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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춘 사건 피해자 가족에 2130만원 배상
서울고법 민사8부는 오원춘에게 살해당한 A씨 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2130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앞서 1심에선 국가 책임 비율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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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실종자 위치추적' 서비스 보완 왜 미루나
지금 제주도는 노인 실종 사고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올 들어 나흘에 한 명꼴로 실종신고가 접수되고 있기 때문이다. 80대 노인이 집을 나간 뒤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도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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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누구나 방관의 다리에 설 수 있다
이규연논설위원 지난해 봄, 오원춘 살인사건은 여러모로 충격적이었다. 오가 젊은 여성 행인을 집으로 끌고 들어가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이었다. 범죄 행각 자체보다 더 쇼킹한 것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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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끔찍해서 묻는다 사람은 과연 꽃보다 아름다운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직업상 매일 아침 여러 개의 신문을 읽는다. 어제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한 신문의 사회면 기사를 읽다가 도저히 견딜 수 없어 도중에 덮어버렸다. 인터넷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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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란…" 용인 살인사건 엽기행각 충격
용인 살인사건 피의자 심모(19)군의 엽기적인 행각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심군이 ‘소시오패스’에 가깝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심군은 평소 알고지낸 A(17)양을 성폭행 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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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살인사건 피의자…'소시오패스' 가능성
[사진 JTBC 뉴스화면 캡처] 용인 살인사건의 피의자 심모군(19)이 사이코패스보다 소시오패스에 가깝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는 모두 다른 사람의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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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살인사건, 10대의 끔찍한 살인범…처벌 수위는?
‘제2의 오원춘 사건’으로 불리는 용산 살인사건의 피의자 심모(19)군의 엽기적인 살인행각이 알려지면서 처벌 수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9월 발의된 ‘성폭력 근절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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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살인사건 CCTV…들쳐멘 봉투에 시신이
오원춘 사건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 엽기적인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10대 남성이 여성을 모텔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해 보관해오다 붙잡혔다. 호텔 CCTV에 포착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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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후 살해' 10대男 "시신 훼손한 이유는…"
알고 지내던 여성을 성폭행한 후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한 1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발생한 ‘오원춘 사건’과 유사한 점이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당시 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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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오원춘' 성폭행 실패하자 살해한 뒤 옷장에…
알고 지내던 여성을 성폭력하려다 실패하자 살해한 후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해 집 장롱에 보관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특히 이번 사건은 지난해 발생한 ‘오원춘 사건’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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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오원춘 사건' 유족에 1억 배상·화해 권고
서울중앙지법 민사19부(부장 오재성)는 ‘오원춘 사건’의 유족 곽모씨 등 4명이 경찰의 늑장 대응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가 유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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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친절한 공권력 좋긴 좋은데 우리 안전과 질서 유지는?
[일러스트=강일구] “접촉사고 현장에 나간 경관이 30대 여성 차주가 상대 차주인 60대에게 마구 욕설을 퍼붓기에 순간 화가 나서 ‘당신, 노인한테 이래도 되느냐’고 호통을 쳤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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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찰은 왜 '전자발찌 성폭행'도 못 막나
성폭행 전과가 있는 남성이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또다시 성폭행을 저질렀다. 경찰이 전자발찌 부착자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건이었다. 이러고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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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위안춘 동네서 또…출동 경관, 문밖서 1시간 머뭇
성폭행 전과 누적으로 전자발찌를 부착 중인 20대 남성이 스포츠마사지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112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현장 진입을 머뭇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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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시스템 도입하면 경찰·소방 동시 출동해 신속한 구호 가능”
경찰·소방의 협력으로 위급한 상황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한국형 911시스템’을 제안한 천안서북경찰서 이종남 경위. 조영회 기자 현직 경찰이 기존 행정기관 중심의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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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수원여성 토막 살인 우위엔춘 무기징역 확정
대법원 2부는 16일 20대 여성을 납치해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강간살인 등)로 기소된 우위엔춘(오원춘·43)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뉴시스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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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를…" 50대男, 아내를 쇠사슬로…
경찰이 지난달 마련한 ‘위급 시 가택 강제진입 지침’에 따라 가정폭력범을 검거했다. 이 지침은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에 위험이 발생했다고 판단되면 집주인이 거부하더라도 강제로 주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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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ch15 하이라이트
예능오전 9시40분 힘있는 이야기쇼1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렸던 ‘위(We) 대한 토크’ 실황. 청춘 멘토 혜민 스님과 이해인 수녀가 만난다. 혜민 스님은 ‘나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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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 알바 자매를 성폭행한 남성들은 지금…
[사진=JTBC 제공] <진실 추적자 탐사코드>는 2012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큰 이야기는 물론 사회적 약자들이 겪어야 했던 작은 이야기들까지, 그곳에서 겉으로 보이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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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상황 땐 집주인 허락 없이 경찰 진입
범죄로 사람의 생명·신체에 상당한 위험이 발생했다고 판단되면 집주인이 거부해도 경찰이 강제 진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위급상황 시 가택 출입·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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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살해 서진환 무기징역
지난 8월 서울 중곡동에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주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서진환(42)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수원 20대 여성 엽기살인 사건’의 주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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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착한 판사’는 없다
권석천논설위원 가끔 귀갓길에 서울 서초동을 지날 때면 언덕 위 법원 청사를 바라보곤 합니다. 사건의 홍수 속에 밤늦게까지 남아 재판기록을 펼칠 수밖에 없는 판사들의 고단함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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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오원춘처럼…" 올레길 피해자 남동생의 끔찍한 경고
제주올레길에서 피살된 여성관광객의 남동생이 범인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되면 분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7월 제주 서귀포 성산읍 올레 1코스를 걷다 동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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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올라가 수저 들고 열창 기성용 스완지시티 신고식 “오글거려 못 보겠다” 폭소
최근 외교통상부가 독도 홍보를 위해 싸이에게 ‘독도 스타일’을 부탁할 예정이라고 말해 네티즌 사이에서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축구선수 기성용이 입단 신고식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