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12월호] “김정은, 트럼프와 악수하고 싶어할 것”
국가원수 레벨에서 우호관계 기대, 러시아 푸틴이 가교 역할 나설지도“미국, 북한, 한국, 일본이 참여하는 ‘극동 평화체제’ 구축 가능성도 있어”박한식 조지아대 명예교수는 보호주의와
-
한·미 공군 특수부대 북 핵심시설 파괴 훈련 실시
한·미 공군 특수부대가 최근 군산 기지에서 북한 내 핵심시설 파괴 훈련을 실시했다고 공군관계자가 27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미 공군 353특수
-
[괌 기지는 어떤 곳인가] 동아시아 미군 군사력의 전략허브
미군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응해 9월 13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된 B-1B 초음속 전략폭격기(별칭 ‘랜서’) 2대를 한반도로 출격시켰다. 랜서는 60t가량의 유도미사일과 폭탄
-
고도화되는 북핵 위협, 무한 군비경쟁만으론 해결 못 한다
24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1호’ 발사 성공은 동북아시아 안보 균형에 타격을 주는 일대 사건이다. SLBM의 전략적 가치 때문이다. 잠수함에 장착해 물
-
[김진국이 만난 사람] 위안부 할머니들 “그 정도면 됐다” 할 때 소녀상 논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
회의용 탁자 위에는 책이 수북했다. 책꽂이에 들어가지 못한 국내외 잡지와 서적들이 몇 겹으로 쌓여 있다. 광화문 외교부 청사를 대각선 방향으로 마주 보고 있는 사무실에서 지난 17
-
고도 150㎞ 스커드, 400㎞ 노동미사일…미군 증원 봉쇄용
북한은 올해 총 13차례의 미사일 발사실험을 했다. 스커드·노동·무수단 미사일 등을 13차례에 걸쳐 모두 29발 발사했다.가장 많이 발사실험을 한 것은 미사일로 분류되는 신형 30
-
[사설] 차원 다른 북한의 무수단 위협에 대비해야
북한의 6자회담 차석 대표인 최선희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이 어제 ‘미니 6자회담’이라 불리는 제26차 동북아시아협력대화 세미나에서 “6자회담은 죽었다”고 천명한 것은 핵·미사일 도
-
오바마 “되새겨”를 “반성의 마음”으로 번역한 일본어 통역
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왼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5일 정상회담과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도쿄 AP=뉴시스]버락 오바마 미국
-
세종의 실리 외교 정책과 북방 영토 확장
【총평】 ? 조선은 건국 직후 진취적인 자세로 영토 확장 정책을 추진했다. 태조 때 정도전이 요동 지역을 회복하려는 요동 정벌 계획을 추진하여 명과 갈등을 빚었지만, 정도전이 제
-
“북 잠수함, 회항 포기한다면 2~3년 내 괌 공격 가능”
“당장 미국 본토를 공격할 정도는 아니지만 2~3년 내 괌 등 미 영토를 위협할 순 있다.”중앙일보가 25일 군사 전문가 4명에게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기술 개발
-
중국 “위성이라도 발사 자제를”…일본, 자위대에 로켓 파괴 명령
도쿄 방위성 운동장에 패트리엇 미사일 일본 정부가 북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요격을 위해 도쿄 이치가야의 일본 방위성에 지대공 요격미사일 패트리엇(PAC-3)을 배치했다. [도쿄=이정
-
중국 "북한은 위성 발사 신중해야"…아베, 北미사일 파괴 명령
북한 장거리 탄도 미사일 요격을 위해 도쿄 중심부 일본방위성에 배치된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 이정헌 도쿄 특파원중국 정부는 북한의 위성 발사 계획에 대해 “신중하게
-
미군, 아시아 실시간 타격 강화 … 중국에도 압박 효과
미국이 북한 핵·미사일과 남중국해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신속대응군 체제 확충에 나섰다. 미 군사전문지인 머린코어타임스(MCT)는 23일(현지시간) 미군이 해
-
[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후나바시 요이치 답하다
한국은 지금 가파른 동북아 긴장의 십자로에 섰다. 북방에서는 북한이 언어폭력과 물리적 도발을 계속하고, 중국과 러시아는 새로운 차원의 군사·경제협력으로 미국에 도전할 태세를 갖췄
-
'핫 피스'시대 … 미국의 굴욕
#러시아 전투기는 미 군함을 위협했다. 고도 150m까지 내려와선 스치듯 비행하기를 반복했다. 미 군함 경고는 무시됐다. 러시아 전투기 수호이-24는 미 해군 구축함 도널드 쿡함을
-
일 자위대 "뺏긴 섬 탈환하라" 사상 최대 훈련
일본의 육·해·공 자위대 3만4000명이 동원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낙도(落島·일본 표현은 이도·離島, 육지 등에서 멀리 떨어진 작은 섬이라는 뜻) 탈환 훈련’이 1일 시작됐다.
-
[사설] 한·미 전작권 재연기 긴 안목 전략 필요하다
어제는 우리나라의 건국 65주년 기념 국군의 날이자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일로 성대한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양국 사이의 안보 현안을 둘러싸고 이런저런 논란도 동시에 불거졌다
-
하시모토 막장 망언 "미군에 더 많은 매춘 권유"
하시모토하시모토 도루(橋下徹·44·오사카 시장) 일본유신회 공동대표의 좌충우돌 망언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오전 “위안부는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제도였다”는 망언을 내놓더니 이날
-
[사설] 731부대까지 동원한 아베의 극우 망동
일본의 보수 우익 정치인들이 제정신을 잃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부터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오사카 시장)까지 나이와 세대를 불문하고 군국주의 망령
-
일본 주둔 핵항모 놔두고 미 본토의 니미츠함 부산항까지 온 까닭은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9만7000t급)이 11일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 부두로 입항하고 있다. 1975년 취역한 ‘니미츠함’은 길이 332m, 폭 76m로 축구장 3배
-
활주로 필요없는 수직이착륙기 '오스프리' 한국에 떴다
[사진 JTBC 캡쳐]이달 말까지 예정돼 있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서 대규모 해안 군수지원 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급품을 실어 나르는 것인데 전쟁이 장기전으로 접어들었을 때를
-
[글로벌 아이] 오키나와-나가노의 신세 역전
김현기도쿄 총국장‘충격! 장수마을에서 전락’. 얼마 전 일본 오키나와 지역신문들의 1면 톱 제목이다. 1975년부터 무려 38년 동안 전국 1위였던 오키나와 여성의 평균수명이 3
-
관동군 허망한 붕괴가 한반도 분단 단초 되다
1945년 3월 10일 미군이 대공습을 가한 직후 초토화된 도쿄 시내의 전경. 미 항모에서 발진하는 폭격기들(오른쪽 작은 사진). 1945년 1월 8일 일본 궁성 앞 광장에서 관
-
한·미 해병대 평창서 … 사상 첫 연합 동계훈련
한·미 해병대가 다음달 초부터 약 4주간 동계 연합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미 해병 제3원정기동군(3MEF)이 동계훈련을 위해 한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