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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심양장계 外
인문·사회 ◇심양장계(소현세자 시강원 지음, 정하영 외 역주, 창비, 1048쪽, 5만원)=병자호란 직후 8년간 선양에서 볼모로 산 소현세자와 그 일행의 슬픈 기록. 일반 독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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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있을 수 없는 발언 변론 본질 너무 가볍게 봐"
변협 천기흥 회장 '이용훈 대법원장 자진 사퇴 촉구'라는 대한변호사협회의 초강경 대응은 21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임시 상임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천기흥(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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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교훈] 로스쿨 74개 난립 … '고비용 저품질'
일본식 로스쿨에 대해선 "암기 위주의 법학 교육에서 탈피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되살렸다"는 긍정적 평가와 "로스쿨 교육이 사법시험 합격자 수에 매달려 파행 운영되고 있다"는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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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에 이경순씨
제3기 영상물등급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제2기 위원장이었으며 대한YWCA연합회 위원인 이경순(60.사진)씨가 선출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7일 호선을 실시해 이 위원장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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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위원 47명 위촉
문화관광부는 31일 임기 만료된 언론중재위원 47명의 후임을 위촉했다. 이들의 임기는 3년이다. ▶서울 제1~5중재부=조용구(서울지법 부장판사) 오욱환(변호사) 이종욱(전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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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 코트에 부는 '불사조' 돌풍
백구의 코트가 `불사조'의 날개짓에 숨죽이고 있다. 상무는 `젊은피'로 전력을 보강한 대한항공에 이어 대회 5연패에 도전하는 `거함' 삼성화재를 격침시키는 등 패기를 앞세운 잇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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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방송 사업자 심사 어떻게 했나]
통합방송법의 발효에 따라 지난 3월 13일 출범한 방송위원회는 4월 20일 사업 희망자인 한국통신과 데이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제1차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며 사업자 선정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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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슈퍼리그] 레프트 공격수 전성시대
2000년 배구슈퍼리그에서 왼쪽 공격수들이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대한배구협회가 집계한 남자 개인 기록에 따르면 공격 종합 10위권내에 레프트 공격수는 9명이나 포진한데 비해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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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당번]
◇ 당번(오전 9시~오후 6시) ▶서울〓오윤균.오욱환.우정권.유병채.유선영 3476-8080 ▶인천.부천〓황석광.유영상.이종린.곽경권 032-439-9671 ▶수원〓안의석(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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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더위 식혀줄 SBS'고스트' 12일 첫방송
여름철 안방극장을 찾는 '단골손님' 납량특집 드라마. 오늘 (12일) 부터 SBS를 통해 방영되는 '고스트' (월.화 밤9시55분) 도 그 중의 하나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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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코트 '우파' 득세
왼쪽 공격수 2명과 오른쪽 공격수 1명으로 돌아가는 시스템. 이것은 배구경기의 가장 기초적인 선수 운용 방법이다. LG화재가 이 고정관념을 과감히 버렸다. 99배구슈퍼리그에서 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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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슈퍼리그] 삼성화재, LG에 3-2승…2차대회 우승
삼성화재가 LG화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슈퍼리그 2차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화재는 7일 대구체육관에서 벌어진 현대 금강산배 99한국배구 슈퍼리그 2차대회 마지막날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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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슈퍼리그]LG 여자팀은 10연승… 남자팀은 꼴찌
여자는 웃고, 남자는 울고. 여자팀 LG정유가 도로공사를 가볍게 물리치며 10연승 행진을 계속한 반면 남자팀 LG화재는 현대와의 경기에서 또다시 패해 2차 대회 실업팀 꼴찌의 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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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슈퍼리그]흥국생명, 현대에 역전…7연패뒤 첫승
"이보다 더 좋은 생일 선물은 다시는 없을 겁니다." 흥국생명 이임 감독은 선수들이 마지막 5세트 15점을 따내며 승리하자 눈물을 글썽거렸다. 지난 21일 목포에서 생일을 맞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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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슈퍼리그]21일 목포리그 시작
'상대 블로커를 교란시켜라. ' 지난 17일 대한항공 - 경기대전. 경기대 블로커들은 박희상이 공격할 때마다 우왕좌왕했다. 왼쪽 공격수인 박이 중앙.오른쪽을 가리지 않고 느닷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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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슈퍼리그]현대차 4연승 질주
현대자동차가 4년만의 정상탈환을 위한 가속 페달을 힘차게 밟았다. 현대자동차는 17일 경주체육관에서 벌어진 99한국배구 슈퍼리그 2차대회 경주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후인정 (26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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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철벽 블로킹… LG에 1차 패배 설욕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 그는 두뇌파 감독으로 통한다. 별명은 '코트의 제갈공명' . 신감독은 경기전 서브를 "짧게 넣을 때는 속공수를 겨냥하고 길게 넣을 때는 엔드라인 깊숙이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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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슈퍼리그]LG남매 연승행진…한양대 65연승 좌절
랠리포인트제에서는 범실이 승패를 좌우한다. 라이벌 LG화재와 현대자동차의 대결은 범실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LG화재는 2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99한국배구 슈퍼리그 남자부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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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세진… 삼성화재 첫승
"발가락이 다시 찢어져도 할 수 없죠. 1차 대회에서 탈락하면 안되잖아요. " 지난 22일 왼발 발가락 사이가 찢어져 두 게임을 결장했던 '월드스타' 김세진이 돌아왔다. 2연패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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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구준회 고비마다 맹폭… LG, 삼성 울렸다
LG화재와 현대자동차가 현대 금강산배 99 한국배구 슈퍼리그에서 나란히 2연승을 기록했다. LG는 27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화재와의 두번째 경기에서 구준회의 맹활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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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슈퍼리그]男'빅4'전력 평준화…박빙승부 예고
"글쎄요, 경기를 해봐야 알겠는데요. " 25일 개막되는 한국배구 슈퍼리그의 우승팀 전망에 대한 각팀 감독들의 공통된 평가다. 삼성화재.현대자동차써비스.LG화재.대한항공 등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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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대제전]LG화재,대한항공 꺾고 결승 진출
LG화재가 숨막히는 접전 끝에 난적 대한항공을 물리치고 한덕생명컵 98한국배구대제전 2차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LG화재는 16일 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오욱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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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대제전]LG남매팀 2차 배구대제전 나란히 첫승
LG화재가 한덕생명컵 98한국배구 대제전 2차 대회에서 강적 현대자동차써비스를 꺾고 첫승을 올렸다. 국내 여자배구 최강 LG정유는 2연승을 질주했다. LG화재는 11일 부천체육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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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대제전]삼성화재-현대자동차써비스 또다시 정상격돌
'스타군단' 삼성화재와 현대자동차써비스가 한덕생명컵 98한국배구대제전 1차대회 결승에 진출, 슈퍼리그에 이어 또다시 정상다툼을 벌이게 됐다.지난해 대회 우승팀 삼성화재는 16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