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컷칼럼] 영화감독 박성광의 도전
개그맨 박성광이 메가폰을 잡은 첫 상업영화 ‘웅남이’가 지난 22일 개봉했다. 첫 주말을 보낸 26일까지의 누적관객수는 17만2372명. 흥행 성공이라 보기 어려운 수치다.
-
[이지영의 시시각각] 영화감독 박성광의 도전
이지영 논설위원 개그맨 박성광이 메가폰을 잡은 첫 상업영화 ‘웅남이’가 지난 22일 개봉했다. 첫 주말을 보낸 26일까지의 누적관객수는 17만2372명. 흥행 성공이라 보기 어려
-
15대 이어 일본서 꽃 핀 심수관 도예, 도전 정신을 빚다
━ 나리카와 아야의 ‘일본 뚫어보기’ 15대 심수관의 도예 작품. [사진 SUMOMO Inc.] 벚꽃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벚꽃을 보러 가는 사람들도
-
2003년의 박찬욱·봉준호가 2022년 칸에…20년 뒤 한국영화 미래는?
배우 송강호가 75회 칸 영화제에서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배우로는 최초다. AFP=연합뉴스 오월의 칸은 흥미로웠다. 21편의 경쟁 작품 중 동아시아 지역의
-
[이후남의 영화몽상] 화양연화는 다시 올까
이후남 문화디렉터 혼자 먹을 국수를 사러 가는 길인데도 참 우아하게 차려입었다. 옷차림만이 아니다. 국수 담을 통을 손에 들고 또각또각 계단을 내려가는 모습은 또 얼마나 우아한지
-
일 제국주의 그늘? 허영·이병우 감독, 친일 단순화하기엔…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일본 이름의 조선인 영화감독 지난해 한국영화는 100주년을 맞았다. 기념행사가 여기저기서 열렸지만 1945년 해방 전 영화는
-
15만명에게 무료장례식 치러준 '동남아 빈자의 영웅' 저 뚜 인터뷰
미얀마의 가난한 이들은 가족이 세상을 떠나면, 슬픔도 잠시 미룬 채 이 사람부터 찾는다. 200여편의 영화에 출연한 국민배우 겸 감독 저 뚜(58)다. 그는 장례비용 한푼 없는
-
[현장에서] 감독은 하늘 … 한국식 도제 관행이 부른 영화계 인권침해
캐스팅됐던 여배우가 촬영 중 폭력을 당했다며 감독을 고소한 영화 ‘뫼비우스’.“죄송하지만 해외 참고사례로 뽑을 만한 게 없어요.” 전화기 너머의 한인철 영화진흥위원회 공정환경조성센
-
‘옥자’ 극장개봉한 한국과 미국 반응 이렇게 달랐다
[매거진M] 관람 조건 중요한 한국 vs 채식 코드 환호한 미국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된 봉준호 감독의 600억 원 대작 ‘옥자’(원제 Okja, 6월 29일 개봉)가 넷플릭
-
[매거진M]영화 '여교사'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비정규직 교사 효주(김하늘)와 이사장 딸이라는 이유로 정규직 교사로 부임한 혜영(유인영). 둘 사이에 놓인 무용특기생 재하(이원근). ‘여교사’(1월 4일 개봉)는 치정으로 엮인
-
[매거진M 특집] 한국영화, 시나리오가 답이다. ③ 내가 생각하는 좋은 시나리오는?
이전기사부터 Click ▶한국영화, 시나리오가 답이다. ① 영화계 22인에게 물어본 한국 시나리오는··· ▶한국영화, 시나리오가 답이다. ② 한국영화 시나리오··· 이게 문제야PA
-
[매거진M 특집] 한국영화, 시나리오가 답이다. ② 한국영화 시나리오··· 이게 문제야
이전 기사부터 보기 Click ▶한국영화, 시나리오가 답이다. ① 영화계 22인에게 물어본 한국 시나리오는··· ━ ISSUE 4 시나리오 작가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 “처우를
-
[매거진M] 주말에 뭐볼까?...유아인 vs 수퍼 히어로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 좋아해줘 [사진출처:영화사 제공]좋아해줘감독 박현진 출연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장르 로맨스 상영 시간 120분 등급
-
[지난 신문 보기-1997년 9월 13일 19면] PC통신으로 ‘썸’ 타던 그때 그 시절
1997년 9월 13일 중앙일보 19면에는 ‘X세대’의 감성을 흔든 영화 포스터가 실렸다. 장윤현 감독의 데뷔작 ‘접속’이다. 당대 최고의 인기스타 한석규와 신인배우 전도연이
-
50년 내공 임 감독 남다른 '촉' 심 대표 그 조합에 쏠린 눈
102번째다. 정작 본인은 남들이 몇 번째라고 헤아리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다. 그래도 숫자가 갖는 무게와 권위는 어쩔 수 없다.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시작해
-
50년 내공 임 감독 남다른 ‘촉’ 심 대표 그 조합에 쏠린 눈
102번째다. 정작 본인은 남들이 몇 번째라고 헤아리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다. 그래도 숫자가 갖는 무게와 권위는 어쩔 수 없다.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시작해
-
[노트북을 열며] 새 영화진흥위원장은 어디에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그 무게를 총리나 장관 인선에 견줄 건 아니지만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위원장 역시 현재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는 자리다. 현 김의석 위원장의 3년
-
[백가쟁명:유주열] 김염(金焰)과 풍운의 상하이
마도(魔都) 상하이 20세기 초 상하이는 격동의 국제도시였다. 동양의 파리( Paris of the East) 라고도 하고 동양의 여왕(Queen of the Orient) 이라
-
“책·쌀·사람 농사 한꺼번에 … ‘북팜시티’ 세워 생태 지식산업 키우고 싶다”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에 위치한 파주출판도시는 인간과 자연, 책과 건축이 공생하는 곳이다. 자유로를 건설하다 생긴 158만6777㎡(약 48만 평) 늪지대 위에 세워진 단지는 친환경
-
[내생각은] 영화계에도 동반성장 정책 필요
새 정부의 영화 정책은 어떤 변화가 있게 될까. 요즘 영화계가 가장 궁금해하는 사안이다. 지난해 1000만 관객 영화가 두 편이나 나오고 한국영화 관객이 1억 명을 돌파했다. 영
-
신성일 "김영애와 사랑 밝히자 엄앵란이…"
“전 조우석이라고 하는데 내일 뵙기로 했죠. 조금 전『청춘은 맨발이다』(문학세계사)를 모두 읽었습니다. 그런데 김영애 대목에서 그만 울컥….” “아이쿠, 감사합니다. 책을 읽지도
-
[분수대] 팝콘 무비
한국 영화 위기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말아톤' '좋지 아니한가'의 정윤철 감독이 한 영화 잡지에 기고문을 실었다. '한국은 할리우드 영화들의 안락한 식민지가 될 것'이라는,
-
[week&영화] 불이 꺼질 때마다 누군가 한 명씩 …
출연:고소영.장희진.강성진 장르:공포드라마 등급:18세 홈페이지:www.apt2006.co.kr 20자평:안병기.강풀.고소영 스타 3인방의 실망스러운 결합. 여름철이면 늘상 몰려
-
[문화in] 공연계 지각변동 … 충무로☞ 뮤지컬로 통하다 ☜대학로
2006년 6월 2일. 한국 뮤지컬사(史)에 분기점으로 기억될지 모른다. 이날 작은 뮤지컬 두 편이 시작한다. 하나가 300석이 조금 안 되는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개막하는 '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