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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서구신학」-서독 종교계의 최근 동향
지난 5월말부터 6월 한 달에 걸쳐 필자는 서독정부의 초청으로 동료교수 3명과 함께 서독 종교계 및 철학계를 시찰할 기회를 가졌다. 필자는 6월25일 공식 일정이 끝난 다음 「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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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는춤춘다
『회의는 전진하지 않는다. 오직 춤출뿐이다.』이것은「나폴레옹」실각후에 1년동안이나 끌면서도 아무 실속도 결론도 얻지 못한「빈회의」를 비꼰 「리뉴」후작의 명언이다. 명색은「나폴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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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막기위한 자동차 축성의식
이나라에는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재미있는 종교행사가 있다. 매년 7월25일 성「크리스트프루스」 참례일에 수백대의 자동차가 「세인트·크리스트펜」이라는 조그마한 마을에 모여 신부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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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승만 박사 1주기
전 대통령 고 우남 이승만 박사 1주기 추모식이 19일 상오 11시 동작동 국립묘지안 공작봉에 안장된 묘소에서 엄수되었다. 정동 교회 김광우 목사 집례로 이날 식전에서 김 목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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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대사관등 협의|이 외무·오지리 대사
주한 「오스트리아」대사(일본상주) 「프래드리히·하틀마이어」씨가 31일 상오 이 외무장관을 예방하고 양국의 상주대사관 설치문제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한국이 오는 6월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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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서 돕자 한국을|오지리 가톨릭 부인회|오원섭 통신원
부활절을 앞두고 한국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는 아름다운 사랑의 모임이 「오스트리아」에 있다. 인구 9백만이 채 못되는 「오스트리아」전국에 12만명의 부인들로 이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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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사 묘소에「카네이션」
이승만 박사가 별세한지 8개월3일만에 미망인「프란체스카」여사가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의 이 박사 묘지에 무릎꿇어 첫 성묘를 했다. 「프란체스카」여사는 21일 무명 치마저고리의 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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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스트리아 대통령 부인 마가레트 요나스 여사
본사에서는 해외주재 특파원 및 통신원을 통하여 주재국「퍼스트·레이디」의 이모저모를 알아보았다. 이 특별취재 계획을 통해 느낀 점은 거의 대부분의 「퍼스트·레이디」들이 소박한 주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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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총선열풍
전후의 모진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영세중립」의 푯말을 붙이고 등장한 현대판 「신데렐라」 「오스트리아」의 총선이 3월6일로 다가섰다. 「빈」대학에서 만난 한 동구유학생의 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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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도 견딘다|정제 연구 큰 진전
핵폭탄이 폭발할 때 나오는 치명적인 방사능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키 위한 「방사능 저항환약」이 「오스트리아」와 미국에서 연구되고 있다. 「빈」 근처의 「세이버스도트프」 원자력 연구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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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사 등 참가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3일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열리는 국제 원자력 연초 정기이사회에 한국 대표로 이사인 최덕신 주서독 대사와 김상규 서독 대사관 2등 서기관을 파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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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도둑 기념비|짓꿎은 속칭 가진 소군 전승비
번잡한 「빈」시에서 「슈베하트」국제공항에 이르는 길목엔 「슈발츠·베르그·푸라츠」란 이름의 아담한 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외양은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잇는 공원과 별다른 차이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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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중위국 호응을 모색
이 신문은「앞으로 3개월 내에 이와 같은 결정적인 사태 발전이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현재 서서에서 외교활동이 진행 중에 있다고 말하였다. 이 보도는 중공에『만일 중공이 공식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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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가족의「수석」|서울대 미대 졸업하는 신수희 양
서울미대의 1등 졸업생 신수희(22·서울 중구 장충동 1가 52의 27)양-.10살 때 미술 개인전을 가져 사람들을 놀라게 한 천재 소녀가 12년이 지난 이제 성년이 되어 서울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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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특파원들이 전하는 올해의 동물-세계의 말
금년은 병오년. 좀더 쉽게 말하면 12년만에 닥친 「말띠의 해」다. 말띠 딸을 걱정하는 풍습이 일본통치의 유물일진대 올해부터는 딸을 낳는 부모들이 이 같은 어리석은 기우를 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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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가의 원천지 「비엔나」
「고요한밤」노래의 원천지인 「오스트리아」의 성탄절은 성탄일 4주전의 강림절부터 시작된다. 수도 「빈」시청 앞에는 평화와 희망을 상징하는 「크리스트·바움」으로 그해 해당된 주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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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에 강철공장
【빈11일UPI동양】국영「오스트리아」강철회사(VOEST) 대변인은 강철공장 시설판매를 위한 북한과의 협상은 2년 전에 시작되었으며, 이제 결정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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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신당한 북괴의 국적 대표단
지난 2일부터「오스트리아」「빈」에서 막을 올린 제 20차 국제 적십자회의에서 북괴가 어설픈 정치연극을 하려다 망신만 톡톡히 당했다는 외교통의 소식. 대규모의 대표단을 이끌고「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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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받고 있어요.
【빈26일AFP·AP】고 이승만 대통령의 미망인 「프란체스카」여사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빈」의 「아파트」에서 피신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크뢰넴·짜이퉁」지가 2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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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의 눈치만 살펴…
외무부는 새해에 네 개의 재외공관을 신설키로 방침을 세우고 이를 66연도 예산안에 계상했는데 막상 후보지역을 선정하다 보니「세울 곳은 많고, 돈은 적어」고민-. 「아프리카」의「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