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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물고 물리는 천적 관계
스포츠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부르는 이유는 의외성이다. 제아무리 강팀이라도 특정 팀에는 징크스를 보이기도 하고, 신나는 연승 행진을 하다가도 천적을 만나면 바로 꼬리를 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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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맥클래리 "코트 다시 접수"
'돌아온 외국인 선수' 아티머스 맥클래리(오리온스.1m91㎝.사진)가 전성기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까. 맥클래리는 2000~2001년 시즌 프로농구 삼성의 정규리그.플레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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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4연패 늪 김승현 때문이라고?
올시즌 프로농구에서 한때 선두까지 넘봤던 오리온스가 갑작스러운 난조로 최근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6일 현재 18승13패로 전자랜드.삼성과 공동 4위. 6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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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악몽' 이젠 끝…SBS 7연패 탈출
혹독한 시련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가. 지난해 12월 20일 프로농구 초유의 경기 중단 사태로 구단과 구단 관계자.코치가 중징계를 받은 후 7연패의 질곡에 빠졌던 SBS가 4일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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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6연승 "무섭네"
프로농구 LG의 용틀임이 심상치 않다. 18일 창원에서 벌어진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에서 1백3-1백으로 승리해 파죽의 6연승을 거뒀다. 라이언 페리맨(17득점.9리바운드)-빅터 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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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김승현 '오리온스의 힘'
오리온스가 10일 잠실에서 벌어진 애니콜배 2003~2004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김승현(20득점.8어시스트)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SK를 90-66으로 누르고 시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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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이 멤버라면 밥먹듯 우승"
지난 5일 사임한 최희암 전 프로농구 모비스 감독은 "프로는 원하는 선수를 골라 쓸 수 있는 대학과 달랐다"고 말했다.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공급받는 프로에서 감독들은 원하는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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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레이저의 신들린 '레이저 슛'
독일농구협회는 지난 2일 디르크 바워만(45)을 새로운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독일을 세계 4강으로 이끈 헨릭 데트만의 후임이다. 2007년까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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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돕고…뺏고…김승현 '가드 짱'
프로농구 출범 이후 포인트가드 부문은 '전국시대'와 다름없었다. '1번'이라고도 불리는 포인트가드의 기능은 전문화됐고, 역할이 어중간한 선수들은 공격형 가드나 포워드 자리를 찾아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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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준척들의 반란'
프로농구 개막 후 벌어진 두 경기에서 LG의 배길태(上)와 오리온스의 바비 레이저(下)가 잘 싸웠다. 기대했던 스타들인 이상민.전희철(이상 KCC)이 연달아 다치고 서장훈(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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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VS 김주성 "꼼짝마"
"표적을 뚫어라!" 농구에도 타깃이 있다. 그걸 놓치면 경기가 힘들다. 표적이 된 선수는 승부를 가르는 '한방'이 있기 때문이다. 동양 오리온스와 TG 엑써스의 프로농구 챔피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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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TG·LG 지쳐라 지쳐"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스가 함박웃음이다. 동양은 지난달 26일 파죽의 3연승으로 챔피언 결정전(7전4승제)에 일찌감치 올라갔다. 그런데 6일째 기다려도 결승 상대는 미정이다. 준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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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파죽 3연승 "이변은 없었다"
여수의 봄은 잔인했다. 경기장 주변에 흐드러진 동백도 코리아텐더를 응원했다. 유니폼보다 더 붉은 함성이 체육관을 메웠다. 남도의 팬들은 목이 터져라 홈팀의 1승을 갈구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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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한판 남았다"
'강한 활을 떠난 화살도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비단 한장을 뚫기 어렵다'고 했다. '여수발 특급열차' 코리아텐더의 연료가 다했는가. 금방이라도 시동이 꺼질 듯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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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삼각포' 맹폭 동양 먼저 웃었다
동양 오리온스가 코리아텐더 푸르미의 오름세에 제동을 걸었다. 동양은 22일 대구에서 벌어진 코리아텐더와의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준결승(5전3선승제) 첫 경기에서 김승현(15득점.9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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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 앞둔 동양·코텐 '입심 전초전'
"스피드는 우리가 앞서지!" 속공전을 앞둔 두 감독의 신경전이 뜨겁다. '거인 구단'삼성을 대파하고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에서 동양 오리온스와 맞붙게 된 코리아텐더 푸르미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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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팀 '구조조정' 2년연속 V일궈
프로농구 꼴찌팀을 맡아 정규리그를 연속 제패하고 플레이오프 챔피언에 등극시켰으며 대표팀 감독을 맡아 숙적 중국을 제압하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일궈냈다. 엄청난 위업이다. 웬만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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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걸린 허재 "무섭네…"
프로농구 TG 엑써스가 6연승 행진을 벌여온 동양 오리온스를 누르고 선두 탈환의 의지를 다졌다. TG는 19일 원주 홈경기에서 허재(15득점.7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8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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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박지현, 동양의 '원투펀치'
동양 오리온스에 두 태양이 떴다. 지난 시즌 MVP 김승현이 중천에서 열기를 뿜어내고 있는 가운데 신인 가드 박지현이 동녘에서 머리를 내밀었다. 새로운 태양 박지현은 김승현이 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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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Anycall프로농구]'최고外人' 빅3 경쟁
프로농구 초창기엔 조니 맥도웰(SK 빅스), 지난해엔 마커스 힉스(동양 오리온스)가 제왕이었지만 올시즌 외국인 선수 판도는 과두체제다. 힉스가 여전히 날아다니고, 새 외국인 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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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Anycall프로농구]동양 파죽의 5연승
코트에서 폭력사태가 빚어진 가운데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스가 올시즌 최다 연승인 5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동양은 3일 부천에서 열린 SK 빅스와의 경기에서 가드 김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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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Anycall프로농구]고비마다 3점슛 폭발 김병철 '신들린 피터팬'
'피터팬' 김병철(29·동양 오리온스·사진)의 어깨가 무겁다. 초등학교 때부터 '철-철 듀오'를 이뤘던 단짝 전희철(29)이 KCC 이지스로 이적해 생긴 공백 때문이다. 내외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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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최희암감독의 도박 '멀티농구'핸드릭 지명
모비스 오토몬스의 새로운 사령탑 최희암 감독이 '도박'을 했다. 1순위 선발권을 가진 최감독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장신 센터를 선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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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서장훈(SK 나이츠)이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아디다스 프로농구 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인상은 김승현(동양 오리온스), 인기상은 이상민(KCC 이지스), 최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