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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먹는 음식, 강아지 주면 안돼? 개그맨 박성광은 안타까웠다[쿠킹]
강아지는 스스로 음식을 가려 먹을 수 없으니까, 평생 두살 아이라고 생각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챙겨줘야 해요. 사람이 조금만 공부하면 강아지도 다양한 음식을 즐기면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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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세모와 네모
박신홍 정치에디터 세모와 네모는 동그라미와 다른 듯하면서도 비슷하고, 비슷한 듯하면서도 또 다르다. 잣대를 대고 각을 제대로 잡으면 보다 명확히 비교가 되지만 손으로 쓱쓱 긋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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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2016년 촛불은 정말 혁명이었을까
━ 혁명을 끝내는 법 생각의 공화국 정치혁명, 사회혁명, 산업혁명 등 인류 역사에는 혁명의 시절이 있다. 개인의 삶에도 혁명 같은 순간이 있다. 예컨대, 지금 초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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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리처드 3세’로 무대에 선 황정민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연극학도일 때 선배님들이 많은 고전 작품을 올리는 것을 보며 동경했습니다. 고전의 힘을 알고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시간이 지나면서 클래식의 위대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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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네 죄를 네가 알렸다” 호통친 변학도, 그가 몰랐던 것
━ 형벌, 법치와 문치 사이 조선 후기 화가 김윤보의 ‘형정도첩(刑政圖帖)’ 중 하나. 당시 죄인을 다루는 모습을 그렸다. [중앙포토] “네 죄를 네가 알렸다!” 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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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반지의 제왕' 숲의 정령 만들었던 디자이너 "상상력이 무기"
'반지의 제왕' 시리즈 1편 '반지 원정대'가 올해로 개봉 20주년을 맞았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판타지 영화의 걸작으로 꼽히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올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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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아신전' 최대 수혜자…탈영병 잡는 괴짜 구교환을 아시나요
올여름 극장과 온라인 스트리밍(OTT) 모두 신작을 선보인 배우 구교환. 왼쪽부터 북한 참사관 역을 맡은 영화 '모가디슈', 그리고 북방의 잔혹한 부족장을 연기한 넷플릭스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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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歷知思志)] 춘향전
유성운 문화부 기자 오리지널 작품에서 새롭게 파생되는 ‘스핀오프’는 21세기 문화 콘텐트에서 중요한 먹거리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아이언맨’ ‘토르’ 등은 마블코믹스 ‘어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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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랑스뽀이’ 이일, 안주 안 먹고 와인 즐겨 영양실조도
━ 예술가의 한끼 이일은 한국에선 국산 와인을 즐겨 마셨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자택 서재. [사진 이일 유족] 1959년 일본인 청년 나카하라 유스케(中原佑介·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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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날 뜨겁게 만든 동력은 자격지심과 열등감”
조병규 배우 조병규(25·사진)의 활약상이 놀랍다. 지난달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카운터 특채생 소문 역을 맡아 성공적으로 주연 데뷔를 마친 그는 3일 개봉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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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예능까지 접수 조병규 “자격지심·열등감이 나를 키웠다”
데뷔 6년 만에 주연배우로 우뚝선 조병규. [사진 HB엔터테인먼트] 배우 조병규(25)의 활약상이 놀랍다. 지난달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카운터 특채생 소문 역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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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감춰진 비극···학도병 718명은 '버리는 돌'이었다
경북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상륙작전에 투입됐던 문산호 실제 모형을 재현했다. 2020년 6월 개장했다. 인천상륙작전은 알아도 장사상륙작전은 모른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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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뜨퀴진의 진수…말문 막히는 ‘미식 드라마’
━ [이택희의 맛따라기] 국내 최정상 프렌치 요리 “미장선(味匠饍). 말문이 막히는 맛, 잘 먹었습니다.” 두 달 전 점심을 먹으러 갔을 때 식사를 마치고 서승호 오너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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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범의 독사신론(讀史新論)] 전사와 전사가 맞붙은 근대 신문명의 표상
━ 대한제국 운동회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청군과 백군으로 나눠 기마전을 벌이고 있는 아이들. 기마전은 어린이들의 단결과 사기를 일깨우는 예전 학교 운동회의 단골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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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이 본 SF물, 미국서 리메이크…17년 만의 변신, 나도 궁금”
장준환 감독의 2003년 장편 데뷔작 '지구를 지켜라'. 신하균‧백윤식 주연으로 사회비판 메시지를 SF적 상상력과 스릴러‧코미디 감각으로 버무렸지만 개봉 당시 전국 관객 7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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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인사이드] 헐크가 바꾼 건 몸 만이 아니다
우승컵을 들고 있는 디섐보. 그의 덩치가 커서 우승컵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인다. [AFP=연합뉴스] 브라이슨 디섐보는 헐크처럼 몸을 불려 코스를 압도해 US오픈에서 우승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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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수천년전 비밀 밝힌다···그뒤엔 17억짜리 의료CT 쥔 그녀
유혜선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 부장이 7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문화재엔 장인의 혼과 역사적 맥락도 있지만, 기본 재료는 물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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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그날의 그 키스 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88) 영화 ‘마티아스와 막심’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19세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한 영화 한 편이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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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스타 산드라 오 감탄했다…'기생충' 샤론 최의 질문
25일 왓챠가 BBC 드라마 '킬링 이브' 시즌3 출시 기념으로 '기생충' 통역가 샤론 최와 '킬링 이브' 주연 배우 산드라 오(왼쪽부터)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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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포화 속으로’ 포항 학도의용군의 헌신 기억하자
━ 대척점에 다시 서는 남북의 한국전쟁 70주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충일을 이틀 앞둔 지난 4일 유가족이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곳은 민족의 얼이 서린 곳/조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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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상하이에서 벌어진 영화 같은 독립 전쟁
『1932 상하이』, 강신덕·김성숙 지음, 신북스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inform@joongang.co.kr 1930년대 국제도시 상하이는 음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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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슈퍼~스카이피자 ‘팸투어’ 어때? ‘기생충’ 올라탄 지자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은 '기생충' 봉준호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상 4개 부분을 석권하면서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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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택네 반지하 집과 동네 복원된다…고양시 ‘기생충 마케팅’ 시동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에서 영화 ‘기생충’을 촬영하던 모습. [사진 고양시] “영화 ‘기생충’이 제작된 고양아쿠아특수촬영 스튜디오에서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를 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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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언어 아바타’ 샤론 최도 떴다…“유머까지 완벽 통역”
9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 옆에 선 통역사 샤론 최. [AFP=연합뉴스]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4관왕을 기록하면서 수상의 특급 조력자로 주목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