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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50년 문화계 100대사건]
정부수립 50주년. 일제의 굴욕을 떨치고 일어나 폐허에서 나라의 주춧돌을 하나씩 쌓아온지 50년이다. 인간사 50년이면 산마루를 넘어서는 일이지만 나라로서는 아직 젊다. 달려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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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로 짚은 97]영화계…늘어난 관객, 위기속 '희망'
영화계의 97년은 한국영화가 관객동원에서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었으면서도 위기론이 확산되는 모순된 한 해였다. 지난해 2편 ( '은행나무 침대' . '투캅스2' )에 불과했던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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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열-도마위에 오른 공륜사전심의
한국영화감독협회(회장 이두용)와 한국영화연구소(위원장 주진숙)가 종합영상주간지 시네21과 공동으로 「완전등급 심의제 관철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시작하면서 공연윤리위원회의 가위질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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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진흥법 시안 문체부 입법예고
문화체육부는 최근 21세기 영상시대에 대비,영상진흥을 위한 정부의 기본적이고도 종합적인 정책수립및 시행을 의무화하고 영상진흥 재원마련등 영상산업에 대한 지원제도 확대를 골자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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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민영화 작업/폴란드 1등 소 꼴찌
◎불 중앙은행 발행 월간지서 비교·평가/중기 3백사 민간에 매각/파/이제 겨우 처분기금 발족/소 동유럽 6개국 가운데 민영화가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나라는 폴란드며,가장 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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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국제경쟁력
미국의 영화사들이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정부는 작년7월1일부터 발효된 새 영화법에 따라 그동안 미국이 시장개방을 요구해온 영화배급과 제작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제한조치를 해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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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시대」무엇이 어떻게…|7월발효 앞두고 문화·예술계 비상
개정저작권법의 발효, 영화법 개정에 따른 미국 영화의 국내 진출등으로 7월1일 부터 우리 문화예술계는 본의든 아니든 상당한 변화를 보이게 된다. 그와 같은 변화는 발전적인 측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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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화 "상륙비상"|새 영화법 발효 앞으로 한달
7월1일부터는 새 영화법시행령이 발효됨에 따라 미국영화사들이 국내에서 직접 영화제작·배급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된다. 미국영화사들은 과연 어떤방식으로 상륙할 것인가. 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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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화사들이 몰려온다
올 7월부터는 미국의 영화업자들이 본격적으로 우리영화계에 상륙한다. 지난해 영화법개정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영화의 제작·배급등 전반적인 영화활동이 가능케됐기 때문이다. 미국영화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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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안은 법안들 제동 없이 양산-막 내린 국회상위 결산
신민당의 불참 속에 지난 9일 농수산위부터 파행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한 국회의 각 상임위들은 15일 금년 활동을 마감하면서 68건의 안건들을 처리, 통과시킴으로써 유례없는 능률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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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법「시행세칙」언제 나오나
새 영화법이 발효된지 열흘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부가 이에 따른 대체적인 윤곽만 내 놓은채 세부사항을 규정한 시책을 발표하지 않고 있어 영화계가 표류하고있다. 새로 영화제작에 나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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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법 시행령 늑장...영화계 "엉거주춤"
새 영화법 시행(7월1일부터)이 열흘밖에 남지않은 현재까지도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발표되지 않고 있어 영화제작에 나서려는 많은 영화인들이 제작준비와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엉거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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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방화」로 몸살앓는 영화계
올 들어 각 영화사들이 싸구려날림영화를 제작하는 바람에 영화계가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다. 지금까지 개봉된 국산영화 31편 가운데 무려 10편이 총1만명도 못되는 관객을 끌어들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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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들 "쓸만한 소재·감독을 찾아라"
각 영화사들이 요즘 새로운 영화 소재와 감독을 찾느라 분주하다. 쓸만한 시나리오는 부족하고 이름 있는 감독은 한정되어있는 형편에서 예년보다 더 많은 편수의 영화, 그것도 그 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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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업자 협회장에 신상옥씨 선출|제작 신고만 된 90편 처리가 문제
지난 2월16일 개정 영화 법의 발효에 따라 4월3일 발족한 영화 진흥 공사 (사장 김재연) 는 아직 예산안과 사업 계획이 확정 통과되지 않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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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법 개정…활기 띨 영화계
6일 비상 국무회의를 통과, 발효하게 된 영화법 개정법률안은 그 목적이 우리나라 영화계의 고질적인 병폐를 시정함으로써 국산영화를 보호육성하고 수준을 향상시킨다는데 있어 대체로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