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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 집단행동 않기로|「공륜개편요구」방법 바꿔
한국영화인협회(이사장 정진우)는 5일하오2시 협회회의실에서 정례이사회를 열고 지난1일 발표했던「공륜개편요구」성명에 대한 추후대책을 논의했다. 협회는 당초 이날까지 정부의 성의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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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허튼소리』 가위질 지나쳤다"
『「허튼소리」를 가위질 하지않고 그대로 공개해도 별 문제가 없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몇군데 지나친 장면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불교계에 해를 끼치거나 충격을 줄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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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협-공륜 양보없는 대결|"개선"요구에 "현수준고수" 맞서
영화심의의 수위를 둘러싼 영화계와 공연윤리위원회의 갈등은 1일 한국영화인협회(이사장 정겸우)가 「공륜의 개편을 촉구」하는 성명을 낸데 이어 공륜도 이날 바로 2시간뒤 기자회견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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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륜개편 촉구
한국영화인협회(이사장 정진우)는 1일 최근 한국공연윤리위원회(위원장 이영희)의 잇단 가위질을 거부한 김수용감독의 은퇴사건과 관련, 「공륜의 개편을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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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위한 공륜인가
공연윤리위원회의 영화심의에 대한 불신이 노골화해서 마침내 극한적인 대결의 마당으로 치닫고 있다. 엊그제는 한 중견영화감독이 자기 작품의 납득할 수 없는 공륜심의에 항의해서「영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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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외화 수입 신중하게"
외화수입개방에 따른 비싼 외화수입에 대한 논란이 크게 일자 정부가 『비싼 외화를 들여오지 말자』며 설득하고 나섰다. 영화진흥공사는 29일 하오2시 공사 시사실에 외화수입업자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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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난해 영화 40편 제작
북한은 지난 한해동안 극영화 28편과 기록영화 12편 등 총40편의 영화를 만들었으며 극영화가운데 8편을 신상옥·최은희 부부가 설립한 신필름영화촬영소에서 만들었다. 우리나라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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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에 몰아친 「이영희쇼크」|공연윤리위의 잦은 가위질·수입규제에 반발
한국영화계에 「이영희쇼크」가 몰아치고 있다. 한국공연윤리위원회(위원장 이영희)는 지난4일 『로키Ⅳ』『매드맥스Ⅱ』『로딜』『하트 블러드』등을, 15일에는 미 공상오락영화 『미래에의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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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영화인 경로잔치
정진우 한국영화인협회이사장은 22일 60세 이상의 원로영화인 1백50여명을 북한산유원지로 초대, 경로잔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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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워크숍 개최
한국영화인협회 시나리오분과위원회(위원장 김문엽)는 제2회 시나리오 워크숍을 14일부터 19일까지(하오2∼4시) 영화진흥공사 시사실에서 연다. 강사는 신봉승 장천호 하유상 김종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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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제 3대륙영화제 「한국영화 파노라마」마련
지난4월 내한했던 프랑스 제 3대륙영화제 집행위원장「필립·잘라도」씨는 오는11월 낭트 시에서 열리는 제7회 영화제의 「한국영화파노라마」에서 상영하길 원하는 한국영화 대표작 18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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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들이 모여 만든 영화『청 블루 스케치』선보여
20대의 젊은 영화인들이 모여 캠퍼스 영화 『청 블루 스케치』를 만들었다. 「대학생작가」로 이름이 알려진 이규형 감독(29)이 연출한 이 영화는 주연배우들이 대부분 왕년의 스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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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협 수입업자 비싼 미국영화 수입싸고 논란|『로키Ⅳ』 『코브라』등 한편당 백만불에 추진
영화계는 요즘 수입을 추진중인 일부 미국영화의 높은 수입가를 둘러싸고 논란이 크게 일고있다. 한국영화인협회는 최근 관계기관에 낸 건의문에서 『요즘 일부 수입업자들이 「로키Ⅳ」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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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연출 워크숍 개최
한국영화인협회 감독분과 위원회(위원장 김영효)는 제1회 디렉터 워크숍을 20일부터 30일까지(매일하오2∼6시) 영화진흥공사 시사실등 세 곳에서 연다. 영화연출을 배우려면 1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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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협,「영화발전을위한 건의문」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정진우)는 지난5일 열렸던「한국영화 발전을위한 대토론회」의 결론을 집약한 12개항의 건의문을 만들어 11일 문공부등 관계기관에 냈다. 영화인들은 이 건의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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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그 아버지에 그 아들"
【파리=연합】프랑스의 권위 있는 일간지인 르몽드는 8일 장문의 북한관계기사에서 김일성에 이은 김정일 우상화 작업을 극히 희화적으로 묘사하면서 야유했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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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의 『허튼 소리』 반발
[이창우 문화부 기자] 지난해 우리 나라에서도 상영됐던 프랑스영화 『마이 뉴 파트너』에는 주인공인 고참형사가 자기 담당구역의 상인들을 노골적으로 등치는 모습이 꽤 여러 장면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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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발전위한 대토론회」영협주최 5일플라자호텔
한국영화인협회(이사장 정진우)는 최근 개정영화법시행에 따른 여러 문제점을 토의하기 위한 「한국영화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5일 상오 10시부터 플라자호텔 덕수홀에서 연다. 이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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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영국 영화「선교」작품상 수상
19일 폐막된 제3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18세기 남미 스페인 식민지에서 선교활동한 두신부의 투쟁을 그린 영국영화 『선교』(The Mission)가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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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탈출 땐 수풍쪽으로 가다 잡혔다|신상옥-최은희씨 한국 기자들과 회견
▲신상옥=우선 한국 기자 여러분에게 힘든 취재를 하게 해서 미안하다. 회견이 늦은 이유에 관해 먼저 말하겠다. 첫째는 기자 여러분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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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기회 찾으려 김정일 도왔다.|신·최 부부가 밝힌 「피납에서 탈출까지」
지난 78년 홍콩에서 실종된 한국영화감독과 여배우, 신상옥·최은희씨 부부는 자신들이 북한에 납치됐었다고 14일 말하고 그들은 8년 동안 북한의 권력계승자이자 영화광인 김정일의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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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국내서 영화 만들 수 있다"|문공부 「영화법 개정안」, 업자등록 제한규정 삭제
외국인에 의한 국내영화제작도 가능하게 됐다. 문공부는 13임 법제처에 넘긴 영화법 개정안에서 현행법에서 외국인이 영화업자 등록을 하지 못하게 되어있는 규정을 고쳐 외국인이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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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신상옥 미국에 있다-곧 정착지 등 밝힐 기자회견
지난 3월13일 오스트리아의 빈 주재 미국대사관을 통해 서방으로 탈출한 영화인 최은희(60)·신상옥(66)씨가 미국에 체류중인 것으로 사건발생 2개월 만인 12일 알려졌다.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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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깊은 잠서 깨어날줄 모른다
○…현재 우리나라 영화계의 규모가 25년 전인 61년도와 비슷한 규모로 퇴보한 것으로 나타나 요즘 영화계가 얼마나 불황인가를 여실히 말해주고 있다. 전국의 영화관수와 연간 영화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