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ssage] To 정윤서(1·송파구 오금동) From 이선경(32·송파구 오금동)
너를 낳은 지 벌써 1년이 됐구나. 네가 엄마에게 온 그 순간부터 엄마는 너무나 행복했단다. 함께 좋은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공원길을 걸으며 이야기 나누는 매 순간이 천국이었
-
출구전략 후폭풍…재개발지역 연립·다세대 경매봇물
[박일한기자] 지난 29일 서울북부지방법원 경매2계. 강북구 수유동 삼우빌라 52㎡형이 3번 유찰되고 다시 경매에 나왔다. 경매 시작가는 감정가(1억2000만원)의 51%인 614
-
강남발 전세난 수도권 남부로 확산
[권영은기자] 서울 강남권 전세시장이 대규모 재건축 단지의 이주 본격화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단지의 경우 올 초보다 최고 1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권의 영향
-
인조, 병자호란 피난길에 ‘오금 아프다’ 말한데서 비롯
얼마 전 가을 햇살을 받으며 오랜만에 집 앞 오금공원에 들렀다. 계단을 몇 걸음만 올라도 바로 옆의 넓은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가 무색하게 느껴진다. 한적한 산을 오르고 있는 것 같
-
[& message] 나의 영원한 친구 하루!
나의 오랜 룸메이트 하루야!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를 기억하니? 7년 전 어색하게 첫 만남을 가졌잖아. 너와 함께 생활한 지도 벌써 7년이나 지났다. 너는 처음부터 만만한 강아지가
-
쏟아지는 경매 주택 … 급매물보다 비싼 응찰 주의
지난 20일 오전 서울동부지방법원 경매법정. 아파트·연립·다세대 등 주택만 51채가 경매에 부쳐졌다. 송파구와 광진구 등지의 고급 아파트도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 지난 1
-
쏟아지는 경매 주택…급매물보다 비싼 응찰 주의
[박일한기자] 지난 20일 오전 서울동부지방법원 경매법정. 아파트·연립·다세대 등 주택만 51채가 경매에 부쳐졌다. 송파구와 광진구 등지의 고급 아파트도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
-
빌라 전셋값이 한달에 5000만원 급등하다니…
[권영은기자] "이미 발 빠른 수요자들은 전셋집을 많이 구했어요. 그러다보니 값이 싸면서도 위치가 좋은 전셋집은 많이 빠졌어요. 지금은 휴가철이라 손님이 많지는 않지만 물건도 별로
-
[&message] 엄마가 된 걸 축하해
미정아. 지난 10일 예쁜 딸이 태어난 걸 정말 축하해. 우리가 처음 만난 게 중학교 1학년 때였는데, 이렇게 한 아이의 엄마가 될 나이가 됐구나. 어렸을 때 추억이 아직도 생생한
-
물 좋지, 입장료 싸지, 게다가 가깝지
지난 22일 오후 3시 송파구 오금동 성내천 물놀이장. 자기 몸보다 큰 튜브를 타고 물장구를 치는 아이, 물이 신기한지 호기심 어린 눈으로 기다란 수조를 걷는 자매, “까르르 까르
-
벌써 강남 재건축 이주 후폭풍…전세대란 오려나
[권영은기자] “당장 7월부터 6000가구가 이주를 시작한다고 하니까, 발 빠른 수요자들은 벌써 집을 구하고 있어요. 물건이 많지 않다 보니 대기자 목록까지 만들어 놓고 있을 정도
-
차값 내렸다더니…'꼼수'부리는 수입차 업체들
회사원 김상수(가명·34)씨는 지난 3월 타고 다니던 BMW 3시리즈를 팔고 국산차를 구입했다. 집 앞 도로에서 가벼운 접촉사고가 나 뒷범퍼와 램프, 하체 등의 수리를 맡겼는데 공
-
필리핀 관리형 유학 다녀온 이태진군
고용희씨와 이태진군이 이군의 필리핀 관리형 유학 동안의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조기유학을 가기에 초등학교 4학년은 너무 이르고 6학년은 중학교 진학 문제 때문에 어렵
-
모바일 방송 ‘세 여자의 일상탈출’ 주인공 3인
지난 19일, 벚꽃잎이 흩날리는 여의도에서 세 여자는 일상을 탈출했다. 사진은 ‘세 여자의 일상탈출’의 김혜숙·오경희·심인숙 씨(왼쪽부터). 수신: 일상에 무료함을 느끼는 주부들
-
걸 땐 번개, 떼낼 땐 뭉기적 … 어쩔꼬, 총선 현수막 1만장
송파구청 주택관리과 직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오금동 개롱역 사거리에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현수막을 수거하고 있다. [연합뉴스] 총선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12일 오후
-
도로 위 정의의 사도 ‘서울시 자전거 시민패트롤’
“자전거 시민패트롤 활동이 삶의 활력소가 된다”고 말하는 임재성·신인숙·홍인기·이재경·송유희 대원(왼쪽부터). 자전거 한 대와 봉사정신만 있으면 누구나 시민패트롤이 될 수 있다.
-
장사안돼 울던 동네빵집, 월1500만원 대박비결
경기도 군포 고재영 빵집의 고재영(42) 사장은 “SNS를 활용하면 동네 빵집이 아니라 전국 빵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반경 1㎞ 안에 프랜차이즈 빵집만 6곳. 경기도 군포
-
[& NEWS] 토요 건강 프로그램 연중 운영 外
토요 건강 프로그램 연중 운영 송파구보건소는 다음달부터 토요일마다 성인·어린이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토요 어린이 건강 클럽’은 매월 2, 4째주 토요일 오전 9
-
‘거마 대학생’ 다단계회사 대표 2년6월형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강상덕 판사는 9일 이른바 ‘거마(거여·마천동) 대학생’들에게 합숙 교육과 불법 영업을 강요한 혐의(방문판매법 위반)로 기소된 다단계회사 대표 김모(38)씨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불법 다단계업
2011년 하반기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거마대학생’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서울 거여·마천동 일대에서 합숙을 하며 불법 다단계 일을 하는 대학생들의 실태가 본지를 통해
-
[브리핑] 오금·신정동에 미니 보금자리
서울 송파구 오금동, 양천구 신정동 그린벨트에 2000가구 규모의 ‘미니’보금자리주택 단지가 들어선다. 국토해양부는 이들 두 개 지구(18만6000㎡)를 보금자리주택 후보지로 선정
-
이 소식 저 소식
송파청춘극장 100석 규모 2관 열어 송파청춘극장이 거여·마천·오금동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를 감안해 100석 규모의 공간을 새롭게 확충했다. 거여동에 위치한 송파
-
[사진] “한국어 너무 어려워요”
다문화 가족 여성들이 우리나라 문화와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도전 다문화 골든벨 대회’가 17일 서울 오금동 보인고등학교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필리핀·중국·베트남 등지에서
-
담배 많이 피우는 어르신, 추운날 아침운동은 삼가시죠
중견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김영근(48·서울 송파구 오금동)씨. 요즘 날씨가 추워지자 건강 관리에 부쩍 신경을 쓴다. 며칠 전 출근길에 난생처음 가슴 통증을 느낀 후부터다. 가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