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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도 '난방비 폭탄' 최대 59만원 지원한다…대상자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의류공장 출입문 틈 사이로 찬바람을 막기 위한 비닐이 끼워져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도시가스에 이어 지역난방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가구로 난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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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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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는 시작이었다…버스·지하철·상하수도 요금 다 오른다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는 한겨울을 포함하는 1분기에 생계비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상 한파에 따른 난방비 지출에다, 전기요금·대중교통 요금까지 올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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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파와 불황 속 취약계층 살피는 세밀한 대책 필요
전국적인 강추위로 난방비 급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서울 시내 한 주택가 가스계량기 모습. 난방에 쓰이는 도시가스 요금은 최근 1년 동안 38.4%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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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 논설위원이 간다] 광주 민심 "이재명 친일 발언 너무 나가" "윤 대통령, 자기편도 수사를"
김성탁 논설위원 “요새는 오후 6시만 되믄 시장 사람들 거의 들어가부러. 사람이 없응게. 돈은 없는디 뭣이고 안 비싸요. 미나리도 도라지도 비싸져 재룟값이 올랐지만 우리는 올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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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에너지발 ‘리먼 사태’ 걱정…다급한 獨 ‘횡재세’까지 도입
지난 3일 체코 프라하에서 시민들이 치솟는 에너지 가격을 억제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유럽연합(EU)의 에너지 위기가 심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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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대선 때 코로나가 또 온다면
이현상 논설위원 고양시 일산은 서울로 들어가는 관문에 예정된 창릉신도시 건설 때문에 민심이 들끓었다. 유은혜(고양병)·김현미(고양정) 두 현직 장관이 출마를 포기할 정도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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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추워지는데 연탄기부 찬바람”…12장이면 어르신 3일 따뜻
지난 17일 강원도 원주시 학성동에서 열린 밥상연탄나눔 재개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층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 밥상공통체 연탄은행] “연탄 사용 세대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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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추운 겨울 이웃사랑 연탄에만 실을 게 아니라 …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오랜만에 평일 대낮에 지하철을 탔다. 빈자리도 더러 있는 한산한 객차에서 할머니 서너 분의 얘기 소리가 귀에 꽂혔다. 주제는 엄청나게 춥다는 올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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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전세시장 12월 겨울방학이 고비”
[이태경기자] 통계청의 ‘2010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보급률은 97%다. 논리적으로는 가구당 한 채꼴로 자기 집을 가질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그런데 현실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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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평대 2억원’ 전세 수요 여전 … “12월 겨울방학이 고비”
27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현대아파트 앞 상가. 이곳의 부동산중개업소들은 마포구와 용산구의 경계에 걸친 5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거래한다. 서울시내와 가깝고 20~30평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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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위기의식 마비 지대, 국회
세기적 금융참사인 월스트리트 위기가 발생한 지 이틀 후인 9월 28일, 미국 의회는 공적자금 7000억 달러 추가 투입 합의안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장에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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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한 민통선 주변… "석 달째 빚만 쌓이는 지옥"
동해 파도를 오른쪽으로 끼고 7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면 민간인 통제선이 나온다. 그 너머에 있는 금강산. 그러나 길은 벌써 3개월째 끊겨 있다. 7월12일 시작된 금강산 관광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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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한 민통선 주변… “석 달째 빚만 쌓이는 지옥”
9월 초순 외금강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찍은 온정리 광장, 지난해 이맘때쯤엔 관광객이 바글바글 했지만 지금은 썰렁하다. 오른쪽 큰 건물은 이산가족 면회소다. 민통선 입구 바로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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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아파트 버블 곧 붕괴"
■ 2007년 집값 어떻게 될까?… ‘안정적 상승’ 7명, ‘별 변동 없음’ 2명 ■ 외곽부터 거품 꺼진다… 붕괴 시기 ‘2~3년 내’ 6명, ‘3~5년’ 3명 ■ ‘반값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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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년말에”…주름깊어질 월동가계|「공공요금인상-러시」를 보는 각계의 눈|한해에 두번씩이나 올려|앉아서 감봉당하는 기분
엄동에 몰아닥친 공공요금인상 소식은 가뜩이나 얼어붙은 서민생활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시민들은 각종 물가고로 쪼들리는 판에 다른 물가에 영향을 크게 끼치는 공공요금을 일제히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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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연탄시대」끝나|올들어서만 30%이상 오른셈
경기가 좀 풀린다고 기대하고 있는터에 탄가가 인상됐다. 동자부는 인상폭도 비교적 낮고 시기도 비수기인 하한기라고 둘러대고 있으나 실제 연탄과 석탄을 쓰는 가정과 공장은 결코 가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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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대책
따뜻하고 포근한 겨우살이채비가 시작될 때를 맞아, 정부의 월동대책은 물론이고, 각 가정에서도 준비가 끝났는지 궁금하다. 8일 입동을 앞두고 관계당국은 땔감·김장감수급에 어긋남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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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틈을 막고 아궁이 점검부터
재래식 한국 가옥은 물론 대부분의 우리나라 서민주택은 한겨울 보온과 환기에 있어 커다란 어러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불과 2. 3평의 방에 하루 연탄 2장을 때고도 추위에 떨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