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비야의 길!] 내가 시를 읽고 외우는 이유
한비야국제구호전문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나태주 ‘풀꽃’) 어디서 많이 들어본 시 아닌가? 맞다.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글판에 대문짝만 하
-
[커버스토리] 머리를 살짝 식혀요 견문을 활짝 넓혀요
갯벌에서는 엄마도 아이가 된다. 건강한 진흙을 두 손으로 만지고 그 안에서 뭇 생명을 만난다. 여름방학 아이들에게 꼭 쥐여주고 싶은 흙이다. 지난달 20일 경기도 화성의 갯미리마을
-
"바둑은 독서에 버금가는 인문학적 체험이다"
바둑대회에 출전해 몰입하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바둑은 어린이의 정서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바둑은 지난 수천 년간 동양의 지혜를 응축한 인문학이라고도 할
-
자식 단정하기 바라면 잉어, 슬기롭기 원하면 보리 …
“자식이 단정하기를 원하면 잉어, 슬기롭고 기운차기를 원하면 소의 콩팥이나 보리, 총명하기를 원하면 해삼을 (임신 도중에) 먹어라.” 조선 정조 때의 문장가 사주당 이씨가 자신의
-
자식 단정하기 바라면 잉어, 슬기롭기 원하면 보리 …
“자식이 단정하기를 원하면 잉어, 슬기롭고 기운차기를 원하면 소의 콩팥이나 보리, 총명하기를 원하면 해삼을 (임신 도중에) 먹어라.”조선 정조 때의 문장가 사주당 이씨가 자신의 태
-
[시티맵-북촌] 서울 600년 이리오너라
설명 : 『두근두근 종로산책』1월 ‘Jtravel’ 시티맵 코너는 북촌을 보다 다양하게 소개하기 위해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의 여행서 『아지트 인 서울』의 내용을 일부 참조했다.
-
어화부터 후식까지 5단계 풀코스 '종합예술'
1 팔순을 맞은 대왕대비 조씨에게 고종이 선물한 ‘고임상’을 한복려 원장이 재현한 것. 2 15일 만찬엔 조선 왕실에서 그러했듯 궁중음악·무용이 함께 펼쳐졌다. 3 한 원장이 만찬
-
어화부터 후식까지 5단계 풀코스 ‘종합예술’
1 팔순을 맞은 대왕대비 조씨에게 고종이 선물한 ‘고임상’을 한복려 원장이 재현한 것. 2 15일 만찬엔 조선 왕실에서 그러했듯 궁중음악·무용이 함께 펼쳐졌다. 3 한 원장이 만
-
더위 쫓는 복날 음식 … 전국 보양식 지도
복날이 뭐길래 우리 국민들은 그토록 보양식에 연연할까? “삼복지간(三伏之間)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는 속담이 그 이유를 잘 설명한다. 더위로 스태미나가 떨어져서다. 복날
-
중국 4대 미녀, 요리로 먹는다?
흔히 중국의 4대 미인이라고 하면 서시, 양귀비, 초선, 왕소군을 일컫는다. 음식 문화가 풍부한 중국에는 이 미인들과 관련된 음식들도 있다. 일명 '중국 4대 미녀 요리'다. 서
-
경기도 1박 2일 겨울여행 코스 4선
스키, 썰매, 온천 등은 추울수록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겨울여행 아이템들이다. 하지만 겨울여행을 마음 먹어도 막상 떠나려면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여질 때가 있다. 가족, 친구,
-
[2013 맛있는밥상-순천맛집] 숯불에 구운 고기와 돼지고기요리로 소문난 '돼지고기잔치'
“어제도 왔는데 오늘 또 왔어요. 여기 사장님 너무 친절하시구요. 고기 맛이 정말 좋아요. 저는 일주일에 3번 정도는 오는 것 같아요.” 지인들과 자주 찾는다는 “최형훈(45,회
-
중국 연인들, 서로 우산 선물 안 하는 까닭은…
중국의 8대 고도 중 여섯 번째인 허난(河南)성 안양(安陽)을 하루 종일 쏘다녔다. 서울을 떠나온 이후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면도도 했다. 거리의 이발사는 가죽에 날을 벼린 칼 대
-
한자가 오죽 불편했으면… 루쉰 “나라 망해먹을 글자”
2009년 중국 공산당이 700억 여원을 들여 건립한 안양(安陽) 문자박물관.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휘호를 썼다. 중국의 8대 고도 중 여섯 번째인 허난(河南)성 안양(安陽)을
-
재래시장 추석맞이 장보기
과일과 육류, 생선 등 각종 성수용품 구입에 몫돈이 드는 명절.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알뜰하게 장 보고 옛 정취도 느낄 수 있는 강남·서초·송파 지
-
땀샘 조절 황기, 보존력 높이는 솔잎 향 솔솔~
밑술에 들어가는 솔잎. 솔잎은 향기를 좋게 하고 보존력을 높일 뿐 아니라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한국은 소나무의 나라다. 소나무가 우리 민족과 가장 친밀한 나무라는 사실은 우
-
[2012 서동마의 웰빙 푸드 이야기] ‘본향’으로 마 퓨전 요리 드시러 오세요
백제 무왕은 어린 시절 서동이라 불렸는데 마를 캐서 팔면서 살았고, 그의 어머니는 마를 주식으로 삼아 밥도 하고(마약밥), 떡도 하고 (마약떡), 술도 빚어(마약주) 양식으로 살았
-
맛있는 식사와 좋은 추억 만들기까지 충남 아산시 영인산마루에서...
충남 아산시에는 높지는 않지만 매우 가파르고 영험한 산으로 정상에는 우물이 있어서 큰 가뭄이 있을 시 기우제를 지내던 영인산은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이라 부르고 있다.
-
홍삼 이용한 약선 요리 교실
정관장 홍이장군이 주최한 약선 요리 교실에서 왕혜문 한의사(왼쪽에서 두번째)가 주부들에게 건강 약식 만드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논현동의 한 쿠킹스튜디오에서 어린이
-
녹색성장 견인차 오종석 천안시산림조합장
천안시산림조합(조합장 오종석·사진)이 내실 있는 경영과 안정적인 수익 확보 등의 성과에 힘입어 지난 2월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조합은 올해에도 삼거리 축제
-
공손하고 진심 어린 마음의 상징,直火보다 뜨거운 재 속에 익혀야
지금부터 3100년 전쯤 중국 주(周)나라의 주공(周公)이 만들었다고 하는 '의례'에는 혼례 후 시부모님을 뵐 때 신부가 시아버지에게 예물로 밤과 대추를 올린다고 기술돼 있다. 이
-
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⑧ 건축가 김원의 옥인동 집
김원 선생이 한옥 사랑채 툇마루에 걸터앉았다. 한국식 전통 정원의 늦가을 정취에 취해버릴 듯하다. 봄에 가보고 가을에 다시 갔다. 김원(68·건축환경연구소 ‘광장’ 대표) 선생의
-
[아파트 탐방] 온양 힐스테이트 아파트
아파트 정문 앞 165㎡의 텃밭에는 없는 게 없다. 파릇파릇한 상추, 알 굵은 열무, 싱싱한 깻잎, 매끈한 애호박. 아산에 있는 온양 힐스테이트 박규탁(74) 노인회장은 상추와 깻
-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가 제안하는 설날 선물
명절 때마다 고민이다. 부모님이나 평소 고마웠던 지인에게 어떤 선물을 드려야 할지, 또 어디서 살 것인지 머리가 복잡하다. 비싸지 않아도 정성 가득한 선물을 들고 찾아가면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