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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 범죄자도 언젠가 사회 복귀, 무고한 참변 막을 길 없어
━ ‘묻지마 흉악범’이 불러낸 종신형·사형제 논쟁 최근 묻지마 흉악범죄가 이어지면서, 범죄자 처벌 강화가 화두로 떠올랐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흉기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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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NATO 정상회의 중 北, ICBM 도발…본격장마‘물폭탄’(10~15일)
7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北, 美 정찰기 격추위협 #北, ICBM 도발 #나토정상회의 #윤석열 #6월 고용동향 #TV 수신료 분리징수 #장마 #서울지하철요금 인상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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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길을 만들고 싶어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미디어 아트와 함께한 나의 20년』에 수록된 미디어 아트 작품 사진과 다중촬영한 모습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길을 만들고 싶어요. 남들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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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구자가 본 K팝의 ‘소울’
케이팝은 흑인 음악이다 케이팝은 흑인 음악이다 크리스털 앤더슨 지음 심두보·민원정·정수경 옮김 눌민 밖에서 한국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늘 궁금하다. 국내 주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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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자가 본 K팝...흑인음악 모방? 이해? 관객은 안다[BOOK]
책표지 케이팝은 흑인 음악이다 크리스털 앤더슨 지음 심두보ㆍ민원정ㆍ정수경 옮김 눌민 밖에서 한국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늘 궁금하다. 국내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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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의 문화난장] 노희경의 “모두 행복하세요” 왜 통했나
이지영 문화팀장 노희경 작가의 ‘우리들의 블루스’(tvN)가 “과연 노희경”이란 격찬 속에 막을 내렸다. 7.3%(닐슨코리아 조사 결과)로 시작한 시청률도 마지막 회에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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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달라집니다]병장 월급 67만원으로…게임 셧다운제 폐지
병장 월급이 내년 67만6100원으로 올라간다. 자정 이후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 접속을 막는 게임 셧다운제가 시행 11년 만에 폐지된다. 31일 정부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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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민요에 메탈·랩까지 접목…‘힙한 조선팝’ 얼씨구~
━ 국악 크로스오버 열풍 ‘풍류대장’ 우승을 차지한 서도밴드. “전통음악을 갖고 가는 이 길이 외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서도밴드 보컬 서재현) JTBC 국악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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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33만 명이 그린 풍속도, 조선시대 그림에 새 생명
33만 명이 함께 그린 제7회 궁중문화축전 ‘모두의 풍속도’(부분). [사진 한국문화재재단] 2021년의 우리 모습을 우리가 직접 그린 풍속도가 나왔다. 무려 33만4355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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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롤린’…힘든 세월 버텨온 대중들 공감
━ [SUNDAY 진단] ‘역주행송’의 사회학 ‘역주행송’과 관련 있는 가수들.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EXID, 양희은, 박인희, 김광석, 양준일, 전인권, 비.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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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강병이 정권비판이라니"···'토전사' 임용한이 본 최악리더
학자들은 대체로 두 부류다. 현실 문제에 목소리를 내거나, 학문에만 전념하거나. 지난해까지 4년 동안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史(토전사)’에 출연한 역사학자 임용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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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강병이 정권비판이라니"···'토전사' 임용한이 본 최악리더
지난 28일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이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정수경PD 학자들은 대체로 두 부류다. 현실 문제에 목소리를 내거나, 학문에만 전념하거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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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홀로코스트, 위안부…사회 풍자하는 브릭 아트
━ [더,오래] 장현기의 헬로우! 브릭(25) 브릭은 멋진 예술 작품의 재료로도 사용될 수 있지만 그 본성은 아이의 장난감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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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콜렉티브 씨앤피, 17~28일 ‘외감각(外感覺)’ 전시회 개최
‘외감각(外感覺 external senses)’ 전시회 한영권 작가 작품 ‘Translation’(사진 제공: 씨앤피) 외부세계에 대한 관심과 접속, 그에 따른 영향을 주제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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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백 접어 한달 10만원 번다" 31명 사형 확정자의 이야기
[pixabay] 우리와 함께 살아오고 있었지만, 우리에게 잘 보이지 않았던 존재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박형민 연구위원이 『사형확정자의 생활 실태와 특성』이라는 연구물에서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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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표 산업디자이너’ 김윤배 원로교수 “디자인 아이디어는 자연이 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디자이너이자 대진대 디자인학부 원로교수 김윤배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예술인다운 독특한 캐릭터에 까다로운 성품일 것이라는 막연한 긴장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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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이 실상 압도해도…예술 생산 관장하는 건 개인·주체
━ [미학 산책] 자연미·예술미·생활미: 동굴 밖 세계로 ‘미학 산책’은 필자가 오랫동안 즐겨 보고 듣고 읽어온 여러 예술작품에 대한 사적이고 내밀하며 실존적인 사랑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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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의 영화몽상] 뜨거운 영화, 차가운 TV
이후남 문화디렉터 ‘사냥의 시간’을 아직 못 봤다. 보려고는 했다. 코로나 여파로 극장 개봉을 연기했던 이 한국영화가 논란 끝에 지난달 넷플릭스에 공개된 직후였다. 한데 그날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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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에 도전하는 정동 스타일, ‘적벽’
정동극장이 변신을 선언했다. 20년간 극장의 메인 컨텐츠였던 외국인 관광객 대상 전통상설공연을 종료하고 다양한 컨텐츠로 관객 저변을 확대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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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442억분 보는 유튜브···SNS는 인스타 빼고 사용 줄었다
#이번 설날 할머니 댁을 찾은 대학생 황 모(24)씨는 오랜만에 친척들과 대화에 참여했다. 지난해까지는 명절에 구석에서 스마트폰으로 친구들이 올리는 사진이나 일상 소식을 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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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신뢰할 수 없는 화자
이동현 산업1팀 차장 최근 개봉한 영화 ‘조커’는 한국과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관객 사이에선 서사를 따라가기 어렵고, 난해한 예술영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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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영상·커뮤니케이션 대학원 새로운 전공 신설
홍익대학교가 2020학년도 전기 대학원에 새로운 전공을 신설한다고 밝혀 화제다. 홍익대학교 2020학년도 영상·커뮤니케이션 대학원은 오는 2020년 3월 2일 개설 예정으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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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철거에 일본서도 반발…"전후 일본 최대 검열사건"
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현문화예술센터 8층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손에 '표현의 부자유전' 팸플릿이 들려있다. 아이치 트리엔날레 실행위원회의 전시 중단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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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의 '그래미의 난' 덕에···콧대높던 그래미가 방탄 인정"
━ 아미 연구하는 아미 출신 이지행 박사 이지행씨는 ’아시안, 보이밴드, 비영어권 아티스트 등 거의 모든 마이너리티적 성격을 갖춘 방탄이 팬들의 열광적인 풀뿌리 지지로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