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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 추락하는 LG아트센터 … 날개는 없나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현대적으로 비튼 ‘리어외전’. 28일까지 공연된다. [사진 LG아트센터] 27%-. 12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의 객석 점유율이다. 연말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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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모여 하나의 소리 혼자보다 16배는 힘들어
한국 실내악의 기대주로 꼽히는 노부스 콰르텟 멤버들이 연습실을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영(바이올린), 문웅휘(첼로), 김영욱(바이올린), 이승원(비올라). [사진 월간 뮤직프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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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공포증 없지,여행 즐기지,비평엔 무신경...딱, 연주자 체질”
손열음:다섯 살 때부터 건반을 치기 시작한 ‘절대 음감’의 소유자. 원주여중을 졸업하고 대학교 과정인 한국예술종합학교(피아노과) 음악영재로 수석 입학해 피아니스트 김대진을 사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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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레미제라블감독: 톰 후퍼배우: 휴 잭맨, 앤 헤서웨이, 러셀 크로등급: 12세 관람가빅토르 위고의 원작이 영화로도 나왔다. 굶어 죽어가는 조카를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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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다던 北이설주, 아버지 직업 알고보니…
샤넬풍 패션에 크리스찬디올 클러치백을 좋아하는 그녀가 한국 화장품에 빠졌다. 북한의 퍼스트레이디 이설주 이야기다. 대북 소식통은 14일 “최근 방북한 미국 국적의 유력 한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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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장품 ‘설화수’쓰는 이설주 … “김일성 주치의 손녀설”
샤넬풍 패션에 크리스찬디올 클러치백을 좋아하는 그녀가 한국 화장품에 빠졌다. 북한의 퍼스트레이디 이설주 이야기다. 대북 소식통은 14일 “최근 방북한 미국 국적의 유력 한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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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과기원,‘크리스마스 과학 콘서트’개최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12월 14일(금) ~ 15(토) 2일간 교과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원으로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에서 2012년 크리스마스 과학 콘서트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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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거리·한글마을 … 향기가 솔솔
지난 9월 성남동에 만들어진 큐빅광장. 청소년 관련 문화공연이 잇따라 열리면서 젊은이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작은 사진은 중앙동에 조성될 문화의 거리 조감도. [사진 울산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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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미혼모 그렸다, 청소년 연극 예뻐야만 하나
16일까지 서울 서계동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공연되는 ‘빨간 버스’의 한 장면. 우리 사회 10대 미혼모 문제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 화제다. [사진 국립극단] 매번 ‘싸대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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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오페라·재즈 … 제야음악회 어디로 갈까
양방언2012년의 마지막을 음악과 함께…. 클래식·국악·재즈·뮤지컬 등 다양한 제야음악회가 준비됐다. 우선 국립극장. 31일 밤 10시 해오름극장에서 가야금 명인 황병기씨가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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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쇼이 무대에 우뚝 섰다 … 모스크바가 박수 쳤다
김지영·이동훈(가운데)이 주인공을 연기한 ‘스파르타쿠스’의 볼쇼이 무대. 공연 뒤 관계자들은 “김지영은 심장을 파고드는 드라마틱한 연기가 일품이다. 이동훈은 점프력이 놀랍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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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분한 마무리 산뜻한 새 출발을 위해
1 뮤지컬 ‘아이다’ 연말이다. 공연 시즌이다. 대통령 선거와 경기 불황 등으로 어수선하지만 그럴수록 모든 시름과 고단함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준비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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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장면은 슬프게? 뻔하게 만드는 건 질색”
“오락성을 미리 조금씩 뿌려놓아야 더 비극적”원작 ‘리어왕’은 브리튼의 왕 리어가 세 딸의 효심을 평가해 왕국을 물려주려 하나 가장 사랑하는 막내딸 코딜리어가 말을 아끼자 분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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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즐기기엔 ‘호두까기 인형’ 제격
12월엔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갖고 싶지만 적당한 이벤트를 고르기가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5일 연말에 즐길 만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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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기관 대거 입주 디자인 산업 메카 도전
홍익대가 지난달 문을 연 ‘대학로 캠퍼스’.홍익대가 지난달 말 서울 종로구 연건동에 문을 연 ‘대학로 캠퍼스’는 지하 6층, 지상 15층에 연면적 5만7105㎡ 규모다. 이곳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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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아롱타령·상사별곡·온정가 … 조선 후기 유행가 들어볼까
남혜숙 명창“우리 부모가 날 길러서 세상 공명 보려고 나를 길러냈나. 아리롱 아리롱 아라리요 아리롱 얼씨구 나를 넘겨주소. 물 길러 간다고 강짜를 말고 부뚜막 밑에다 지성을 빌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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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앤 하이드’, 남진 콘서트 등 연말 볼거리 풍성
8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실제 공연 모습. 오른쪽은 가수 남진의 콘서트 기념사진. [사진 공간기획]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연말을 맞아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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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마, 13일 천안예술의전당서 콘서트
한국 연주음악의 새로운 장을 연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13일 오후 8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루마는 한국 연주 음악의 새로운 장을 열며, 피아니즘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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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투어 나선 복합문화예술 ‘칸타타’ 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기쁨·탄생 등을 표현하는 총 4막으로 구성됐다.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지난 1일 경기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국 투어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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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를 노래하는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
영화 ‘건축학 개론’이 시작이었다. 복고열풍은 이제 1970~80년대에서 1990년대로 완전히 넘어왔다. 카세트테이프와 CD플레이어, 노래 ‘기억의 습작’과 ‘챠우챠우(아무리 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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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광주·전주·여수서 성탄절 칸타타 공연
칸타타(Cantata)는 기악곡을 뜻하는 소나타의 대칭어. 이야기풍 가사를 바탕으로 한 여러 악장의 성악곡을 가리키며, 독창·중창·합창 등으로 이루어진다.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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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유네스코 등재를” 6일 정선서 가수들 공연
강원문화재단은 아리랑에 대한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6일 오후 6시 정선체육관에서 ‘위대한 유산 아리랑’이란 제목의 공연을 한다. 이날 공연에는 명창 안숙선을 비롯해 김덕수와 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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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지휘자 없는 KBS 교향악단 객원 모셔와 조심조심 시운전 …
지난달 30일 열린 KBS교향악단의 특별 연주회에서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지휘하고 있다. 예열이 덜 된 자동차의 액셀을 밟는 것 같았다. 지난달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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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맴도는 샹송의 여운
샹송의 디바, 살아 있는 전설…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프랑스의 국보급 가수 파트리샤 카스(Patricia Kaas)가 7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은 에디트 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