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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판 '불타는 조개구이' 평양발 조개불고기
평양발 조개불고기를 아시나요. 조개불고기? 조갯살을 발라낸 다음 갖은 양념을 해서 불고기처럼 익혀 먹는 것일까. 이름만을 듣고선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오해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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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여기는 개성
▶ 박연폭포 지난달 26일 새벽. 개성 시범 관광 참가자 500명을 태운 개성행 관광버스 14대가 자유로를 힘차게 내달렸다. 통일대교를 지나 임진강을 건넌 버스는 남측 도라산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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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⑥남북관계] 54. 자리잡히는 남북 경협
▶ 개성공단에서 지난 11일 준공한 로만손시계 공장의 관계자가 북측 근로자들에게 기계작동법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5일 주방용품 생산업체 ‘리빙아트’가 조업을 시작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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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더울 땐 그래도 냉면뿐이지
냉면의 계절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름에 가장 즐겨 먹는 음식이 냉면이라고 한다. 400년 전에도 냉면은 별식이었나 보다. 장유(1587~1638)라는 사람은 '자줏빛 장국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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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 회담 12개항 합의] 합의문 발표·만찬 표정
▶ 남북 장관급 회담 양측 대표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가 23일 밤 공동 보도문을 발표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권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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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청장 첫날 만찬장서 부른 노래 '북 전쟁영웅 찬양곡' 밝혀져
▶ “잘해 봅시다” 15일 평양 옥류관에서 오찬을 마친 정동영 통일부 장관(왼쪽)과 김기남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이 대동강변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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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국가기밀 '전화번호책' 사본 입수
인민무력부 대외사업국 321-4987, 옥류관 321-1461. 로동신문 남조선부 322-2728. 4만여개의 전화번호가 수록된 북한의 '전화번호책'사본을 입수했다. 표지에 천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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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TV 가이드] 콘서트·무술·요리… 풍성한 상차림
케이블.위성 채널이 다채로운 추석 특집을 마련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푸짐한 먹거리가 빠질 수 없는 절기인 만큼 일단 요리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RTV 시민방송은 27일부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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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가다 쉴 땐 - 고속도로 별미
우와~ 이게 진짜 휴게소 음식 맞아? 어디를 가나 똑같은 메뉴에 비싸고 맛없는 음식, 그저 한끼를 '때우는' 곳으로만 여겨졌던 고속도로 휴게소가 달라지고 있다. 휴게소가 많아진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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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더위가 간 데 없네, 과연 '평양랭면'
6월 2일, 평양은 29도였다. 이날은 5월 29일부터 7박8일간 이뤄진 고구려유적답사 일정 가운데 하이라이트인 진파리 1호 무덤의 벽화를 보는 날이었다. 하지만 어쩌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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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옥류관김치 집에서 맛본다
평양의 '옥류관 김치'가 국내에 수입된다. 식품수입 판매업체인 ㈜강산아식품은 22일 북한의 인민봉사총국이 중국 단둥에 건설한 김치공장에서 생산한 옥류관 김치를 다음달 중순부터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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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북한방문기] 上. 산천은 의구하되 사람은 간데없으니
본지 정운영 논설위원이 평양어깨동무어린이병원 준공식 참석 등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닷새동안 북한을 방문했다. 정 위원의 방북기를 두 차례로 나누어 싣는다. [편집자] 크리스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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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환 기자의 5박6일 평양방문기1
1. 첫 방문 태어나서 처음으로 평양을 다녀왔습니다. 9월27일에 가서 10월2일 왔으니까 일주일 가량 지났지만 아직 흥분이 남아 있습니다. 중학생이던 1971년 남북 적십자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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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위원장 방북기
이번 북한 방문을 앞두고 많은 기대와 설렘이 교차했다. 남북분단의 안타까운 현실에서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또 정치인으로서 남북한 화해협력과 평화공존에 도움되도록 작은 힘이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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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호철 귀향방북기
고려민항 비행기에 탑승해 북한의 대표적인 문학잡지인 '조선문학' 7월호의 '그의 소원' 이라는 제목의 단편소설 한 편을 막 읽고 났을 때, 곧 내린다는 기내 방송이 들려왔다.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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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북한식당 '신장개업' 잇따라
중국에 북한식당이 우후죽순처럼 늘고 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누이동생 김경희가 부장으로 있는 당 경공업부가 베이징(北京)에 식당을 내기 위해 장소를 물색 중이며 평양냉면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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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양의 음식
예, 저도 그 유명한 옥류관에 가서 평양냉면을 먹었습니다. 우리를 마중했던 북한 민화협(민족화해협의회)사람들이 옥류관으로 먼저 안내하더군요. 마침 점심시간이었습니다. 넓은 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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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요리사는 민족요리연구가?
강계면옥의 감자농마쟁반국수(左), 청류관의 대표요리 신신로(中)와 쉬움떡(右)북한은 요즈음 "4월의 명절요리축전"을 맞아 각 음식점의 요리사들은 요리경연 준비에 한창이다. 평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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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옥류관, 베이징에 분점 내
평양식 냉면으로 유명한 북한의 대표적 한식당인 옥류관이 이르면 다음달 베이징(北京)에 대형 분점을 개설, 중국에 진출한다. 베이징의 북한 소식통은 26일 "3월 개장 목표로 옥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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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옥류관, 베이징에 분점 내
[베이징=유광종 특파원] 평양식 냉면으로 유명한 북한의 대표적 한식당인 옥류관이 이르면 다음달 베이징(北京)에 대형 분점을 개설, 중국에 진출한다. 베이징의 북한 소식통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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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북한엔 '토끼탕' 인기
북한 주민들은 여름철에 어떤 음식을 즐길까. 가장 대중적인 것은 냉면이다. 북한 냉면은 크게 평양.함흥냉면으로 나눠진다. 북한에서 냉면집으로는 평양의 옥류관.청류관, 함흥의 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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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북한엔 '토끼탕' 인기
북한 주민들은 여름철에 어떤 음식을 즐길까. 가장 대중적인 것은 냉면이다. 북한 냉면은 크게 평양.함흥냉면으로 나눠진다. 북한에서 냉면집으로는 평양의 옥류관.청류관, 함흥의 신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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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북한 건강식 어떤것이 있나
북한에서도 여름철 건강식으로는 `단고기'라고불리는 개고기, 남한의 삼계탕과 유사한 `닭곰'을 최고로 꼽고 있다. `곰'은 북한에서는 남한의 탕(湯)에 해당하는 말이다. 특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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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산책] 22. 여름별미 냉면
수은주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 요즘 같은 때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음식이 냉면이다. 냉면이야말로 북한지역에서 만들어낸 가장 뛰어난 음식이 아닐까. 보쌈김치.만두 같은 별미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