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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대학특별봉사계획 확정
방학을 앞두고 각대학의 의료봉사계획이 확정됐다. 전국의 20개 대학에서 의과대학 81개팀, 치과대학 45개팀, 한의학 27개팀등 모두 1백53개의 의료봉사팀이 조직됐으며 1개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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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창 영호남…목이 탄다
영·호남 곡창에 애타게 기다리는 빗방울은 한달새 소식이 없고 뙤약볕만 논바닥을 거북등처럼 갈라놓고 있다. 아직 모내기를 하지못한 천수답이 4만2천정보(전체의 3%)나 되고 모를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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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소련망명 전 북괴 노동당비서가 폭로한 그 생생한 내막|5단계 숙청
김일성 시대는 한국역사상 가장 잔인한 탄압과 공포정치의 시대로 특징지어진다. 노동당위원장이며 최고 인민회의 상임의원장이었던 7순의 김두봉은 백주에 김일성의 앞잡이들의 돌팔매질로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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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배 무서워…시골서 살고싶다
동네불량배를 무서워하던 국민 학교 6학년 여학생이『서울생활이 싫다』 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2일 하오 8시30분쯤 서울 면목3동 572의11 이성렬씨(54·식당주인)의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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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흘려 인종의 벽을 허문다
「우리는 지구가족」-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젊은이들이 한뜻 아래 모여 7월의 불볕더위와 맞섰다. 엄격한 단체생활·근로봉사·대화와 오락을 통해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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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앞서 『숙박 형편』부터 알아보자|전국 유명 피서지의 시설과 요금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다. 친구나 가족끼리 오붓하게 무더위를 식히려면 목적지의 위치 와 교통편도 중요하지 민 숙박에 대한 정보 또한 중요하다. 떠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해수욕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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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신지도
완도가 섬이던 것도 이젠 옛말이고 13번 국도마저 완전히 포장이 끝나 광주에서 쾌적한 드라이브 코스가 되었다. 전남 광주에서 1백50.6㎞(도로자체의 길이는 1백46㎞), 해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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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하고 오붓한 여름휴가를
푸른 바다, 울창한 계곡이 손짓하는 여름 바캉스가 서서히 막을 연다. 그 절정은 각급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고 지루한 장마도 걷힐 것으로 보이는 오는 25일 이후. 직장이나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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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피납 해왕 6,7호 선원 선체 반환 북괴 중앙통신 '9일 정오 남포항 출발했다 24명중 선장은 부상 사망했다'고만|석방인원수는 안 밝혀|오늘 자정 늦게 도착, 가족들 인천서 마중
북괴에 납치됐던 우리 어선 해왕 6.7호와 선원들이 돌아온다. 북괴는 9일 지난1월 납치했던 두 배와 선원들이 9일 정오 남포항을 띠났다고 북괴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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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덜 들고 실속 있는 「알뜰 피서」|가볼 만한 산과 바다…지상 가이드
피서철을 맞았다. 올해는 예년에 없던 물가고에 불경기로 피서 여행도 어렵게 됐지만 계획이 있는 사람도 값싸고 실속 있는 피서가 바람직하다. 가족끼리 「텐트」 야영이나 민박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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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어부 이탈늘어|너무낮은 임금|어획목표과다|선장폭력 예사
해외에 나간 원양어선 선원들이 낮은 임금, 나쁜근로조건, 선장의 횡포등에 견디지못해 몰래 배에서 내려 외국에 밀입국하거나 어획물을 밀매하는등 불법행위로 해마다 3백명씩이나 강제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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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여객선 종업원으로
인성 군은 아버지 황철연 씨(50·노동)와 어머니 김정순 씨(38) 슬하의 5남1녀 중 3남. 고향인 전북 김제군 백구면 백구 리에서 출생한 뒤 집안 형편이 어려워 6살 때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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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10구 인양-실종31명
【완도=김국후기자】광진호 사고대책본부는 14일 정오현재 모두 10구의 시체를 인양하여 실종자는 31명이다. 사고대책본부는 13일에 이어 14일 상오5시부터 해군함정·경찰경비정·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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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억류 어부 9명 귀국
지난8월17일 제주도 서남방 50「마일」해상에서 실종된 갈치잡이 안강망어선 제65 금성호(29·선주 박수근·목포 어협조합장)선원 9명이 중공어선에 구조되어 32일간 억류돼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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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벽지교사
정기여객선은 물론 어선마저 뱃길을 돌리는 수많은 낙도와 [버스]구경을 하려해도 수십 리씩 걸어나가야 하는 산골- 이른바 벽지 낙도에서 교사들은 [교육이전의 생활]에 고달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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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에 호소하는 종반|여·야, 투표 2주 앞두고 유세·계몽 병행
개헌안 국민투표를 2주일 앞두고도 유권자들의 무관심이 크기 때문에 여야당의 국민투표운동은 투표 계통과 병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방의 방대한 당조직과 방계 조직을 동원하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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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중앙일보 칼라의 눈(123)
남해, 섬끝 갯물이 한결 미지근해 지면 김따기는 「만살이」철(최종채취). 뱃전에 물이 튀겨도 시리지 앓는 품은, 어느새 봄이 온 것인가, 「만살이」를 거두는 섬마을 아낙네들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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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은 이선생님께…
따듯한 서울 인심에 가뭄의 상처를 달래던 전남 완도중학「테니스·팀」이 드디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6일 본보 「옹달샘에 소개된 완도중학 「테니스·팀」박한순, 박진규, 정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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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가뭄의 상처를 달래는 어느 『서울 인심』
지방에서 열렸던 체전때마다 서울출신 선수들이 받은 후대에 비해 지방「팀」에 대한 서울시민의 싸늘한 인심을 보다 못해 『서울사람의 참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나선 한 가정이 있어 지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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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어가는 「표」의 향방 전국 131개구의 대세
【4면에서 계속】 여서 사설조직까지 ◇완주=유범수(공화) 배성기(신민) 이성노(자유)씨간의 삼파백병전. 현역의원인 최영두 전 문공위원장을 눌러 공천을 받은 유씨는 당 조직과 「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