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세행정시스템 ‘5월 공포’ 넘겨
임환수 국세청장이 취임 이후 최대 고비가 된 ‘5월 비상상황’을 넘겼다. 국세청은 올 2월 설 연휴를 활용해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TIS)을 개통했지만 전산 불안 우려 때문에 공포
-
고용부 “격리 근로자 유급휴가, 기업에 권고”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현행 ‘주의’(4단계 중 2단계)에서 격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당초 ‘경계’ 수준으로 한 단계 올릴 거란 관측이 있었으나 지역사회로 퍼지
-
미국, 작년 재빠른 격리 … 메르스 2차 감염 1명도 없었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최 총리대행은 이 자리에서 메르스와 관련,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로 불안감이 확산되는 측면이 있다”며 악의적
-
60m 거리서 또렷하게 얼굴 식별 … 1분에 30명 확인 가능한 CCTV 개발
최대 60m 거리에서 1분당 30여 명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첨단 폐쇄회로TV(CCTV)가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보안인지기술연구단은 카메라 3
-
빛·악취·소음 ‘3대 공해’ … 서울시, 사전에 막는다
서울시가 빛공해와 악취·소음 3대 생활 불편 개선 작업에 나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후 대응만 강조한 3대 생활 불편에 대해 사전적 저감 조치를 하겠다”고
-
[양선희의 시시각각] 우리가 ‘메르스’를 놓친 이유
양선희논설위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우리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염성이 낮은 대수롭지 않은 질병이었다. 보건당국이 첫 의심환자 신고를 받고도 36시간이나 뭉갠 건 그래서
-
[사설] 정부의 총체적 무능이 메르스 비상사태 불렀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가 확산 일로다. 2일 메르스 관련 사망자가 2명 발생했고, 3차 감염자도 최초로 나왔다. 확진 환자는 25명을 넘어 사우디아라비아(1010
-
다수 호텔들, ‘체크인 할 때 미모의 여성 로봇 도입한다’
최근 다수의 호텔들이 객실 운영 및 고객 서비스에 로봇 접수계원을 도입하려 하고 있다. 오는 7월 일본 사세보에 개장을 앞둔 헨나 호텔은 접수 데스크에 사람을 대신해 로봇을 배치할
-
메르스 감염 확산…"무능한 정부, 여태 뭐 했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 의심 환자가 해외로 출국하는 등 정부의 방역시스템과 감염병 관리체계가 허점을 드러냈다며 정부를 향한 의료계 단체들의 비
-
[사설] 공익 우선하는 공중보건 시민의식 높일 때다
전염병 국제 방역체계에 구멍이 뚫렸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계속 느는 가운데 부실한 환자 관리 탓에 홍콩·중국 등에서 한국이 메르스 전파국이라는 비난을
-
아동 전집 사지 마세요
[레몬트리] 아이를 낳으면 으레 전집을 들이는 것이 보통 한국 엄마의 상식이다. 아이 책만큼은 빠짐없이 고루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서다. 반면 유럽의 출판계에는 한국 스타일의 전집이
-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도와주는 스마트 웰니스 서비스 ‘아이웰(i-well)’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이기원 교수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도시화, 미래기술 등장, 기후변화 등 메가 트렌드를 분석하여 이에 따른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
-
[사설] 질병관리본부의 허술한 대응이 메르스 공포 키웠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첫 환자가 발견된 지 일주일여 만에 환자 수가 8명으로 늘어난 것도 그렇지만 허술하기 짝이 없는 질병관리체계에 공포가 더
-
[시론] 사망원인 2위, 청소년 안전사고를 줄이려면
김선동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1930년대 미국 보험회사 임원이었던 하인리히는 고객들의 사고를 토대로 ‘1 : 29 : 300’ 법칙을 발표했다. 1번의 대형사고 이전에 평균 2
-
용인 바움가르텐, 강남서 20분 타운하우스형 주택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타운하우스형 단독주택 바움가르텐(조감도)이 분양 중이다. 1·2차 70가구로 기존 단독주택과 함께 200여 가구의 단독주택 단지로 조성된다. 교통
-
[취재일기] 허술한 방역이 부른 메르스 공포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에스더사회부문 기자 회사원 박모(36)씨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로 출장을 다녀왔다. 박씨가 출입국하는 동안 거친 검역 절차는 인천국제공항 입국 게이
-
승무원 월 4회 합동훈련 … 안전 또 안전
지난 20일 아시아나항공 본사 교육훈련동에서 아시아나 캐빈승무원 안전교관이 신입 캐빈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AED(자동심실제세동기) 사용 교육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
숙면하려면 어둠 즐겨라
[뉴스위크] 요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수면 부족을 유행병으로 규정했다. 이제 우리는 수면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지만 어둠의 필요
-
괜히 가슴 죄고 심장 쿵쿵 대면 공황장애 의심
중앙포토 ‘죽을 것 같은 공포가 몰려온다. 갑자기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숨쉬기가 힘들다. 속이 미식거리고 토할 것 같다. 어지럽고 손발이 저려 견딜 수가 없다.’ 최근 연예인이 잇
-
임신 28주부터 출산 후 한 달까지 산모·신생아 통합관리 시스템 갖춰야
관련기사 강진군, 24시간 분만실 운영 … 타 지역서도 찾는 ‘출산 허브’ 동네 산부인과 3곳 중 1곳 ‘무늬만 산부인과’ 임신 검사만 해줄 뿐 엉뚱한 피부관리 권유 강원도 정선
-
가슴이 조이고 숨쉬기 힘든 공황장애, 5년 새 환자 2배 증가
‘죽을 것 같은 공포가 몰려온다. 갑자기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숨쉬기가 힘들다. 속이 미식거리고 토할 것 같다. 어지럽고 손발이 저려 견딜 수가 없다.’ 최근 연예인이 잇달아 고
-
모든 작업장 허가서 있어야 출입…통제전문가 사고 예방 지휘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월 국민안전처 주관 ‘2014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태우 사장(오른쪽 첫째)이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 한국남부
-
[중앙시평] 백수오 파동과 건강과학의 불편한 진실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초빙교수 백수오(白首烏) 파동이 일파만파로 번졌다. 요지는 백수오 건강기능식품에 이엽우피소(異葉牛皮消)가 섞였다, 그 유해성 여부에
-
[사설] 관심병사 출신이 총질하고 통제관은 도망갔다니 …
그제 발생한 예비군 훈련장 총기 사고는 진상이 밝혀질수록 ‘예견된 인재(人災)’ 쪽으로 기울고 있다. 군은 출산율 저하 등으로 병력자원이 줄어들자 예비전력 정예화를 추진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