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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연극무대 거센 여성파워가 주도 '초대 1997년 봄' '결혼전야'등
연극무대에서 흥행의 주도권이 여성으로 넘어간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관객동원능력이 탁월한 스타급연기자들이 대부분 여성인데다 흥행성공을 보장하는 관객들 또한 여성세력이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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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늘은 좋은날' 2백회 화제의 코너 한데 모아
'귀곡산장''별들에게 물어봐''소나기''세상의 모든 딸들''허리케인 블루'…. 코미디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에겐 제목만으로도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인기 코너들이다.이 코너들의 공통분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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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먹고 물러나라
73년 초연된 동명의 작품을 작가 윤대성이 오늘의 실정에 맞게 재구성했다.출연배우는 중견배우 오현경과 이경희 두사람. TV드라마.TV손자병법'의 자재부 오과장을 기억하는 사람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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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오늘밤 12시 '파바로티 대공연'
20일 밤12시 SBS-TV .파바로티 대공연-팝과 클래식의만남'은 지난 6월20일 북부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열렸던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그의 친구들인 엘튼 존.에릭 클랩턴등의 공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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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라인' 2년째 진행 길종섭 앵커
KBS 길종섭(49.사진)해설위원은 요즘 감회가 남다르다.『CNN 「래리 킹 라이브 쇼」에 버금가는 토론형식의 뉴스를 만들어보라』는 홍두표 사장의 주문으로 94년 10월1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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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드라마 '애인' 왜 인기끄나
『TV드라마는 충돌이다.』 흔히 간단.명료하게 TV드라마를 정의할 때 「충돌」이란 말을 한다.이야기의 단초가 영화나 연극처럼 추상화된 세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현실과 밀접히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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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노출
-오늘의 주제는 「노출 혹은 섹스 이미지」입니다.최근 경찰청에서는 신체 과다노출 행위에 대해 경범죄 처벌법을 적용,무기한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실제로 노출 행위는 어디까지 이르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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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생방송토크쇼 "아침마당" 진행자 정은아
KBS-1TV의 생방송 토크쇼 『아침마당』 진행자 정은아(31)씨.그는 편안하다.그 앞에 서면 누구나 말문이 터진다.숨겨온 사연을 털어놓고 싶은 충동까지 느낀다.많은 프로그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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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체전 개막-"철의도시" 향토문화행사 한마당
[포항=체전취재반]영일만에 성화가 타올랐다. 포항을 비롯,경북도내 9개 시.군에서 분산개최된 이번 체전은체전사상 최초의 「중소도시형 체전」으로 지역주민의 뜨거운 참여열기와 지방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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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에이션 코미디 방송사간 경쟁재연 조짐
시트콤(시추에이션 코미디)이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SBS는 10일부터 일일시트콤 『LA아리랑』을 오후9시20분(월~금)에 신설,방송한다. 지난 93년 인기리에 방송했던 『오박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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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3社 주말프로 추모 편성
삼풍백화점 붕괴참사는 방송3사의 주말편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많은 인명을 앗아간 대참사앞에서 괴성과 웃음이 난무하는 쇼.오락물 일색의 주말프로를 내보낼 수 없다는 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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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7백회 회장댁 어머니 김혜자씨
MBC-TV인기드라마『전원일기』가 오는 24일로 7백회를 맞는다.80년10월 첫방송을 시작한 이래 햇수로 15년째 쉼없이시청자를 찾은 방송사상 최장수 드라마다.언제나 따사롭고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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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프로
코미디 프로에는 비상구가 없는가. TV 코미디 프로그램의 저질성 문제는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기발한 시추에이션과 재치있는 대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건강한 웃음보다 작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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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꼴 연기쌍둥이.형제등으로 콤비이뤄 극에 감칠맛
이란성 쌍둥이 또는「닮은 꼴 형제」가 안방극장을 누비며 두겹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날 20일 방송을 시작한 KBS-2TV 새 미니시리즈『느낌』의 손지창.김민종,1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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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장 폭염비상 연기자 탈진 촬영 연기도
다음주 시작될 MBC미니시리즈『M』의 여주인공 심은하는 평소몸이 약한데다 무더위속에서 강행군되는 야외촬영에서 수차례 탈진상태에 빠져 링거주사를 맞아가며 녹화를 마치기도 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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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NHK 다큐드라마 공동제작-윤동주의 삶
○…항일 민족시인 尹東柱의 삶을 기리는 다큐드라마가 韓日 양국의 공영방송인 KBS와 NHK에 의해 공동으로 제작된다.이 프로그램의 제작은 지난해 10월 제6차 KBS-NHK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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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TV 심야에의초대 이영자 펑크 파행진행
○…7일 밤 11시에 방영된 KBS-2TV『심야에의 초대』는초대손님으로 예정됐던 개그우먼 이영자가 펑크를 내는 바람에 파행으로 진행됐다. 대개 출연자가 펑크를 내면 급히 대역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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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연예인 MC시대 열린다-각분야 전문종사자 대거 기용
방송3社의 이번가을 개편에서는 비연예인 MC들이 대거 기용된다. 11일부터 개편되는 라디오의 경우 확정된 진행자들중에는 대학교수.문화재 전문위원.한의사.회사대표등 다양한 분야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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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이산가족 「오늘의 삶」조명
83년 KBS의 이산가족 찾기를 통해 수십 년만에 상봉한 이산가족들은 10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지낼까. KBS-TV는 29, 30일 이틀간 이산가족 찾기 10주년을 맞아 이산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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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프로 거듭나기 안간힘
지나친 시청률 경쟁으로 자극적인 쇼·오락 프로그램이 난무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각 방송사는 성인취향으로 방향을 바꿔 내용의 일대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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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금강산』(분수대)
『누구의 주제런가/맑고 고운 산/그리운 만이천봉/말은 없어도/이제야 자유만민/옷깃 여미며/그 이름 다시 부른/우리 금강산/수수만년 아름다운 산/더럽힌지 몇해/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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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오늘…』 일 TV도쿄와 공동제작
KBS-1TV는 한·일 위성토론 『한·일 오늘 그리고 내일』을 일본의 TV도쿄와 공동으로 제작, 방송한다. 12일 방송예정. 지난해 4월 서울·모스크바 위성토론에 이어 두 번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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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의 자랑/김주영(시평)
일요일의 낮시간,시청자들을 텔리비전 수상기앞에 묶어두는 프로그램중에 『전국노래자랑」이란 것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생겨난 이래 수많은 사회자를 교체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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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사들/“공산주의 붕괴 어떻게 보나”/남북 총리회담·평양 표정
◎북 실무접촉 제의… 한동안 논란/북 언론인 “군사비 많이 들어 인민생활 어렵다”/로동신문에선 총리 호칭 뺀채로 정 총리 소개 ○“첫밤은 싸늘했습니다” ▷1차회의◁ ○…제4차 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