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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육기관의 요람 영주 소수서원의 보수
우리 나라에서 사설 교육기관으로 맨 먼저 창건된 영주 군 순흥 소재 소수서원(사적 5호)이 오는 봄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착수하게 된다. 소수서원 관리운영위원회(위원장 안광호)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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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서원 청분각준공 회재 이언적 선생 유품수장
이조중엽의 대학자 회재 이언적의 유품과 전적을 수장할 청분각이 옥산서원(사적 154호·경북월성군안강읍옥산리 소재) 경내에 세워져 10일 그 준공식을 가졌다. 옥산서원은 서기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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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주전자 등 국보지정
문화재위원회는 23일 동양 도 자 10대 명품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청자진사 연화 문 표형 주전자(이병철씨 소장) 을 비롯하여 금 동 보살 삼존 상(황규동씨 소장), 혜원 풍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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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문화재들 한자리에
고서화 및 전적은 각 가정의 전세품으로 아직 전국 각지에 비장 돼 있는 것이 적지 않아서 종종 새로 발견되는 문화재로서 세상에 소개되곤 한다. 그것들은 지방명문의 가정에서 가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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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박물관서 관리
문화재관리국은 10일 옥산서원과 독악당 소장 도서 중 「삼국사기」9책을 비롯한 7종 16책을 문화재로 가지정하고 경주박물관에 이관해 관리키로 했다. 지정된 도서는 다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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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신고는 거짓"|삼국사기 전 9책 되찾아
【대구=최순복·김재혁·장용석기자】독악당·옥산서원 어서각 귀중본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8일 하오와 9일 상오에 걸쳐 종친 이지활씨(26·월성군 산림계) 집 다락방에서 삼국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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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찮은 9책의「이합」... 관리 헛점만 드러내고
「삼국사기」도난사건을 수사중이던 특별수사반은 수사에 착수한지 90시간만에, 그리고 도난신고를 받은지 15일만인 9일 상오 도난당한 것과 같은 이름의 「삼국사기」 4책 (1권∼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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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 싸움
1642년에 일어난 영국의 혁명을 흔히 「크롬엘」혁명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청교도 혁명이라 부르는 사가도 있다. 그런가하면 시민혁명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사람과 시각에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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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수사로 압축|오래 전부터 훔쳐낸 듯
옥산서원 삼국사기 등 문화재도난사건을 수사중인경찰은 전문적인 고서적 절도범들의 소행이 아니고 종친들간의 갈등, 또는 문중에서 오랜 기간에 펼쳐 몇 권씩 몰래 훔쳐 내간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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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70여 가구 가택수색 착수
경찰은 경주경찰서의 5분대기조를 출동시켜 옥산리 이씨 문중 70여 가구에 대한 가택수색에 착수했다. 경주경찰서 최석봉 서장은『이번 도난사건은 수배중인 이세목씨에 대한 혐의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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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삼국사기 5책 1차 가지정
7일 문화재위원회는 옥산서원이 소장, 이번에 도난 당하지 않은 「삼국사기」5책을 국보로 가지정했다. 고려의 유학자 김부식이 찬한 이 「삼국사기」는 1512년 경주에서 보각해 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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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서원. 사찰 국가서 관리
7일 문화공보부는 옥산서원의 고서 도난 사건을 계기로 중요서원 및 사찰의 서화·전적·공예품을 국가가 관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공부는 국가관리를 위한 긴급조처로 우선 6개 서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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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도난|용의 친척 행방추적
【대구=최순복·김재혁기자】삼국사기 등 문화재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7일 독악당관리인 이원목씨의 형 이세목씨(51)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 행방을 쫓고있다. 경찰이 이세목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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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관리의 철저
문화재 보관이 소홀하여 최근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되고, 유일한 정사 책인 「삼국사기」가 도난 당했는가 하면, 또 한편에선 1백 종이 넘는 고 미술품이 일본으로 밀반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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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본 「삼국사기」 전 9권 도난
【대구=최순복기자】경북 월성군 안강읍 옥산동 1600 옥산서원과 독악당에 보관돼 있던 삼국사기 전 9권, 신증동국여지승람 22권 등 모두 1백 17권의 귀중한 문화재가 지난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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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서원 문고목록」출간|처음으로 정리되는『이조서원』의 현황|서적출판·보존에 큰 역할|32개소에 만8천책 현존
우리나라의 도서·인쇄·서적의 집산과 보존등 출판문화와 도서관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이조서원문고의 위치는 뚜렷한 중요성을 갖는다. 이에 따라 이조서원의 현황을 정리한 국회도서관간 이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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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본 4천고본|도산서원 장서조사
우리나라 유학의「메카」인 안동 도산서원에서 4백년간 간수해오던 수다한 책이 처음으로 정리, 조사됐다. 성균관대학이 구성한 학술조사반은 지난 14∼17일에걸쳐 한국이 낳은 가장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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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애왕릉·석조여래좌상 등 보물 등 5점 지정
문화재위원회는 7일 신라 통일시대의 유물인 민애왕릉을 비롯, 사적 3점과 보물 2점을 새로 지정했다. 지정된 사적 및 보물은 다음과 같다. ◇사적 ▲전민애왕릉(경북 월성군 내남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