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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의 장담 31년 만에…경제·화폐·사회 ‘꽃피는 경관’ 달성
━ 독일 통일 그 후 30년 〈9〉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베를린의 박물관섬. 1797년 슈프레강 가운데의 섬 위에 지어졌는데 독일 통일 이후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칩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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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 기업들 경제·화폐 통합에 휘청…산업 생산 70%감소
━ 한스 자이델 재단과 함께하는 독일 통일 30돌 〈10〉 통일 직후인 90년 11월 28일 금속산업노조가 일자리 사수를 위해 신탁관리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사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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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장벽 붕괴 30년' 감동도 끝…통일 대박은 없었다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11월 9일로 1989년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30년을 맞았다. 베를린 장벽 붕괴는 동서로 분단됐던 독일의 재통일과 동유럽 공산체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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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몇번 정독"-나경원 "창피해"…文 대통령 기고문 전문 보니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연합뉴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독일 일간지 기고문에 대해 "문 대통령의 마음과 뜻과 숨결과 맥박이 오롯이 느껴지는 글"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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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文대통령 “南北 화해로 동북아 평화 촉진” 獨 기고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신(新)한반도 체제는 수동적인 냉전질서에서 능동적인 평화질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한국은 남북화해를 기반으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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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 포기 않는다는 토대서 정책 세워야 협상 길 열릴 것”
━ 한·독포럼서 머리 맞댄 정치인·전문가들 지난 5일 독일 풀다에서 열린 제16회 한·독포럼에서 기조세션 발제자들이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황식 전 국무총리, 테오 좀머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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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환 칼럼] 장벽은 두드려야 무너진다
해마다 이맘때면 독일은 분주해진다. 현대사의 숨가빴던 굵직굵직한 기념일들이 징검다리처럼 늘어서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일은 독일 통일 24주년이었으며 9일은 베를린 장벽 붕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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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환의 유레카, 유럽] 장벽 붕괴 25년 … 동독 임금, 서독의 83%까지 쫓아가
베를린장벽 붕괴를 이끈 옛 동독 라이프치히 시위 25주년 기념식(9일). [로이터=뉴스1] 옛 동독지역인 작센주 츠비카우에는 폴크스바겐의 주요 브랜드인 ‘골프’와 ‘파사트’ 공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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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장벽 붕괴 14주년] 下. "40년 분단의 이념격차 몇 세대 지나야 해결"
독일 통일의 실무작업을 총괄했던 사민당(SPD)의 에곤 바르 전 연방장관과 기독민주연합(CDU)의 볼프강 쇼이블레 원내부의장을 만났다. 바르 전 장관은 햇볕정책의 원조격인 동방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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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옛 동독지역 투자유치 총력
에어푸르트.숲이 울창하고 지정학적으로 독일의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어 「독일의 녹색 심장」으로 불리는 튀링겐의 주도(州都)다.경제통합 5주년을 맞는 이 도시 역시 여느 동독지역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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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통일 3년의 교훈(사설)
1990년 독일통일은 비단 독일민족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장대하고 감동적인 드라마였다. 당시 통독은 독일민족의 대화합,냉전의 종식,평화롭고 풍요로운 세계를 약속해 주는 상징으로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