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졸 티 내지 마라" '직따' 당한 은행원 결국
#1. 전자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강모(28)씨는 지난해 초 점심시간마다 ‘왕따’를 당했다. 팀장이 강씨만 쏙 빼놓은 채 동료들만 데리고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동료들이 강씨만 빼놓
-
[BOOK] 재능기부가 나를 바꿨다 … 작가 대접 받고 즐기며 그린다
내가 즐거우면 세상도 즐겁다 밥장 장석원 지음, 마음산책 237쪽, 1만2500원 부제가 ‘재능기부, 좋아하는 일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이다. 재능기부란 돈만이 아니라 요리솜씨·목
-
프랜차이즈 창업 성공사례 인터뷰 ‘오늘통닭’ 하남점 조형준 점주
프랜차이즈 창업은 개인 창업보다 실패 위험성이 적다. 프랜차이즈 창업의 성공률이 높은 이유는 이미 성공공식을 가지고 있는 본점의 노하우를 쉽게 전수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
[이철희 선임기자 인터뷰] 이재후 김&장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이철희사회선임기자 1973년 김&장 법률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대학 동기로 설립 변호사(Founding Partner)인 김영무 변호사와 장수길 변호사의 이름을 땄다. “최상의
-
“여기 보안사요, 한수산씨 주소 알려주시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81년 3월 초. 전두환 제12대 대통령 취임과 함께 제 5공화국이 출범한 지 며칠 지 나서였다. 박경리 소설가와 인터뷰할 일이 생겨 원주
-
“여기 보안사요, 한수산씨 주소 알려주시오”
보안사 서빙고분실은 1990년 철거됐다. 곳곳에 건물 잔해를 남긴 채 방치된 모습을 95년 찍었다. 동아일보 제공 1981년 3월 초. 전두환 제12대 대통령 취임과 함께 제 5
-
[Close-up] 일본 최고 부자 된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회장 인터뷰
일본 도쿄 매장 앞에 서 있는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회장. 그는 일본 최고의 부자이지만 “이제 성공의 싹이 조금 보이는 정도”라며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블룸버그] “일
-
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⑤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열린 한글교실에 참여한 교사와 이주민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에 진행되는 한글교실은 지난 2007년부터 아산지역 이주
-
10년째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희망 선생님 삼총사
‘꼬부기들’10년째 한글나라 무료수업 “가, 가, 가, 가 가방, 나, 나, 나, 나 나비”건물 밖으로 들리는 이 소리는 매주 토요일마다 한글수업을 받고 있는 ‘영락보린원’아이들의
-
[스페셜 리포트] 82조원 PF에 짓눌린 건설시장
부동산시장 침체의 그늘인가, 사업 구도의 잘못인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어두운 그림자가 다가오고 있다. 돈을 빌린 건설사들이 이자 부담에 헉헉거리는 가운데 어떤 사업
-
친구에게 소개팅부탁은 이제 그만, ‘이음’
새로운 개념의 소셜 매치메이킹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음(www.i-um.net)의 대표 박희은(23)씨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 다니던 중 엔씨소프트 사업팀에 합격한 인재이다. 똑
-
[2009핫뉴스] ‘PD수첩’ 황산테러 당한 정아씨 ‘시청자 충격’
‘CCTV 촬영된 내 집에 숨어 사는 여자 섬뜩해’. 2009년 기축년 (己丑年), 조인스닷컴에서 네티즌이 가장 많이 본 뉴스입니다. 지난해 12월 10일 게재된 기사인데요. 모
-
“동업 유혹엔 귀를 막았다 1년간 택시 한번 안 타”
대한민국 A급 강사, ‘자기경영’분야에서 베스트셀러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진 공병호 박사. 안정된 조직을 뛰쳐나와 자신의 이름을 건 공병호경영연구소를 차린 지 정확히 10년이 된 지
-
“동업 유혹엔 귀를 막았다 1년간 택시 한번 안 타”
대한민국 A급 강사, ‘자기경영’분야에서 베스트셀러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진 공병호 박사. 안정된 조직을 뛰쳐나와 자신의 이름을 건 공병호경영연구소를 차린 지 정확히 10년이 된 지
-
[청년 취업 프로젝트] 한발 한발 오르는 계단 저 끝은 마케팅 전문가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정규수씨. 오늘도 한 걸음씩 꿈을 향해 오르고 있다. [강정현 기자]정규수(28)씨는 꿈이 크다. 당장의 유리함과 불리함을 떠나 도전을 즐긴다.
-
[e칼럼] 실적 가로채기 6단계
언젠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이런 유명한 말을 했다. “머리는 빌리믄 된다.” 그 영향일까? 남의 머리를 무단으로 빌리려는 자들이 늘어났다. 보스처럼 굴면서 아랫사람들의 아이디어를
-
배꼽잡는 '펀(fun)플'이 뜬다
인터넷 댓글에서 ‘악플’이 줄어들고 있다. 남을 비방하는 내용의 악성 댓글보다는 남을 칭찬하는 내용의 ‘선(善)플’, 위트 넘치는 ‘펀(fun)플’이 대세다. ◇ ‘엄친아’ 기사엔
-
“33년 KBS맨, 5개월 캠프 있었다고 낙하산 모나”
KBS 신임 사장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낙하산 논란'으로 19일 사장 응모 포기 성명을 발표한 김인규 전 KBS 이사가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다음은 중앙SUN
-
“33년 KBS맨, 5개월 캠프 있었다고 낙하산 모나”
-KBS 사장 공모 마감이 끝났다. 왜 포기했나.“나를 두고 KBS 내부 게시판에서 의견 대립이 벌어지는 등 분열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특히 야당의 정치 공세에 빌미를 제공하는
-
詩가 된 나무, 나무가 된 詩 내 곁의 나무가 말을 건다
관련기사 나무에 문화를 입히는 사람 정원이라고 말하면 좀 거창하지만, 필자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무렵부터 이십여 년 동안 살았던 집에는 나무가 많았다. 입 구(口)자 형태를 했던
-
"신정아 사건, 대충주의가 낳은 문화계 외환위기"
이원복과 공지영, 당대의 초베스트셀러 작가 둘이 19일 오후 서울 순화동 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획일화에서 벗어나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문화의 품격을
-
[흥미 진단] 60대 노인의 좌충우돌 수다
▶왼쪽부터 조수환·임정재·장만수· 양은숙· 김양수 씨. “요즘은 사위 결정하기 전에 장인들이 꼭 같이 사우나 가잖다네요. 건강진단서 교환하듯… 잘 따라오면 ‘오케이’이고, 같이 사
-
[FOCUS] “펀드시장 5년내 세 배로 큰다”
1996년 11월 어느 날.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의 박현주 압구정 주재 강남본부장과 최현만 서초지점장이 한 식당에서 마주 앉았다. 직장 선후배로 깊은 신뢰를 쌓아 호형호제하
-
입사 면접에서 꼭 나오는 질문 10개
2004년 7월 미국 실리콘 밸리로 가는 캘리포니아 101 고속도로에 수수께끼같은 광고판이 나타났다. "{first 10-digit prime found in consecu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