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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 북괴정책, 국교 불고려 입장서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과 북괴간의 현안에 대한 일본정부의 기본적인 태도가 6일 재개된 일본예산국회질의를 통해 분명히 밝혀졌다. 이날 일본중의원예산위원회에서는 자유중국문제 질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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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독 협상 재개|베를린 왕래 협의
【본 2일 로이터동화】동독과 서독은 2일 「베를린」왕래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10일만에 「본」에서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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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때까지는 동백림 자유왕래
【베를린4일AP동화】동서독 협상 사들은 4일 재개된 「베를린」문제협상에서 오는 성탄절까지는 서 「베를린」시민이 장벽으로 가로막힌 동「베를린」시를 자유로이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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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중공 군맹 부활로 밀착
북괴군사대표단이 최근 북평을 방문한 것은 중공과 북괴간의 화해가 다른 나라의 경우와는 다르다는 것을 새삼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이 군사적 배경을 갖고 있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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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을 수 있는 장벽 동-서독|민족분단 26년의 양 독 교류현황
한국과 독일은 1945년 서로 남-북과 동서로 분단되고 또 1948∼49년엔 남북과 동서에 서로 적대적인 정치·사회제도가 수립된 후 유사한 분단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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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제14화 무역…8·15전후(11)
이번에는 남북무역얘기를 좀 해보자. 원래 무역이란 것은 남남끼리 하는 것이지만, 그때에 벌써 북쪽은 남이나 다름없어 남북간의 거래를 남북무역이라고 했다. 해방 후 남이고, 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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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독 2차 회담
【동베를린 23일 로이터동화】서독과 동독은 23일 제2회 비밀정치 회담을 열고 지난 11윌 재개된 양 독 관계정상화를 위한 이 정치회담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빌리·브란트」서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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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림 통행 문제 장시간 토의
【베를린 16일 AP동화】서독 주재 미·영·불·소 4대국 대사들은 16일 베를린의 장래 문제에 관한 4시간 반이라는 전례 없이 장시간 회담하고 서독으로부터의 서 베를린 통행 및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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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조약의 허실단판-백림 협상
지난 9월30일 베를린에서 재개된 미·영·불·소의 백림문제에 관한 4대국 회담은 독소 불가침 조약 이후 소련의 대서독 자세를 가늠해보는 첫 케이스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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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보 4반세기와 미국|포터 주한대사의 기조보고
(1) 미국상원외교위원회의 안보협정 및 해외공약분과위원회(위원장 스튜어트·사이밍턴 의원)는 작년 11월부터 금년 2월에 걸쳐 극동 여러 나라에 대한 미국의 공약실정을 철저히 규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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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원 사이밍턴위원회 대한 증언
【워싱턴15일동화】다음은 지난 2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된 미상원 외교위원회 「사이밍턴」소위원회의 한국문제에 관한 비밀언에서 한국안보, 한국군의 파월, 미국의 대한방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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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한국방위"|미 상원 사이밍턴 위원회 대한증언
【워싱턴13일동화】다음은 지난 2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된 미 상원외교위원회 사이밍턴 소위원회의 한국문제에 관한 비밀증언에서 한국안보, 한국군의 파월, 미국의 대한방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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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그 정책과 논의 23년의 기복
8·15 해방이 연합국의 승전에 힘입었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에 「유엔」이 산파역을 맡은 데서 연유하여 우리의 국토통일 문제는 줄곧 「유엔」을 기반으로 그 테두리 속에서 다루어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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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북괴의 접근 공작
일본 외무성은 28일 「일조 무역회」간부 2명에게 처음으로 북괴 행 상용 여권을 발급해 줬다 한다. 이들은 28일 선편으로 출발했는데, 행선지는 평양으로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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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상용」북 행 허가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 정부는 28일 일조 무역사의 「아이까와」(상천리일랑) 전무 이사 등 2명에게 북괴를 목적지로 한 여권을 발급해줌으로써 한일 관계에 새로운 불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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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 계속지원
【동경=조동오·윤기병특파원】정일권국무총리는 21일 상오11시 일본수상관저에서 사또 수상과 약 1시간에 걸쳐 한일양국간의 전반적인 현안문제에 관해 협의했다. 「엑스포70」 한국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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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 재개와 조련계 내왕|일 정부 동향 검토
조총련계 6명에 대한 일본 정부의 북괴 왕래 (재입국) 허가 방침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 정부는 16일 낮 이후락 주일 대사의 귀국을 계기로 이 문제에 대한 대책과 해결 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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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조련 왕래」철회 난색
한국 정부로부터 조련계 6명에 대한 재입국 허가 방침을 철회 할 것을 요청 받은 일본 정부는 인도적 이유로 이를 번복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주일 대사관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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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한 일본의 "대공미소"
[동경 조동오 특파원]미 승인국(북괴·중공·월맹·동독)여행에 대한 일본정부의 강경 정책은 서서히 선회하기 시작했다. 일본 법무성은 친족방문. 성묘 등 이유로 북괴 방문 후 재입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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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정부의 조련계 북괴 내왕 허용
동경으로부터의 소식에 의하면 일본정부는 『미승인 국가와의 왕래자유 허용』을 표방, 일인의 북괴·중공·월맹·동독 여행을 거의 무제한으로 승인하리라고 하다. 이 조치와 함께 일본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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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일의 대 중공 자세
좌등 정권 수립 후 6년 동안 견지되어온 일본정부의 대 중공 정경분리원칙은 70년에 들어서면서 정경일치의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14일 좌등 수상은 중의원 개회에 이어 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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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교포 북송획책
최근 재일교포 북송재개를 위해 일본적십자사와 북괴가「모스크바」에서 회담하고 있다는 모두에 대해 우리는 다시금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 1967연11월12일 이른바 「캘커타」협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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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정상화
나주재선을 끝낸 여 야는 3일부터 대결의 장소를 원내로 옮겨 25일간의 공전국회를 때늦게 정상화했다. 그러나 이번 회기는 7일까지 나흘밖에 남지않아 국회활동은 오는 20일을 전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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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조련계 북괴방문 허가|「국교3년」난기류
일본정부의 재일조총련계에 대한 북괴방문허가결정은 이제 기정사실로 굳어져버려 국교가 정상화된지 만3년이 되는 한·일관계는 앞으로 한동안 긴장의 이상상태를 면치못할것 같다. 우리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