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만명 넘게 본 ‘영웅’, 영화도 민심을 천심으로 여길 때 성공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안중근과 유관순처럼 구한말의 인물을 다룬 영화는 의외로 많지 않다. 비교적 쉽게 그 이유를 알 수 있는 바, 승리와 성취의 역사가 아니라 좌절과
-
“콜센터 실습생의 비극…연기하다 이성 잃었다”
배우 배두나는 영화 ‘다음 소희’에서 콜센터 실습생 ‘소희’의 죽음을 수사하는 형사 ‘유진’을 연기했다. [사진 트윈플러스파트너스] “영화를 찍으면서 소희와 같은 처지인데 같은
-
콜센터 실습생 죽음에 분노한 배두나 "연기하며 이성 잃었죠"
영화 '다음 소희' 주연 배우 배두나(사진)를 2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인터뷰했다. 지난해 칸영화제 등 해외에서 먼저 호평받은 '다음 소희'는 배두나가 정주리 감독의 데뷔작 '
-
北, 김정일 받은 선물 공개…조던 농구공 있지만 한국은 뺐다
북한 외국문출판사가 운영하는 '조선의 출판물' 홈페이지는 30일 화첩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 드린 선물'을 발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2001년 8월 러시아를 방문해
-
[이번 주 리뷰]혹독한 난방비,걱정스러운 국민연금…해킹국 北ㆍ中(23~28일)
1월 넷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북한ㆍ중국 해킹 #민노총 간첩연루 #북한 열병식 #나경원 #독도 망언 #코로나19 #공시가격 #난방비 폭탄 #우크라이나 전쟁 #한국경제 역성장
-
민노총, 압수수색 충돌현장 유튜브로 생중계…공개 여론전
경찰과 국가정보원이 서울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선 18일 오전 9시쯤 현장 분위기는 활극을 방불케 했다. 경찰 700여 명이 주변에 배치된
-
"경찰 내려가!" 쏟아진 욕설…민주노총, 압수수색 막고 생중계
18일 오전 9시쯤 경찰과 국가정보원의 서울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사무실 압수수색 현장은 활극을 방불케 했다. 700여명의 경찰력이 인근에 배치된 가운데 수십명
-
명분 없는 권력의 광기, 조선 중흥 결정적 기회 걷어차다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①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②광해 : 왕이 된 남자 ③대립군 ④올빼미(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 1,2,3,4) 한국 사극 영화 가운데 조선 제14대
-
마오쩌둥 “3종류 과자 중 큰 것 버리고 작은 것부터 먹자”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57〉 무명 화가가 판화로 재현한 1945년 10월 1일 동북영화공사 성립 선포식. [사진 김명호] 1945년 8월 14일 오
-
원작 뮤지컬과 같은 듯 다른, 영화 ‘영웅’의 도전
뮤지컬 원작 영화 ‘영웅’의 한 장면. 배우 정성화(오른쪽)가 뮤지컬에 이어 영화에서도 안중근 의사 역을 맡았다. [사진 CJ ENM] ‘대한민국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라는
-
무대서 스크린으로…안중근 서사, '뮤지컬 영화'로도 통할까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영웅'은 토종 창작 뮤지컬을 영화화한 국내 첫 사례다. 뮤지컬에서 14년간 안중근을 연기한 배우 정성화가 영화에서도 안중근을 맡아 극을 이끌
-
[소년중앙] 판타지 속 판타지를 찾아서 59화. 도원향
돈·명예 다 버릴 수 있다, 그곳에 갈 수 있다면 오랜 옛날,『삼국지』의 영웅 이야기가 막을 내리고 사마의(중국 삼국시대 위(魏)나라의 명장‧정치가)의 후손이 세운 진(晉)
-
“교토서 꽃피운 백제문화…사라진 우리 것 교토에 있죠”
단가시인 이승신씨가 산문집 『왜 교토인가』 일본어판을 들고 독자들을 만나기 위해 일본을 찾았다. 사진은 교토 도시샤 대학 교정에 있는 윤동주 시인의 시비를 찾은 모습. [사진 이
-
"한반도 문화 DNA 전해져 일본 교토 최고의 관광지 됐다"
단가시인 이승신씨가 산문집 『왜 교토인가』 일본어판을 들고 독자들을 만나기 위해 일본을 찾았다. 교토 도시샤 대학 교정에 있는 윤동주 시인의 시비를 찾은 모습. 사진 이승신
-
세종, 농업 부흥·민생 안정 위해 독자 달력·시계 만들어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세종 때 제작된 천문기구(위부터 혼천의, 측우기, 앙부일구) [중앙포토]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년, 허진호 감독)의 타이틀 시퀀스
-
워싱턴 이너서클에 한국은 없다…결국 뒤통수 맞은 대미 외교 [김영준이 고발한다]
지난 5월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배경은 미국 워싱턴 DC의 의사당. 그래픽=차준홍 기자 미국은 한국 현대사 무대에서 주연 역할을
-
백일섭 "꼰대들 향연이지"…이순재·노주현과 꽃할배 '아트'
“‘아트’가 젊은 사람들 연극인데 ‘꼰대’ 버전으로 바꿔보니 나름대로 해학‧깊이가 있어요. 늙은이들이 투닥거리는 걸 귀엽게 봐줄 수 있는 것도 이 작품 특징이죠. 나이 든 사람들
-
김정은 팔짱 꼈던 한복녀…고급주택 이어 최고 칭호 받았다
북한의 간판 앵커로 지난 50여년간 중대 뉴스를 도맡아 전하고 있는 이춘히 조선중앙TV 책임방송원이 최고 영예로 불리는 '2중 노력영웅' 칭호를 받았다. 북한 조선중앙TV에
-
[三十而立 한중수교 30주년] “보편성 가진 문화교류는 지속성·공감성 두 마리 토끼 잡아”
한중수교 30주년 인터뷰 뮤지컬 ‘상하이 1934’ 만든 유인택 전 예술의전당 사장 유인태 전 예술의전당 사장이 올해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뮤지컬 ‘상하이 1934’를 선보였
-
고성 수리하다 조각에 눈뜬 문신, 바지락 먹고 미각 키워
━ 예술가의 한끼 1983년 11월 서울 신세계화랑에서 열릴 개인전을 준비하는 문신.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아틀리에에서. “이 격렬한 인간을 말하려 보니 나는 말의 빈곤
-
김학철이 38선 넘자, 조선의용군 역사 남쪽서 사라졌다
━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5〉 김학철 월북과 조선의용군 강화도 연미정에서 바라본 북녘 황해도. [사진 윤태옥] 강화도의 연미정과 월곶돈대는 한강하구를 조망하기 좋
-
쥐똥 소리 들어도 할말 한다…국토 260배 대국 맞서는 이 나라 [지도를 보자]
아래는 한 국가의 지도입니다. 어느 나라일까요? 그래픽=전유진 yuki@joongang.co.kr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 힌트 「 ①이문열 장편 소설 『○○○○○ 여인
-
尹지지자조차 "치맛바람에 폭망"…김건희 향한 여혐 심하다 [오진영이 고발한다]
그래픽=김현서 기자 ■ 「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부인 김건희 여사의 행보와 관련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공식 일정만 정제된 형식으로 공개해온 기존 대통령 부인들과
-
"정은이도 잊은적 없습니다" 김정은 대놓고 세 번 펑펑 운 까닭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12일 밤 김정일 체제에서 군부 핵심인물이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후계교육을 맡았던 현철해 국방성 총고문의 생애를 조명하는 기록영화 '빛나는 삶의 품(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