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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세금은 늘고 국가채무는 1000조…투자는 비전문 낙하산 (30일~9월3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화 제안에 불응하던 북한이 핵 카드를 다시 꺼냈다. 평북 영변 핵 시설의 가동 징후를 노출했다. 국제사회의 핵 활동을 감시하고, 사찰하는 기구인 국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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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태양광 의혹, 전면 감사해 법적 책임 물어야
지난 5월 경북 군위의 태양광 발전소 모습. 기존 발전소 인근에 새로 태양광 발전소를 만들고 있다. 강주안 기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 막대한 세금을 투입해 추진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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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당겨진 온난화 마지노선 ‘1.5도’…이런 기후 재앙 훨씬 잦아진다
지구가 불탄다. 산불 진화에 나선 그리스 에비아섬 주민이 8일 안타까워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대형 산불로 이어진 북미·남유럽 폭염도 지구온난화의 결과다. [AF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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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1.5도 상승, 20년 내 현실로…'온난화 마지노선' 뚫렸다
러시아 모스크바 근처의 발전소 굴뚝에서 나온 연기가 햇빛을 가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산업화 이전 대비 1.5℃ 상승. 국제 사회가 지구 온난화의 마지노선으로 설정한 목표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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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취약계층 몰아붙이는 폭염…주거환경 개선 등 근본 대책 필요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폭염의 기세가 대단하다. 최근 보름 동안 서울의 최고기온 평균은 33.6도로 평년보다 5도나 높다. ‘최악의 더위’를 기록했던 2018년과 같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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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탄소세도 걱정이지만, 국회의 탄소세법이 더 무서워"
EU의 탄소국경세 도입으로 한국 철강 산업의 고전이 예상된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의 모습. [중앙포토] 유럽연합(EU)이 15일 탄소국경세 도입 등을 담은 탄소국경조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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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기후 위기, 중국만이 바꿀 수 있다고?
“돌이킬 수 없는 지점으로 향하고 있다.” 불타는 아마존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최대 열대우림이자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파괴에 대해 전 세계 과학자들이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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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솥 열돔’에 갇힌 북미…미국 데스밸리 54.4도, 1913년 이후 세계 최고 기온
북미 폭염을 촉발한 열돔(heat dome) 현상에 대해 “1000년에 한 번 발생할 정도의 큰 사건이며 인위적 기후변화의 산물”이라는 평가가 내려졌다. 온난화가 계속될 경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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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륙 삶는 ‘압력솥’…‘섭씨 49.6도’ 폭염 뒤 이놈 있다 [뉴스원샷]
지난달 26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스파크스 호수 인근에 발생한 산불. 이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섭씨 49.6도까지 치솟는 열돔으로 인해 산불이 빈발했다. AF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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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오면 태양광 산사태 걱정 잠 못 자" "주민 생떼에 암 걸려"[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지난 3일 저녁 충북 제천시 대랑동에 마을 사람들이 모였다. 태양광 발전소를 오가는 중장비 때문에 파손된 도로 복구 방법을 두고 격론이 벌어졌다. 시멘트로 할지 아스팔트로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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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직격인터뷰] 제도 혁신 없는 4차 산업혁명 추진, 실패한 양무운동 된다
정보산업혁명의 성공 비결 제시한 김태유 교수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는 지난달 26일 ″4차 산업혁명이란 시대적 흐름의 선두 주자가 되면 경제의 가속성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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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40년뒤 사과·포도 농사 불가” 아열대작물 육성 나섰다
경북 청송군 한 사과 과수원에서 농민들이 사과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청송군 기후 온난화 현상으로 농산물의 생육 한계선이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역마다 쉽게 재배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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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운전대 잡은 미국…극한 갈등에도 일단 협력 약속한 중·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왼쪽), 존 케리 기후특사가 22일(현지시간) 화상으로 개최한 기후 정상회의를 백악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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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국 정상, 기후변화 대책 제시…온실가스 감축 한목소리
2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화상으로 열린 기후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윗줄 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등 각국 정상들이 조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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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서울서 식목일 기념식…"도시숲 늘리는 게 미세먼지 대책"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도시에 나무를 더 많이 심어서 도시숲을 늘려나가는 것이 미세먼지 대책으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마포구 서울복합화력발전소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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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살린 금강송 떼죽음…'소나무 에이즈' 탓 아니었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금강소나무숲 가운데에 50여 그루의 금강소나무들이 집단 고사해 잎이 갈색으로 변했다. 녹색연합 지난달 31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국내 최대 금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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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선' 오징어 국적 바뀔판···中어선 싹쓸이에 씨말랐다
오랫동안 서민 밥상에서 사랑받아온 ‘국민 생선’ 오징어의 국적이 바뀌고 있다. 중국 어선의 남획, 해수 온도 상승 등으로 국내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는 반면, 해외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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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세 생기면 배출량 많은 기업은 한 해 영업이익 날아간다"
탄소세 법안을 지난 12일 발의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뉴스1] 탄소세(carbon tax)가 국내에 도입되면 배출량 상위 100대 기업 중 최대 50곳의 영업이익이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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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물 부족 걱정 없는 도서 조성 박차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뭄과 지하수에 의존하며 생활하고 있는 섬 주민을 위해 식수원 확보 등 물 관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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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덮친 텍사스 진풍경…자동차 히터 끌어다 집 데웠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레오넬 솔리스와 에스테파니 가르시아 부부의 집에서 17일(현지시간) 자동차 히터 열을 파이프를 통해 집 실내로 끌어들이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정전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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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중세 끝내고 르네상스 연 흑사병…코로나도 그럴까
━ [더,오래] 오민수의 딴생각(6) 은퇴 또는 퇴직 후에 새로운 경력을 준비하는 전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실 전직 지원이라는 표현은 너무 오래된 느낌이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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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합쳐도 1kg 안되는 녀석에 78억 인류 1년 내내 시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자 현미경 사진.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안녕하세요.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 강찬수입니다. 저는 지난 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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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유해동물로 찍힌 고라니 알고보니 국제적 보호종
━ [더,오래] 신남식의 야생동물 세상보기(25) 한국은 유라시아의 큰 대륙에 있으나 야생동물 중 포유류는 125종으로 종 다양성이 낮은 편이다. 백두산과 압록강, 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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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10대들의 시선으로 살피고 뉴스로 다시 보는 2020
소중 학생기자단이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배웅하는 마음으로 한데 모였다. 왼쪽부터 맹서율(서울 중대초 5) 학생기자·오은교(경기도 상하초 6) 학생모델·김가은(경기도 신봉초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