남자가 아니고서야 그냥 지나쳐버리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아랫배가 아프고 골반이나 회음부에 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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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풍치는 치료할 수 있다.
『선생님, 풍치도 고칠 수 있나요?』환자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그저 잇몸이 부어오르고 잇몸에서 피나 고름이 나고 치아가 흔들리면 사람들은 으레 풍치려니 생각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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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으로 흡연 광 치료, 귀에 꽂아 욕심 줄여
대만 츨신의「캐나다」침구의사「시둥치·만」박사(31)는 침으로「니코틴」중독자들을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 상당수의 흡연 광들을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캐나다」「위니펙」시에서 침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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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지금까지 알려진 세계의 가장 대표적인 성 고전으로는 누구나 기원전 4세기에 출판된 인도의 『카마·스트라』룰 꼽는다. 사실은 이밖에도 유태교의 성전인 『탈무드』와 중국 후한 때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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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최대의 숙제 병치료에 서광|면역요법
최근「타임」지는 「커버·스토리」로 최근 의학계의 최대과제로 등장하고 있는「암 극복전략으로서의 면역료법」을 다루고 이분야에 금자탑을 이룬「로버트·앨런·구드」박사의 업적을 자세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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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출력 암치료기 「리니어·액셀러레이터」|연희 암「센터」서 11일부터 가동
11일부터 연세대 의료원의 연세 암「센터」 (소장 홍순각 박사)에선 우리 나라 최초며 우리 나라의 어떤 암 치료 장치보다 강한 「에너지」를 내는 「리니어·액셀레이터」를 가동,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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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BCG로 치유될 것인가|미 오크리지 연구소의 동물실험성공과 전망
미국「오크리지」국립연구소의「마이클·해너」박사는 23일『실험동물의 체내에 자라고 있는 악성 종양(암)에 BCG를 주사한 결과 종양이 1백% 감소되었으며 다른 부위에 퍼져있던 암세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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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비늘로 덮인 소년
【원주】횡성군 횡성면 읍상리1구5반 김정기군(15·가명·횡성H중1학년)은 태어날 때부터 얼굴과 손, 발, 온몸에 고기 비늘 같은 검은 비늘이 덮여있어 말 못하는 고민에 싸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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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이식에 새로운 의문|미 캘리포니아대 노성규 박사가 말하는 최근 동향
『신장 이식에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이식 후 나타나는 거부 현상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거부 현상을 최소로 줄이기 위해 지금까지 「티슈·매칭」(조직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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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병은 불치 아니다-실태와 예방·치료법
3일은 암의 날. 대한 암 협회(회장 이병철)는 이날을 맞아『일찍 알면 낫는 암, 늦어지면 못 고친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민들에게 암에 대한 일반계몽과 학술 세미나를 중앙 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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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의 새 문명병…협심증 병상과 치료법
배가 아플 때, 가슴이 답답할 때, 사람들은 흔히 「소화불량」이라는 진단을 스스로 내리고 약국에 가서 소화제를 사다 먹는다. 이것은 아주 편리한 방법 같지만 이런 진단처럼 어리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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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구강보건주간|건강은 건치에서
타질병과는 달리 이(치)의 질병은 원상회복이 결코 불가능하다는데서 예부터 건치는 오복중의 하나로 여겨왔다. 9일부터는 구강보건주간. 구강보건일을 맞아 꼭 알아야 할 이(치)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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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과학 어디까지 왔나
최근의 생명과학(라이프·사이언스)의 발전은 눈부시다. 각종 새로운 약품의 개발, 방사선치료 효과의 향상, 무혈수술에서 시작해서 인공장기이식, 인공유전자의 합성가능, 전자계산기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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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없이 오는 결핵|예방주간에 붙이는 완전퇴치 전략
-이 표어와 함께 금녀도 결핵예방주간이 6일부터 시작된다. 20명 가운데 1명씩이 환자라는 우리 나라는 세계에서 몇째 안가는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실」과 극장·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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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협심증 치료법 횡격막 심장연결
「스웨덴」의 한 외과의사는 협심증을 고치는 획기적인 치료법을 발견. 즉 횡격막의 일부를 떼어내서 「샌드·페이퍼」로 갈아 심장의 근육에 연결시키면 그것이 혈핵순환을 촉진시켜 동맥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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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자
암세포는 정상세포가 미친것이라고 앞서 말한 바가 있다. 그러나 정상세포가 미치더라도 갑자기 광폭성을 띠는 것은 아니다. 먼저 정상세포가 미치기 전에 가벼운 이중인격을 띤다. 미칠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