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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보다 세게 때렸다…대중국 ‘관세 전쟁’ 시작
13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 문화유산의 달’ 환영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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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낮춰 시장 장악" 조선업으로 전선 넓힌 미·중 무역전쟁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중앙포토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전선이 반도체에서 조선·해운 분야로 확대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관련 노조 단체가 '가격 후려치기' 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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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美상무장관 방중 긍정 평가…"소통채널 확보 등 실무 성과"
중국이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의 방중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수줴팅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브리핑에서 "왕원타오 상무부장이 러몬도 장관과 회담을 통해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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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대 1 뚫었는데 3억 급락…BTS 집은 공시가 올랐다 유료 전용
서울 강북에 있는 134㎡(이하 전용면적) A아파트의 1주택자 보유세(재산세+종부세)를 계산해 보니 지난해 300만원에서 올해 140만원으로 절반 넘게 줄어들 예정입니다. 공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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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와이파이 통화기술 특허…GIST, 등록금대비 장학금 1위 [2022 대학평가]
━ 자연과학·공학 계열 평가 울산과학기술원 중앙기기분석실 안에 위치한 나노 팹에서 연구 중인 모습. 사진 UNIST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UNIST(울산과학기술원)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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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피하려다 이 폭탄 맞는다…방석 한장 크기에 세금 16억 [뉴스원샷]
초고가주택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 29가구 중 27가구가 고급주택 기준에서 살짝 모자라는 전용면적 273.96㎡로 이뤄져 있다. 뉴시스 ━ [안장원의 부동산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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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투자 압박→기밀자료 요구 “앞으로 더 심해질 것” [뉴스원샷]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백악관에서 열린 반도체 CEO 서밋에서 웨이퍼를 들어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 이상재 산업2팀장의 픽 : 세 번째 반도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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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도체, 기술 초격차로 중국 따돌리고 대만에 맞서야”
━ 반도체 세계대전 - 전문가 진단 절대로 무너질 것 같지 않던 인텔 제국에 빈틈이 보이고 퀄컴의 아성도 흔들리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전쟁의 새로운 양상이다.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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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사이 한국은 누구 친구냐, 일본이 경고사격 날린 것
━ 한·일 갈등, 일본의 속내 - 후카가와 교수 25일 세계경제포럼 강연 참석차 한국을 찾은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 정치경제학부 교수는 최근 한·일 관계가 어느 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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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4일부터 중국산 2000억 달러어치에 관세폭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침내 중국산 수입품 2000억달러(약 225조원) 어치에 관세를 부과한다는 성명을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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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1300개 품목 관세폭탄은 오프닝 기습공격"
“트럼프 범프(Bump, 특수)가 트럼프 슬럼프(slump)로 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첫해 뉴욕증시는 유례없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트럼프 범프’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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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넘었지만 제법 팔팔하죠” 수퍼시니어 전성시대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중 최고령인 황승현(86)씨. [박진호·김윤호 기자] 평창 겨울올림픽이 한창이던 지난 22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 자원봉사자 옷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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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 수출쿼터 요구 규범에 어긋나, 단호히 거부해야
━ 김철수 전 WTO 사무차장 김철수 김철수 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차장(77)은 한국 통상 인맥의 ‘1세대’로 꼽힌다. 1980년대 수퍼 301조를 앞세운 미국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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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넘어 평창올림픽 자원봉사 “나는 수퍼시니어다.”
2018 평창겨울올림픽 자원봉사자 중 최고령인 황승현(86·서울시)씨 수퍼맨 포즈를 하고 있다. 박진호 기자 지난 11일 오후 2018 평창겨울올림픽이 한창인 강원도 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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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국채매각’ 카드 정말 가능한 일인가?
차라리 미국 국채 팔아라!지난 23일 중국 관영 매체인 차이나데일리와 중국신문망이 꺼낸 얘기다. 현재 미국과 중국은 경제 전쟁 중이다. 양국 무역 불균형이 원인(原因)이고,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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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와 미·중 갈등 속 무너진 신뢰 … “국익 최우선” 목소리 높아져
━ 썰렁한 한·중 수교 25주년, 대중 외교 ‘리셋’ 되나 2012년 8월과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각각 열린 한·중 수교 20주년(사진 위)과 25주년 기념 리셉션.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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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중국이 원유 차단하면 북한은 핵실험과 전쟁 못한다
중앙일보 군사안보연구소와 세종연구소는 16일 좌담회를 열고 한반도 위기상황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박용한 군사안보연구소 연구위원, 권태환 교수,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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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중 통상 갈등의 유탄 피하려면
신승관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미국 현지시간으로 1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 관행에 대해 통상법 301조 조사를 검토하라고 미 무역대표부(USTR)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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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5대 관전 포인트 - 환율전쟁] 트럼프의 창, 시진핑의 방패 정조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월 2일 대만 차이잉원 총통과 전화통화를 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했다. 사진 왼쪽부터 차이잉원 대만 총통, 트럼프 당선인, 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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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민심은 뜨겁고, 국민은 착하다
김기찬논설위원고용노동선임기자‘기아 부도 사태 이후 금융위기 대란 루머로 혼란’ ‘연쇄 부도는 한국 경제의 취약점을 고쳐가는 과정일 뿐’ ‘전문적인 악성 루머 날조세력이 엄연히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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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환율 조작국 지정 피했다고 안심할 일 아니다
미국 재무부가 지난 주말 우리나라를 환율 정책 감시대상국(monitoring list)으로 분류했다. 무역 제재 대상인 ‘심층분석국’으로 지정될까 우려했던 정부로선 한숨을 돌린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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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통화정책, 세계화, 민주주의
조윤제서강대학교·경제학 달러는 미국 통화지만 국제 통화이기도 하다. 미국은 이에 따른 엄청난 특권을 누리고 미국의 통화정책은 전 세계경제에 지대한 파장을 미친다. 반면 미국의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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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제약업계 정책 리스크로 불확실성 커져
제약업계 희비가 엇갈렸다. 상위제약사도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으로 영업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영업일수 부족으로 실적이 기대보다 떨어졌기 때문이다. 일부 제약사는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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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맞아도 못 산다’는 차별화가 매력
세계 3대 명차 브랜드인 영국 벤틀리가 1일부터 예약 주문을 받고 있는 최고급 승용차 모델 뮬산의 주행 모습. [벤틀리 제공] 6억원짜리 승용차와 80억원짜리 집. 대한민국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