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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을 물잠긴 뒤 "호우경보"
눈깜짝할 사이 덮친 살인폭우에 12명이 죽고 12명이 실종됐으며 7백20여가구 3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시간당 최고75mm의 장대비가 퍼부운 강원도영월,충북제천·단양, 경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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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충북폭우…16명사망실종
호우경보가 발령중인 강원영서지방과 충북지방에 20일아침까지 2백mm의 장대비가 쏟아져 영월에서는 산사태로 한마을 일가족4명등 6명이 실종되고, 태백에서는 하천급류에 1명이익사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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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집중호우
충청남부지방에 걸친 장마전선을 타고 서해쪽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몰려들어 13일 밤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그 중에서도 충청·호남·영남북서부지방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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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80명 대피 소동|빗물·토사 흘러들어
14일 오전3시쯤 서울쌍문2동262일대 가옥6채에 빗물과 토사가 흘러들어 가옥과 비닐하우스 3천여평이 침수되고 20세대주민80여명이 대피소동을 빚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5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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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논밭침수·도로유실|전국 호우 잠수교 통제·태백선 불통
13일부터 이틀째 계속되는 비로 사망7명, 실종2명, 부상8명등 17명의 사상자를 낸 가운데 태백선이 불통되고 서울잠수교 통행이 14일오전9시55분부터 통제됐으며 전국 곳곳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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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또 강원지역 강타|곳곳서 농지침수·산사태|4명 사망·8명 부상…피해 갈수록 늘어|춘천 근화국 ㅣ·2년 하루휴교
【춘천=권혁룡기자】 강원도영서지방에 지난8·9일에 이어 13일새벽 최고1백58.7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춘천에서는 가옥2채, 텐트2개가 산사태로 파묻히면서 일가족 2명등 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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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굴러내린 바위 공장덮쳐|종업원2명 중상
12일 오전11시40분쫌 서울홍제1동산41 백련연립 뒷편 속칭 고은산 절벽 중턱 일부가 폭우로 무너지면서 무게40t짜리 바위가절벽 15m아래 화공약품 가내공장과 백련연립을 차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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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끝에 물난리
【동두천·포천=최천식·이기원기자】경기북부지역과 강원연서지역에 8일밤 시간당 40∼6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주민 1명이 실종되고 가옥 1천1백59채가 침수, 2천7백60여명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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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장대비…긴급 대피소동|호우 쏟아진 경기·영서 곳곳서 도로유실·농경지 침수
8일 경기·강원북부에 쏟아진 장대비는 집과 농경지를 삽시간에 침수시켜 한밤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등 큰 물난리를 겪었다. 집중호우는 상당지역의 도로를 물에 잠기거나 유실시켜 곳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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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사재기 소동|일부 아파트촌 "수해 대비한다"
○장마철 폭우 피해로 서울에서도 일부지역이 물에 잠기고 수도물·전기·가스공급이 중단되었던 지난 27일, 그 지역 슈퍼마킷에서는 또 한차례 생필품 사들이기 열풍이 휩쓸었다. 특히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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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에도「사재기」바람|결실기 폭우로 흉작 점친 투기꾼 몰려
마늘에 이어 고추에도 투기바람이 인다. 본격적인 김장고추 출하기를 맞은 요즘전국의 고추주산지와 인근 시골장이 고추수집상들로 붐비고있으며 일부 도시주부들까지 가세, 열띤 사재기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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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파상공격에 대비|인니, 작전짜기 골몰
한국과의 결전 (21일하오5시)을 이틀 앞두고 있는 인도네시아대표팀은 19일 상오 때마침 내리는 폭우로 오전연습을 거른채 숙소인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한국의 다발공세에 대비한 작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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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한숨 소리만…불황 중 한사람이 월척 14수
○…지난주는 주중·주말을 통해 쏟아진 폭우로 낚시터마다 한숨소리만 요란했다. 거기다가 불어난 물을 타고 나온 피라미들이 성화를 부려 짜증까지 겹치는 곳이 많았다. 이런 불황 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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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동포애의 답지
커다란 비극의 체험이 사람의 잠든 영혼을 일으켜 깨운다는 말이 새삼 실감나는 요즘이다. 치른 수재의 비극도 관상대설치 이래 최대의 것이라 보도되고 있지만, 이재민 돕기에 나선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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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천서 양중회전
【인천=오전식·윤용남·김영석기자】공화·신민 양당은 투표일을 3일 앞둔 30일 인천에서 거의 같은 시각에 대통령후보 선거 강연회를 열고 대도시 유세전의 마지막 결전을 벌였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