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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국교설은 史實무근 수신은 불교, 통치는 유교
1 중생을 안락의 세계로 이끄는 관음보살의 모습을 그린 ‘수월관음도’. 고려시대 불화를 대표하는 작품의 하나이지만 일본 규슈에 위치한 신사인 가가미신사(鏡神社)에 소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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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운동해야 하냐고? '소금에 간 치듯~'
▲ ▲ 서울시립병원 정형외과 김현정 전문의 '기분이 좋아진다.' '뼈가 튼튼해진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진다.' '약을 덜 먹게 된다.' '잠을 잘 잔다.' '자세가 좋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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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인 장계향 표준영정, 예지력 보이나요
정부인 안동 장씨(장계향)의 표준영정 앞에 선 박대성 화백. [사진 경북도] “정말 죽을 힘을 다했습니다.” 수묵 한국화를 그려온 박대성(68) 화백이 가장 오래된 한글 조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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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들어앉을 터 제대로 읽어야 값진 작품 나오죠
서울 압구정동 EAT 클럽 세계적 건축가의 얼굴은 의외로 온유한 성직자의 모습이었다. 아론 탄(Aaron Tan·48). 국내에서도 눈길을 확 잡아채는 개성 있는 건물로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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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의 우리 역사 속의 미소] ‘천년의 설레임, 영원의 미소’
이배용전 이화여대 총장경주 어느 곳에서나 익히 눈에 띄는 얼굴무늬 수막새에 새겨진 여인의 미소이다. 수막새는 목조건축에서 지붕의 기왓골 끝에 얹는 것으로 무늬는 연꽃이 대부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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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적진에선 ‘가벼움’이 철칙
제4보(40~53)=중국기사 명부를 찾아보니 응씨배를 우승한 판팅위가 9단이 돼 있더군요. 중국은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면 바로 9단이 됩니다. 그 룰 때문에 1996년 8월생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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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의 리더십으로 동아시아 갈등 조정자 역할 기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해 대선에서 한국의 유리천장을 깨뜨렸다. 성적 장벽은 일부 허물었으나 그가 직면한 국내외 도전은 엄청나다. 경제성장 둔화와 동북아의 지정학적 경쟁 격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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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 '태혜지'와 스캔들 난 비, "그에겐 엄청난 매력이?"
사진=뉴시스 ◆‘태혜지’와 스캔들 난 비 가수 비가 배우 김태희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간 후 인터넷은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톱스타인 두 사람의 만남에 네티즌은 흥미로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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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골든타임
주철환JTBC 대PD 드라마의 성패는 종방연에서 드러난다. 현장에선 ‘쫑파티’라고도 부르는 그곳 풍경은 대체로 두 가지. “작품은 좋았는데 운이 안 따라주네요.” 시청률이 낮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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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대담] 폴 케네디 교수-홍석현 회장, 한국의 미래를 논하다
중국의 부상, 영토 분쟁 등 격랑의 동북아 상황 속에서 한국은 통합?통일?번영의 미래를 열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까. 『강대국의 흥망』으로 유명한 폴 케네디 예일대 교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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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밤마다 기도한 효력으로 유재석 해외서도 인기?
[사진=오늘의 유머] ‘무한도전의 놀라운 예지력?’ 최근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유재석과 노홍철도 해외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강남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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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 금융교육센터 공식 오픈, 금융 3종 강의 할인
한국능률협회(KMA)가 국민들의 경제 및 금융지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지난 6월 8일 한국능률협회 금융교육센터(www.kmafn.or.kr )를 공식 오픈했다. 한국능률협회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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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는 지금 중국에 대놓고 아부 중
윌 스미스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맨인블랙3’.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외계인의 공격을 막아낸다는 내용의 액션 영화다. 지난달 말 한국 등 85개국에서 개봉돼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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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탄허 가라사대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내년은 탄허(呑虛) 스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다. 유불선(儒佛仙)에 통달한 철승(哲僧)이자 학승(學僧)으로 이름 높았던 스님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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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야쿠자도 꺼리는 경기조작 … 대만 프로야구 초토화시키고 한국 ‘마늘밭’에 숨어들었나
[일러스트=차준홍 기자] 영화 ‘친구’에서 주인공 준석(유오성)은 절친한 친구이던 라이벌 폭력조직 간부 동수(장동건)를 비 오는 날 기습공격해 살해한다. 일련의 장면 전개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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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사람에 대한 배신감에 체중 10kg이나 빠져"
[사진=박종근 기자] 개그맨 신동엽(41)은 웃기지 않았다. 웃지도 않았다. 한 시간 반 동안 진지한 표정과 차분한 목소리를 유지했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다. 근황을 물으며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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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연줄 타고 공기업 취직 … 온 식구 함박웃음 짓겠지만 남의 자식들은 피눈물 흘린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서울 노원구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공모 과정을 거쳐 A씨를 3급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공단의 3급은 구청으로 치면 6급(팀장)에 해당한다. 보통 15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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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안전한식탁] 청정한 자연이 안겨준 선물, 양평의 물맑은양평쌀과 양동부추
맑디맑은 사랑을 그려낸 소설 소나기의 배경은 그 사랑만큼이나 투명하고 고운 경기도의 고즈넉한 고을 양평이다. 예로부터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고장으로 서울에서 그리 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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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구리, 비공인 세계랭킹 1위 外
◆구리, 비공인 세계랭킹 1위 한국기원 랭킹위원인 배태일(스탠퍼드대·물리학) 박사가 새로 발표한 비공인 세계랭킹에서 1위였던 이세돌 9단이 2위로 밀리고 중국 구리 9단이 1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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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플러스 펀드’ 다양한 업종 분산투자
‘현대그룹플러스증권투자신탁1호[주식]’는 한국 경제의 도약을 이끌어온 범현대그룹에 100% 투자하는 펀드다. “시련은 있으나 실패는 없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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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의 소음 속에서 찾은 음악 질서 끝도 시작도 없는 게 말러 교향곡
1909년 여름 토블라흐에서 말러와 딸 안나. 이때 말러는 교향곡 9번을 작곡했다. [말러 음악 자료관 제공] 말러는 항상 커다랗고 심각한 상념의 덩어리를 품고 살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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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한예슬씨의 새로운 시작
주철환jTBC 편성본부장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창문을 열고 차가운 물 한 잔을 마신다. 베란다 앞에 서면 내가 ‘우리 집 마당’이라고 부르는 미술관 숲이 한눈에 들어온다.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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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장 나경원
2013년 강원도 평창에서 ‘특별한’ 올림픽이 열린다. 세계 105개국에서 3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취재진과 자원봉사자, 관람객까지 더하면 1만5000명이 방한하는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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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현대그룹플러스 주식형펀드’
‘시련은 있으나 실패는 없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남긴 말이다. 그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한국경제를 선진국 문턱까지 끌어올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