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오리라멘 점주들 "'오너 리스크' 승리도 매출 급감 책임져야"
아오리라멘 점주 26명이 승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중앙포토, 연합뉴스] '아오리라멘'의 점주들이 버닝썬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데 대해 사실상 오너 리스크로 작용한 빅뱅의
-
[서소문 포럼] 오너 리스크는 기업에만 있는 게 아니다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논설위원 이럴 수도 있구나 싶었다. 얼마 전 발표된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보고서다.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던 기업이 수천억 원의 적자를 냈는데, 정부는 “잘했
-
웅진코웨이 다시 매물로…무리한 차입경영 결국 발목
윤석금. [뉴스1] 웅진코웨이가 다시 매물로 나왔다. 지난해 10월 윤석금(사진) 웅진그룹 회장이 MBK파트너스로부터 인수를 결정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이라 적잖은 파장이
-
웅진코웨이 두번 팔게 된 윤석금, '샐러리맨 신화'도 깨졌다
지난해 10월 29일,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코웨이 인수를 발표하고 있다. 웅진은 27일 지난해 MBK파트너스로부터 사들인 코웨이 지분을 다시 팔겠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
[이코노미스트]오너 리스크에도 잘나가는 삼양식품, 왜?
중국 등 해외 입맛 사로잡아 국내 한계 극복… 식품기업도 정보통신기술 트렌드 십분 활용할 필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시리즈는 국내외에서 새로운 수요를 끌어당기는 데 성공하
-
[나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74조 자금 모은 580개 사모펀드, 기업 인수 ‘호시탐탐’
━ M&A 시장 강자 된 사모펀드 “메기인 줄 알았는데 고래였다.” 지난 3일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자로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와 JKL파트너스가 선정됐다
-
[이코노미스트] 올해 계약 맺거나 갱신한 점주만 배상 받아
최저임금 인상, 불황, 오너리스크까지 삼중고… “가맹점 적을수록 가맹점주협의회 만들어야” 오너리스크에 따른 피해는 곧장 가맹점들의 매출 급감으로 이어진다. 사진은 지난 201
-
야당 “국민연금에 259개 기업 떤다” 여당도 “경영위축 우려”
국민연금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을 저지한 것과 관련 국회에서 질타가 쏟아졌다. 야당은 “연금 사회주의”라고 비판했고, 여당은 야당의 공세에 반박하면서도
-
대한항공 “조 회장 미등기 이사로 회장직 가능”…조원태 대표이사 체제 강화 전망
27일 오전 9시55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빌딩 5층 강당. 주주총회가 열린 지 45분이 지날 무렵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의장)가 “조양호 사내이사 선임 건은 사전 확보한 위
-
"조양호 경영권 내려놓고 최대 800억 막대한 퇴직금 포기해야"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안이 부결된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주총장 앞에서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이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
-
충격에 빠진 대한항공 "내부 동요 상당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박탈당했다. 대한항공 주주들은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빌딩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
-
'승리 라멘집' 하루 매출 70% 떨어져…선긋기 나선 점주들
[인스타그램 캡처] 승리가 이사직을 맡아 직접 운영했던 '아오리라멘'의 매출액이 급락해 점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MBC 뉴스데스크는 아오리라멘의 신
-
‘승리 게이트’ 뒤엔 한류 인기에 취한 아이돌들의 탈선
승리 ‘승리 게이트’가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앞서 빅뱅의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데 이어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30)이 불법 촬영한 동
-
승리 일본라멘집 ‘아오리’ 손님 끊겨
승리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아오리의행방불명’ 홍대점. 점심시간이지만 텅 비어 있다. [김영주 기자] 가수 빅뱅의 ‘승리 스캔들’이 확산되면서 일본라멘 프랜차이즈 ‘아오리의행방불명
-
연예계로 번진 ‘승리 게이트’…기획사ㆍ방송사에도 책임론
2016년 9월 서울 강남에서 성추문 관련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는 가수 정준영. [연합뉴스] ‘승리 게이트’가 연예계에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클럽 버닝썬을 운영해온
-
라멘집마저 위태롭다···'위대한 승츠비'의 추락
승리(본명 이승현)가 운영하는 일본라멘 프랜차이즈 '아오리의행방불명' 홍대점. 점심시간이지만, 텅 비어 있다. 홍대점은 승리의 아버지 이연진씨가 운영한다. 김영주
-
대내외 악재 속 조용히 50주년 생일 파티 연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4일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 대한항공] 대한민국 민항사를 연 대한항공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기념비적인 해이지만
-
대내외 악재 속 조용히 50주년 생일 파티 연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4일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전현직 임직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100년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사진 대한항공
-
'국민야식' 치킨·버거·피자, 한 해에만 5억7000건 거래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96명은 치킨·버거·피자 식당을 이용했으며 한 해에만 5억7000만 건이 거래된 8조원 시장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정보 분석 기
-
[월간중앙 이슈해부]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논쟁
“공정경제 도구” 대통령 말에 ‘주주권 적극 행사’로 입장 바꿔... 단기 이익 노린 투기자본 놀이터 전락해 기금 안정성 해칠 수도 의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는 국민연금의
-
한진칼 겨눈 국민연금, 조양호 일가와 내달 주총 표대결
박능후. [뉴시스] 국민연금이 한진칼 경영에 참여한다. ‘제한적’이란 단서를 달았지만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경영 참여 선언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1일 “한진칼
-
국민연금 경영참여, 노동계·시민단체 입김이 먹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제6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류근혁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과 대화하고 있다.
-
“주주 3분의2 찬성 필요한 정관변경 여지 남아” 한진그룹 일단 안도
국민연금이 1일 한진칼에 대해서만 '경영참여' 주주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사진은 적극적 주주권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 서울 중구 대한항공 사옥.[사진 연합뉴스] “반
-
국민연금, 한진칼 정관 바꿔 '조양호 유죄땐 해임' 추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연금의 한진그룹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