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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로드를 가다(22)|중국경제특구 하문시|텐트 제조회사「진웅」|현지학교와 산학협동 손잡았다
소련과 더불어 사회주의의 양대 산맥을 형성하고 있는 중국에서「자본주의의 실험장」으로 불리는 곳이 바로 경제특구다. 79년 7월 덩샤오핑(등소평)의 중국정부가 외자도입에 의한 경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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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공개념 이렇게 실시돼야 한다(대담)②|투기 근절되게 재산세 조정
윤한도 내무부 지방세제국장=근간에 부동산 과표와 관련, 현실적으로 과표가 시가에 비해 너무 낮다는 지적이 있어 정부는 부동산 과표 현실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재산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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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중계
○…4월은 역시 「잔인한 달」이었다. 해마다 4월이면 학원소요·정국불안·노사분규 등 사회불안을 반영, 증시도 침체양상을 보여왔듯이, 올해도 예외없이 장외 악재와 경기 불안 심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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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부터 금융재산 종합과세
12일의 경제·사회 균형 발전 확대회의에서 제시된 구체적 실천방안은 다음과 같다. ▲종합토지 세제를 예정대로 90년부터 시행하기 위해 상반기 중 법안 및 준비절차를 완료, 정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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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주가 시대 개막…성장여력 충분 |전문가들이 보는 지수1,000 돌파 의미와 전망
증시 종합주가지수가 마침내 1000선을 돌파, 고 주가 시대의 문을 열었다. 전문가들을 통해 1000 돌파의 의미와 전망을 타진해 본다.【편집자 주】 종합주가지수 1천 포인트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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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수도권 중심 점포확대 "러시"
백화점 업계는 지금 새로운 진로모색에 고심중이다. 연초부터 여론을 들 끊게 한 속임수 바겐세일 사태이후의 궤도수정 문제도 문제려니와 올림픽을 계기로 본격화된 다점포화 출점 러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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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 버튼만 누르면 세무상담 "척척"
이사로 인해 부득이 1가구 2주택이 됐을 경우 양도소득세는 어떻게 되나.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세무서에 직접 문의하기도 별로 내키지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보면 세금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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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름에 밀려 불황 "몸살"
연간 총 매출액이 1조원 안팎에 불과하면서도 말이 많은 업종이 석탄산업이다. 매출액 규모는 작지만 전체가구의 76%가 난방을 연탄에 의존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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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경제 낙관도 비관도 않는다|조순 부총리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조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일 기자들과 첫 정례간담회를 갖고 경기동향·대외개방·농촌문제·노사분규 등 최근의 경제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주요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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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은 통화완수로"몸살"
증시가 통화당국의 강도 높은 통화환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 투자심리가 안정돼 주가가 좀 올랐다 싶으면 자금수요에 쫓기는 기관투자가들이 매물을 대량으로 내놓아 상승강세에 제동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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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어떤 것이 있나|지자제 앞두고 종류·용도를 알아본다|취득·등록·담배 소비세 등 모두 14종
지방자치제가 부분적이나마 올해안에 실시될 전망이다. 지자제가 뿌리를 내려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 단체마다 재원인 지방세를 확보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로 등장했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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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가 40% 안팎까지 상승"
전례 없는 활황을 보였던 88년 증권시장이 26일로 거래를 마감했다. 올해 증시는 주가·거래량·증권인구·상장회사 등 모든 부문에서 엄청난 양적 팽창을 이룩한 반면 주식부정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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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종합대책 주요 내용 내년 8% 성장…물가 5%선 억제
14일 발표된 경제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올해 경제성장은 올림픽 이후에도 수출과 내수가 호조를 지속, 10% 이상 달성될 전망이다. 내년에도 국내 소비, 기업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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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정담-한국경제전망|88후 「경기후퇴설」 근거없다
그동안 관주도 아래 고속성장을 이룩해온 우리 경제는 정치권의 민주화 바람과 소외계층의 분배요구, 올림픽개최로 상징되는 국제화추세의 가속 등 새로운 여건을 맞아 앞으로의 진로를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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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제 어떻게 보나-전문가 100인 설문조사|"물가 고비 잡는게 가장 시급한 과제"
『당신은 올림픽 이후의 경제를 걱정하고 있읍니까.』 어떤 이들은 이 같은 질문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고 할지 모른다. 정치나 사회· 문화 등 다른 분야는 혹 올림픽을 전후하여 시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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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 세율 재조정 |내무부 관련세제 전면 개편
내무부는 18일 정부의 세제개편·부동산 종합대책과 맞춰 지방세인 재산세제도도 전면 개편키로 했다. 내무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산세제개편방안은△과세 시가 표준액의 완전 현실화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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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봉투서 자산소득으로 눈 돌려 |정부 세제 개편 안의 특징
82년 이후 6년만에 전면적인 손질을 한 이번 세제개편의 특징은▲저소득층의 세금부담경감▲자산소득 중과 세▲세율체계의 간소화▲조세감면 폭의 축소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특히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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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서울로 가는 길』TV특집 "열기"|바르셀로나
스페인의 지중해 항도 바르셀로나에 불고 있는 올림픽열풍은 섭씨 30도가 넘는 7월의 무더위를 무색하게 만들만큼 뜨겁다. 서울에 이어 92년 하계올림픽대회를 개최할 이 도시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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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농가소득 가구당 1,300만원|「6차 5개년 계획 수정안」 부문별 내용
▲매년 7.5∼8%의 경제성장을 통해 연간 40만명씩 새로 늘어나는 취업대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 실업률을 3.5%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작년 말 2천8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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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NP 3,450불
정부는 올해 세제의 전면개편을 통해 재산소득, 특히 부동산매매·소유에 대한 과세를 크게 강화하고 근로소득에 대한 과세는 과감히 경감시키는 개혁적인 분배구조 개선시책을 밀고 나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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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불 끄고 보자는"응급조치"
10일의 물가안정종합대책은 한마디로「물가정책」이라기보다는「응급조치」다. 큰 폭의 원화절상·원유가격의 하락 등 물가측면에서의 해외 호재에도 불구하고 금년 들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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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22주년 맞은 국세청 이모저모|징세액 22년새 백72배 증가
국세청이 간판을 내 건지 올해로 만22년이 됐다. 국세청은 지난66년3월3일 재무부 사세국에서 독립, 분가했다. 발족당시 5천5백명이던 세무 공무원 수는 오늘날 3배 가까이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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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감시 피해 시중돈 증시로
○…요즘 증시를 보고 있노라면 이유는 갖다 붙이기 나름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부동산투기에 대한 정부쪽 감시가 심한 가운데 시중에 넘쳐나는 돈이 갈곳은 증시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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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장세, 막판 "대폭발"
올해 주식시장은 여느해보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부실주로 오랫동안 눈밖에 나있던 은행·건설주가 1년내내 주도주로서의 확고한 지위를 지켰는가하면 그러찮아도 원화절상으로 가뜩이나 고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