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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금태섭 직격 "제3당? 윤석열 밀며 빨간 조끼 입더니"
금태섭 전 의원 주도로 추진되는 제3지대 신당에 대해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지지하며 빨간 조끼 입고 사진 찍고 이제 와서 무슨 심경의 변화로 제3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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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인생 후반부에 아저씨란 호칭이 달갑지 않은 이유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56) 어느 날 제주 환상 자전거길을 걷는 데 한 무리의 부인들이 사진을 찍다가 내가 다가가니 사진을 부탁한다. 그런데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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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놈'…이름 뒤에 붙을 호칭의 기준은?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22) 한국에서 빈민구호 활동을 벌였던 노무라 모토유키 씨. 노무라 씨는 지난 10년간 푸르메 어린이병원 건립기금을 기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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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대통령은 정예 예비군 요구, 현장에선 50년 전 무기 사용
버젓한 직장에 다니고 멀쩡한 사람들도 예비군복만 입으면 해괴한 추태를 벌인다. 예비군 훈련 중에 강의 시간만 되면 대놓고 조는 것은 당연하고 아무데서나 드러눕거나 볼일을 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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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인생샷] 갓 쓰고 환갑잔치 했던 할아버지
━ 58년 개띠, 내 인생의 다섯컷 ㉒ 이선희 한국 사회에서 '58년 개띠'는 특별합니다. 신생아 100만명 시대 태어나 늘 경쟁에 내몰렸습니다. 고교 입시 때 평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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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지하 비밀벙커, 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
박정희 정부 시절 서울 여의도 광장 지하에 만들어진 VIP 대피용 지하벙커가 재단장을 마치고 19일 서울시립미술관(SeMA) 벙커로 탄생했다. 지하로 들어가는 출입구. 신인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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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무능의 상징’ 된 민방위복
조민근 JTBC 경제산업부 차장주초 열린 국무회의 장면을 지켜보다 잠깐 실소가 터져 나왔다. 민방위복을 입고 있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보고서다. 점퍼인지 재킷인지 알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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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도 컴컴한 산속, 호루라기 들고 정해진 길로 산행을
지난 8일 오전 7시10분 경기도 의정부 사패산 등산로에서 정모(55·여)씨가 폭행으로 머리부분이 손상 된 후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다. 정씨는 전날 낮 12시30분쯤 혼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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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예비군 실종자, 실종 7일 만에 숨진채 발견…사인은
분당 예비군 실종자,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된 지 7일 만이다.성남 분당경찰서는 17일 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씨의 시신을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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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 뒤 실종된 신원창씨 숨진 채 발견
예비군 훈련을 받은 뒤 귀가 중 실종된 신원창(29)씨가 경기도 분당구의 한 건물 지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된 지 7일 만이다.경기도 성남 분당경찰서는 17일 실종된 신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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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간 박 대통령 “한국, 깔딱고개에 있다”
3만8000원짜리 구두 샀어요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전 대구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시민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어 오후에는 서문시장을 찾아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이곳에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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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절대 배지의 테러리스트
테러리스트들은 대부분 복면을 쓴다. 같은 복장을 하거나 서로 바꿔 입는다.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을 때보다 훨씬 대담하고 공격적이 되는 까닭이다. 전투에 앞서 인디언들이 몸에 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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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군에서 포맷된 두뇌
왕년에 수능시험 영어는 만점을 받았다. 군대 가기 전 토플시험도 94점은 넘겼다. 아주 빼어난 건 아니었지만, 교환학생 지원에 부족한 점수는 아니었다. 별 준비 없이 토익시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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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로켓 계기 안보리더십 격돌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13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열린 유세에서 예비군복을 입은 지지자와 포옹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경기·충청·강원도 지역을 돌며 유세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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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톡 튀고 싶은 그녀 ‘군복 스타일’
여성 모델은 자수 장식이 있는 밀리터리 재킷을, 남성 모델은 ‘카무플라주’ 무늬의 재킷을 입었다.“왠지 모르게 멋져 보여요. 갖고 있는 옷에 맞춰 입기도 어렵지 않고.”(전수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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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거실을 바꿔드립니다 중·고생 자녀 둔 박형민·성경선 부부
중앙일보 MY LIFE와 한샘이 진행하는 거실개조 캠페인, 그 세 번째 행운은 박형민(44·송파구 마천동)·성경선(40)씨 부부에게로 돌아갔다. 사연을 보낸 건 독특하게도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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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생회는 ‘학생복지회’
지난 5월 연세대 총학생회가 학생단체 ‘민달팽이 유니언’과 함께 학생식당 1층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반찬 강습을 하고 있는 모습. “학생회에서 학교도 못한 일을 해서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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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생각나는 ‘해변의 짧은 만남’ ...70년대 세대에겐 영원한 추억
이제 여름은 다 갔다. 아직 날이 덥고 태풍의 위협도 남아 있다고는 하지만 벌써 8월 말이니 가을은 코앞에 와 있는 것이 분명하다. 지금 바다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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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빈민가서 집 수리 땀 뻘뻘 … 한국 대학생에게 “꼬레아노 따봉”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도움으로 자신의 집을 수리하게 된 안토니오 하이문드(뒷줄 가운데)가 공사 중인 집 앞에서 봉사단원들과 함께 웃고 있다. 지난 5일 브라질 제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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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학생 “처음으로 나라 생각하게 됐습니다”
28일 오후 11시5분, 조문객이 뜸해진 서울광장 분향소. 얼룩 무늬 예비군복을 입은 한 청년이 천안함 추모 사진 게시판 앞에서 고(故) 나현민 상병의 얼굴을 뚫어져라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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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인, 가슴에 묻다
28일 서울광장에는 비바람이 몰아쳤다. 벌써 사흘째였다. 이날 오후 서울의 체감 기온은 1.5도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서울광장을 비롯한 전국 39곳(전국 시·도가 공식적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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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꽃남 셰프’ 얼굴 좀 보자 새콤달콤 뒷얘기 5
아홉 차례의 배틀은 많은 뒷얘기들을 남겼다. 참가자와 관계자들을 울고 웃게 했던 ‘네버 엔딩 스토리’를 공개한다. 지느니 차라리 기권 한 달에 한 번씩 일요일을 골라 두 차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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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위 초반부터 공세적 대응
경찰이 27일 불법·폭력 시위에 대한 엄단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이날 오후 6시30분쯤부터 서울 태평로에서는 3500여 명(경찰 추산)이 참가한 거리 시위가 벌어졌다. 경찰은 이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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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진입 차단 위해 경복궁 개장 시간 단축
경복궁이 지난달 31일부터 1시간 앞당겨 문을 닫아온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경복궁의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퇴장 시간은 오후 6시까지다(11~2월 동절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