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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밖에 길이 있다
애초에 길은 없다. 내가 가는 곳이 길이 될 뿐-. 산악 오토바이에 몸을 맡기는 순간 나는 자연의 일부가 된다. 짙푸른 녹음이 되고 계곡의 물보라가 되고 한줄기 바람이 된다.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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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슈] "할리를 타면 자유" 4050세대 새 도전
두두두두~둥, 자연 속 무한 자유를 찾아 바람을 가르며 질주하는 라이더들. 할리 데이비슨 오너스 그룹 한국지부는 20일부터 강원도 동해시 망상 오토캠핑 리조트에서 2006년 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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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두 두 두 … 모터사이클 산·바다로 '질주 본능'
혼다 XR100 동호인들이 최근 경기도 유명산에서 산악 투어를 했다. 30여 명의 동호인들이 모터사이클로 정상에 올라 환호하고 있다. 원 안은 한 동호회원이 현지에서 몸의 중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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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학생 자작차 대회 나가는 국민대 동아리 KORA
‘세계 대학생 자작차 경주대회(Formula SAE)’ 출전을 앞둔 국민대 자동차 동아리 팀원들이 지난 5일 강원도 문막의 발보린 모터파크에서 차량 상태를 최종 점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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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오토바이` 타고 봄바람 쌩쌩~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여의도 선착장. 요란한 굉음과 함께 오토바이 4대가 들어왔다. 그러나…. 분명 오토바이지만 모양새나 디자인이 영 수상쩍다. 할리 데이비슨 같은 클래식 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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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오토바이' 타고 봄바람 쌩쌩~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여의도 선착장. 요란한 굉음과 함께 오토바이 4대가 들어왔다. 그러나…. 분명 오토바이지만 모양새나 디자인이 영 수상쩍다. 할리 데이비슨 같은 클래식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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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 인천에서 티베트까지
지난해 5월18일 오전 10시10분(한국 시간 오후 1시 25분). 산악인 박무택(당시 35세)은 후배 장민(당시 26세)씨와 함께 초모랑마(8850m, 에베레스트의 티베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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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詩)가 있는 아침 ] - '오토바이'
이원(1968~ ), 「오토바이」 전문 왕복 4차선 도로를 쭉 끌고 은색 오토바이가 굉음을 내며 질주한다 오토바이의 바퀴가 닿은 길이 팽창한다 길을 삼킨 허공이 꿈틀거린다 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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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의 매력? 소음, 스피드 그리고 미인이죠"
네덜란드 잔부르트(Zandvoort).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서쪽으로 25km 떨어진 휴양지다. 북해를 끼고 있는 인구 1만6000여명의 소도시. 지난 8일 이곳은 경주용 자동차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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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축구 신화 창조하다
▶ "오~ 필승, 그리스" 그리스가 200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4)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스는 5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루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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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버스차로 시행 3곳, 버스 웃고 택시는 울고…
1일 도봉.미아로(15.8㎞, 의정부시계~미아사거리~종로4가), 강남대로(4.8㎞, 신사역~강남역~영동1교), 수색.성산로(6.8㎞, 고양시계~수색역~이화여대 후문) 등 서울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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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영화 처럼" … 10대 폭주족 한밤 주유소습격
○…10대 폭주족 10여명이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처럼 한밤중에 주유소를 털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8일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주유소에서 금품을 턴 혐의(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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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도 '피서 왕짜증'
피서가 절정인 가운데 부산지역 해수욕장의 무질서가 여전해 피서객들을 짜증나게 만들고 있다.지난해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바가지 요금이 근절되지 않아 피서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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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위협하는 불법 개조車
얼마 전의 일이다. 좁은 2차로 길을 운전 중이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옆 차로에서 일반 차량을 개조한 튜닝카 한대가 끼어들었다. 워낙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정체구간인지라 크게 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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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과속 단속하세요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는 주민이다. 단지 안을 다니다 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속도를 내며 달리는 오토바이 탓이다. 주민들이 세워둔 차량들 때문에 단지 내의 공간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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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불쑥'… 자전거 '꽈당'
서울의 명물로 등장한 한강공원 자전거 전용도로에 대한 관리·운영이 허술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주행이 금지된 오토바이·자동차가 버젓이 드나드는가 하면 요철이나 급경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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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이 난무하는 바닷가
내가 살고 있는 대전에서 가까운 충남 보령의 대천 바다를 휴일에 가족과 함께 자주 찾는다. 그런데 갈 때마다 아름다운 바닷가가 점점 변해갔다. 지난 2월엔 셀 수도 없이 많은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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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질주(夜の暴走)
일본에서 폭주족이 사회문제가 된 지 오래 됐지만 특별한 해결책은 없는 것 같다. 주로 10~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 나름대로 정한 구역(?)을 새벽 두세 시에 굉음을 내며 지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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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자전거 도로 폭주족 설친다
주말이었던 지난 20일 밤 서울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웽-"하는 굉음을 내며 서너명의 폭주족이 자전거전용도로를 쏜살같이 질주한다. 순간 이곳에서 달리기를 하던 사람 몇몇이 "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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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비상활주로 구간은 '죽음의 아우토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대황교동과 화성시 태안읍 진전리를 연결하는 국도 1호선 '비상활주로'는 운전자들 사이에 '한국의 아우토반'으로 불린다. 8차로인데다 신호등은 물론 중앙분리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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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 현장으로 변한 광주 망월동 시립묘지
광주시 북구 망월동 시립묘지가 밤마다 난장판으로 변하고 있다. 10대 폭주족과 아베크족이 몰려 들어 술파티를 하거나 음란행위 장소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베크족을 노린 '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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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바가지 요금… 해수욕장 무질서 여전
처서(23일)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등 무더위가 한풀 꺾였다. 경북 동해안의 해수욕장은 지난 16일 폐장된데 이어 경남 해수욕장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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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울국제행위예술제
우리나라에서도 '행위예술'의 역사는 그리 짧지 않지만 일반인에게는 여전히 생소한 분야인 게 사실이다. 이런 행위예술을 제대로 볼 수 있는 행사가 이번주(17~19일) 서울 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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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서 17일 '국제 행위 예술제'
우리나라에서도 '행위예술' 의 역사는 그리 짧지 않지만 일반인에게는 여전히 생소한 분야인 게 사실이다. 이런 행위예술을 제대로 볼 수 있는 행사가 이번주(17~19일) 서울 인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