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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28억원
올해 농촌에서의 각종 자금회수액이 모두 1백28억원으로 확정되었다. 18일 하오에 열린 농협운영위가 결정한 이농촌에서의 회수액은 ⓛ일반농사자금 32억원 ②비료현금판매 33억원③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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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부진…투매늘어|출회예상 8백만석에 수납 3백만석뿐|남은길「미담흡수」…안정계획이 막아
추곡의 최성출회기를 앞둔 산지쌀값이 벌써 정부매입가격보다 한가마(80 「킬로」들이) 4백원이 떨어진 2천9백원대를 시현하고 있다. 정부매입의 길을 터놓았지만 양비교환·농지세를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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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농자|백14억원
농림부는 총1백13억9천8백만원의 각종농사자금을 67연도에 방출할 계획이다. 올해보다 17억3천만원이 늘게된 이자금은 지금까지 농사자금이 소비성화하던 폐단을막고 농기업및 안정농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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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못 잡은 국정감사
지난달 19일부터 20일 동안에 걸쳐 실시된 국정감사는 저조하다는 평을 받는 가운데 7일로써 대체로 종결되었다. 이번 감사는 「존슨」 대통령의 방한, 야당유세, 국회의 밀수특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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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실용도 전자계산기
오는 17, 18일 이틀에 걸쳐 성균관대학교부설 기업경영연구원은 제1회 전자계산「심포지엄」을 주최한다. 성균관대학교회의실(본관)에서 열릴 이 우리나라 최초의 본격적인 전자계산「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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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5억 년내회수
농림부는 도합 1백5억원에 달하는 올해의 각종 농사자금을 농협으로 하여금 년말까지 회수시킬 것을 계획하고 있다. 농림부는 영농자금에서 30억원, 외상비료대로 75억원을 오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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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전남 진도군
진도개의 본산지로 이름난 진도군은 우리 나라에서 세번째로 큰 진도 본섬 (334평방킬로)을 비롯해서 대·소 2백26개 (유인도 58·무인도 168)의 도좌를 거느리고 있다.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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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푼 농년…「생략」이 섭섭
의례적인 「식」절차가 생략된 28일의 올해 벼 베기 대회는 박대통령 치사가 없어 『좀 서운하더라』는 주최측 관리들의 변-. 『올해 농사가 평년작을 크게 상회했고 해서 이번엔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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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취재망을 통해본 전국의 실태|풍년가을 맞는 농촌|
「개국이래 대풍」「단군이래 대풍」이란 푸짐한 수식어가 튀어나와도 쌀산지에 쌀이 독나는 농본국. 이것이 단군이래의 우리농촌의 자화상일는지도 모른다. 42만섬(6만톤)이 수출되고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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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이슬에 오곡익는 오늘은 「백노」
8일은 백로-. 새벽 이슬이 서리로 맺힌다는 날이다. 오곡은 여물어가고 백과 또한 찬이슬로 탐스럽게 익어간다는 계절. 가뭄으로 논바닥이 갈라졌다고 아우성 치던 남부지방도 날씨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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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당 3,372원|377만석 수납
농림부는 14일 올해 추곡 매입 가격을 정곡 한 가마(80「킬로」들이)에 작년보다 7% 올린 3천3백72원, 양비교환을 3천4백86원으로 결정한 66년산 추곡매입안을 제1차 생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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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곡 3천15만석 예상
박동묘 농림부장관은 11일 올해 벼농사는 평년작보다 21.7%가 증수된 3천15만석(5일자 생산추정량)의 풍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 농사가 이렇게 풍작을 이루게 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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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액수」할당으로 강제성 띠어|농협 공제 사업 말썽
농업 협동 조합은 자체 자금으로 충당하기 위해 공제 사업을 전국 조합원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데 농협의 임원과 직원을 동원하여 강행하고 있어 가뜩이나 쪼들리는 농촌 경제를 궁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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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도 재배 등 장려
박동묘 농림부장관은 내년부터 벼농사는 조생종 재배로 계절적인 양곡수급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근본대책을 세워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계졀적으로 8, 9월에 접어들면 정부조절미의 방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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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매수에 전용
금년도 하반기에 대출될 대 농촌자금을 거의 전액을 해 보리매수를 위한 추가 재원으로 전용할 방침을 세워 그렇지 않아도 궁핍한 농번기의 농촌자금사정을 더욱 궁핍케 할 것 같다.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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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 걱정」이 태산같은 언니
오래간만에 시골서 언니가 올라 오셨다. 얼굴은 말할 것도 없고 그렇게 곱고 희던 손이 검게 타서 거칠어져 있었다. 남부럽지 않게 아름답게 보낸 처녀 시절-이제 결혼한지 십여 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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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현실과 그 체질
23일은 단오. 단오면 농가에선 보리타작이 절정을 이룬다. 사상 최고라는 올해의 보리 농사이고 가을에도 풍년이 들면 올해 농사는 4천4백만석(잡곡류 포함)에 달할 것이라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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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자금 실기 불가피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든 요즈음 올해의 계획된 농사자금의 방출은 제대로 실시될 공산이 적은 것으로 판명되었다. 농림부 및 농협은 금년도 상반기에 방출토록 책정한 농사자금의 재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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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다-「청실·홍실」에 비친 「남·녀」생활주변
연필로 뚜벅뚜벅, 그러나 정성 들여 쓴 「청실홍실」을 읽다가 어느 한 구절에 눈이 멎었다. 『사람들은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불행하다.』 그 주인공은 28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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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뻗는 5대 기간산업
아무리 오늘의 삶이 고되고 불안스럽다 해도 우리 주변에 하나하나 쌓여지는 「개발의 탑」들…. 그것은 곧 신고의 보람이며 「희망과 현실」을 가깝게 이끄는 증거임에 틀림없다.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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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 갈라진 곳 [13년 함원]이 서린 이방지대
해는 또다시 뜬다지만 휴전선에 묻은 함원은 어언 13년. 전쟁이 흩뿌리고 간 상흔은 처절하기만 하다. 그러나 단 한가지 살아야한다는 이유 때문에 마의 휴전선에다 목줄을 건 숱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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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백색 아프리카인 [스미드]로디지아 수상
올해 46세의 장년인 [로디지아]수상 [이언·더글러스·스미드]씨는 자신의 말을 빌 것 같으면 "[아프리카]사람, 즉 백인 [아프리카]사람"이다. 1898년에 이민해간 [스코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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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을 이긴 상이용사
땅을 짚고 일어설 발이 없는 그는 무릎으로 땅을 짚고 일어섰다. 38선의 이름없는 한 전투에서 총상을 입어 두발을 잃은지 18년- 목발에 의지하고 소잔등을 타면서 땅을 일군 상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