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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올해도 세수 풍년 … 소비 옥죌까 걱정이군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금이 잘 걷히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재정 동향 9월호’에서 1~7월 걷힌 국세가 168조700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역대 최고 세수를 기록했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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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中 총리, 세계 6대 경제기구 수장과 자유무역 수호 선언
“자유 무역이 문제를 풀어주는 좋은 약이다. 자유 무역을 통해 어려운 (경제) 회복 과정의 많은 문제를 풀 수 있고, 기업의 구조조정을 도우며,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을 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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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호조 올해도 계속…7월까지 작년보다 13조4000억원 더 걷혔다
[중앙포토] 세수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7월 국세 수입이 30조8000억원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1000억원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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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냉장·냉동·통조림으로 대충? 맛이 장난 아니네
가정 간편식(HMR·이하 간편식)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2년 9600억원이었던 시장 규모가 2017년엔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간편식 붐 초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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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인구 증가 없다면 2050년 인도네시아에도 밀려
━ 사이먼 뱁티스트 EIU 수석 이코노미스트 강연 저출산으로 인해 노동인구가 줄어들면 한국 경제가 둔화할 것이라는 경고는 여러 차례 나왔다. 하지만 한국의 인구 감소가 지속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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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값 회복, 내수 성장 … 먹구름 걷히는 ‘검은 대륙’
‘검은 대륙’ 아프리카 경제에 먹구름이 걷히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과 아프리카 내수시장의 빠른 성장 덕분이다.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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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고장난 ‘필립스 곡선’ … 실업률 떨어져도 임금 안 오른다
1958년 영국의 경제학술지 ‘이코노미카(Economica)’에 런던 정경대(LSE) 신임 교수 올번 윌리엄 필립스의 논문이 실렸다. ‘1861~1957년 영국의 실업률과 명목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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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냉장·통조림…한국에선 지금 간편식 '삼국지'
가정간편식(HMR, 이하 간편식)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 농식품교육원에 따르면 2012년 9600억원이었던 시장 규모가 2016년엔 2조3000억원으로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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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재는 북한보다 중국 겨냥…아시아 패권 다툼 번질 수도
━ [긴급점검] 북핵 리스크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은 지난 7일 중앙일보 본사에서 북핵 리스크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는 좌담회가 열렸다. 전문가들은 “북핵 리스크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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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드라기의 고민…'돈, 풀기보다 거둬 들이기 더 어렵네'
돈을 푸는 것보다 거둬들이는 게 더 어려운 듯하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7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ECB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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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율 떨어지고, 이혼율 치솟고…中도 저출산 비상
유모차를 밀고 있는 중국 여성들. [중앙포토] 중국에서 혼인율이 낮아지고 이혼율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 정부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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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중국이 세계 유가 폭락시킬 수 있다?”
“OPEC은 잊어라! 이제 유가는 중국이 결정한다!” –미국 오일프라이스닷컴“전 세계 딜러들은 중국 전략비축유 수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OPEC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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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달러 주무르는 라가르드 “세계경제 낙관, 내년 3.6% 성장”
━ 오늘 방한 앞두고 단독 인터뷰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지난 1일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과 세계경제를 진단했다. 그는 “경기가 좋아진 지금이 구조개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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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라가르드 IMF총재, "한반도 안보문제 귀담아 들어볼 것"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총재는 지난 1일 워싱턴 IMF본부에서 가진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방한 기간 중 한반도 안보문제에 대해서도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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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대비 집값, 서울이 LA·런던보다 비싸다
서울의 소득 대비 주택가격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영국 런던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국의 주요 도시보다는 낮았다. 한국은행이 3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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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맥짚기] 주가 재상승이냐 새로운 박스권이냐
국내 기업 이익 증가, 해외 경기 회복 호재 … 시장 에너지 강하지는 않아 8개월 연속 상승 기록을 세운 코스피지수가 북한 리스크 등으로 조정기에 접어들었다.주가가 하락했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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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뒤흔든 '먹거리·생필품·질병 쇼크' 돌아보니] 도대체 뭘 먹고 뭘 쓰라는 말인가
모럴해저드, 허술한 방역시스템 도마에...AI·구제역 등 가축질병 해마다 반복2000년 9월 중국산 꽃게에서 납 덩어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자 시민단체가 중국산 꽃게 수입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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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경제성장률 둔화 이유는 수출 둔화…민간소비는 18개월만에 최고치
1일 서울 한국은행에서 김영태 국민계정부장이 2/4분기 국민소득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보다 0.6% 늘었다. [연합뉴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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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분기 3% 깜짝 성장, 트럼프 ‘엄지 척’ 했지만 …
“좀 전에 우리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3%를 찍었다고 발표했다. 방금 나온 소식이다. (We just announced that we hit 3% in GDP, it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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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 후폭풍…·인건비·추가 소송↑, 일자리·경제 성장↓
잇따른 인건비 상승 이슈로 기업 경영에 비상등이 켜졌다. 내년부터 최저임금이 16% 오르는 데 이어 통상임금까지 늘어날 공산이 커졌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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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판매 2년 연속 마이너스 … 사상 최악 될 수도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와 노조 파업 등 각종 악재가 이어지면서 현대·기아차는 올해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 당초 현대·기아차는 올 연말까지 내수 129만8000대,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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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올해 최악 마이너스 성장 예상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와 노조 파업 등 각종 악재가 이어지면서 현대ㆍ기아차는 올해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 당초 현대ㆍ기아차는 올 연말까지 내수 129만8000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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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J노믹스 실험하려고 국가 재정 구멍 낼 순 없다
어제 발표된 문재인 정부의 첫 예산안이 국가 재정에 충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정부 방안대로 추진되면 나라 곳간에 구멍이 뚫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429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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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안 지고 재정 확 푼다는 정부, 믿었던 세수 펑크 나면 어쩌나
기획재정부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나섰다. 재정 지출을 크게 늘리는 동시에 재정 건전성도 훼손시키지 않겠다는 계획이 그것이다. 내년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 임기 말기인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