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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도 "이게 민주주의냐" 이재명 비판…3총리 연대설 주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 출신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당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연일 비판하는 가운데, 정세균 전 총리도 민주당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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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김부겸 두번 만났다 "문제의식 일치"…비명 세결집 하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여러 차례 만나 향후 행보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두 사람이 비(非)이재명계 세력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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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앞장선 86…‘반미·반파쇼’ 서사로 기득권 정점 [전두환 1931~2021]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87년 4월 13일 저녁 호헌 조치를 발표하는 모습. 이 특별 담화는 당시 전국 TVㆍ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중앙포토. “현행 헌법에 따라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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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절정' 전대협의 반전···민주당 빅3도 존재감 없다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존재감이 사라진 2002년 이후 첫 대선.” 더불어민주당에서 잔뼈가 굵은 한 보좌관은 이번 대선의 의미를 이렇게 평가했다. 민주당 의원 1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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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백신 불신 없애는 게 국민통합…인센티브 줘야"
김부겸 국무총리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하는 김부겸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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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논란에 靑 침묵···文은 이승만·박정희 두번 참배했다
“모든 역사가 대한민국입니다. 진정한 화해와 통합을 꿈꿉니다.” 2015년 2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립현충원 방명록에 남긴 글이다. 당시 야당(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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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석 걸린 수도권 “92석” vs “50석”…송파을이 가른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 아파트에 4·15 총선 선거 벽보가 걸려 있다. [뉴스1] 4년 전보다 영호남 지역 구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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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당에 영향력 커질까 우려 극한 반발이 김종인 밀어냈다”
━ 측근이 밝힌 ‘김종인 카드’ 무산 전말 김종인 전 대표는 통합당 선대위원장이 될 경우 1000만 중소상공인에 고용지원금 지급 등 중도층을 흡인할 수 있는 전략을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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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응천·이재정 공천…손금주·정은혜·유송화 탈락
더불어민주당의 3일 4차 경선개표 결과, 현역인 전남 나주-화순의 손금주 의원과 경기 부천 오정에 도전한 비례대표 정은혜 의원이 탈락했다. 전남 나주-화순에서는 신정훈 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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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개혁 비판 조응천 공천···'86세대' 오영식-친노 김만수 탈락
더불어민주당의 3일 4차 경선(1~3일 자동응답전화 여론조사·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 개표 결과 서울 강북갑에 천준호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 경기 안양 동안을에 이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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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정재호, 현역 두번째 컷오프···이개호는 현역 첫 공천 확정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제21대 총선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면접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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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유은혜 이끈 김근태 8주기... GT계 총선 각개약진
“인간의 가치는 그가 품고 있는 희망에 의해 결정된다.” 지난 28일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아내인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인의 8주기를 기념해 열린 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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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NL·PD 갈등 30년···PD계열 조국에 음모론도 등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운영위에 출석해 대화하고 있다. [뉴스1] ━ PD계열인 조국, NL이 꺼리나…운동권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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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임원 72%, 의원 44%···대한민국은 386의 나라
━ 기획을 시작하며 1985년 미국의 반도체 회사 인텔은 최초의 32비트 중앙처리장치(CPU, 컴퓨터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장치)인 80386 CPU를 출시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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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김대중ㆍ노무현과 박정희 경쟁 현실…김ㆍ노 이름으로 승리할 것”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설훈 민화협 상임의장,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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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靑, 김상균 비위 알고도 임명 강행”…靑 “비위 없었다”
자유한국당은 21일 청와대가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 이사장의 비위를 사전에 인지하고도 임명을 강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 ‘정권 실세’의 입김이 작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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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주…‘그대는 할 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
■ 12월 둘째 주 추측만 난무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남은 없었다. 환영과 반대의 남·남 갈등만 있었다. 미국은 10일 북한의 2인자 최용해 노동당 부위원장을 독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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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철도 내달 감사원 감사” 한국당 “낙하산으로 기강 해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KTX 강릉선 탈선사고 관련 국토교통위원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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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낙하산 때문에", 김현미 "KTX 사고 심려끼쳐 사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오른쪽)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KTX 강릉선 탈선사고 등과 관련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김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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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부터 잘못된 강릉선 선로전환기…다른 지점도 위험 가능성"
강릉선 KTX 탈선 사고 현장. [연합뉴스] 강릉선 KTX 탈선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선로전환기 관련 부품이 설계부터 잘못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부품을 한 업체가 공급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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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에 날아든 메모 뭐길래···코레일 부사장 당혹
KTX 강릉선 탈선 사고 등과 관련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긴급현안질의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 늦게 참석한 여당 의원들 자리가 빈 채 박순자 국토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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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전공기업’만큼은 낙하산 인사 안 된다
낙하산 인사를 하더라도 착지는 제대로 찾아야 한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의 캠·코·더(대선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출신) 인사는 국민 안전과 관련 있는 공기업까지 향했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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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탈선, 온수관 파열···안전사고 뒤엔 '공기업 낙하산'
오영식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왼쪽)이 10일 오전 강릉역 대합실에서 KTX 탈선 사고와 관련해 승객들에게 허리를 숙여 사과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24일 서울 KT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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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없는 文정부 ‘재난ㆍ안전 공공기관장’ 인사가 안전 불감증 부추긴다
지난달 24일 서울 KT 아현지사 화재사고와 4일 고양시 백석역 인근 온수관 파열 사고에 이어 8일 강릉선 KTX 열차 탈선 사고까지. 지난 2주 동안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