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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독일판 '델마와 루이스' - 밴디트
독일 영화 '밴디트' (원제 Bandits) 는 여성들이 남성, 혹은 사회의 구속으로부터 해방과 자유를 외치는 페미니즘 영화다. 이 때문에 영화 '델마와 루이스' (리들리 스콧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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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여성파워 3李씨 영화 '미술관 옆에 동물원' 공동제작
토착 충무로에서 영화공부를 한 여성파워 3李씨가 '일을 내겠다' 고 뭉쳤다. 일을 낼 무기는 영화 '미술관 옆에 동물원' (씨네2000 제작) . 청룡영화제 시나리오 대상 당선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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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80. 영화제작자…스크린이 전답인 '영상문화 농군'(1)
한국영화는 도대체 누가 만드는가. 영화작가로서의 자리를 굳혔다고 내세울 만한 감독도 별로 없는 처지에. 오랫동안 위기론을 들어온 한국영화계의 현재 위상에 가장 책임있는 사람들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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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65.페미니즘 영화…국내에서는 어떤가(2)
한국영화계를 돌아보면 그동안 페미니즘영화를 표방한 작품은 꽤 있었지만 성공한 예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의 영화에서 지배질서에 의해 억압받는 여성의 고통은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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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65.페미니즘 영화(1)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90년대 들어 우리 문화계의 두드러진 현상 중의 하나가 바로 페미니즘논의의 급속한 확산이지만 누구도 이 거대한 주제에 대해 명확하고 속시원한 해답을 내놓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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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엄함 속에 숨은 성폭력성
7일자 28면“근엄함 속에 숨은'성폭력성'”은 페미니스트 계간 문학 잡지'이프(if)'의 내용을 자세히 소개한 것인데 우리 사회에서 지식인 남성에 의한 성희롱.성폭력 사태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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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 창간호가 밝힌 지식인 성희롱 사례
지난주 창간된 페미니스트 계간 문학잡지'이프(if)'가 창간 특집으로'지식인 남성의 성희롱'을 다뤄 장안의 큰 화제가 되고 있다(표지사진).성희롱은 한 사회안에서 여자와 남자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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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들 야릇한 解禁 - 낙태장면.목욕탕 등 못볼 곳 보여주기
스크린에 펼쳐지는 다른 사람의 삶과 행위들을 은밀하게'훔쳐보기'는 영화가 관객에게 제공하는 주요한 쾌락중 하나다.그래서 프랑수아 트뤼포는 앨프리드 히치콕과의 대화에서“영화를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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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걸작 여성영화 한자리에 - 서울여성영화제 11일 개막
일반극장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걸작 여성영화들을 한꺼번에 감상한다. 11일 서울 대학로의 동숭홀에서 개막,18일까지 계속되는 제1회 서울여성영화제에선 우리나라 여성감독 1호인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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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家皇朝' 개봉 앞두고 내한 장완팅 감독
홍콩의 여성감독 장완팅(張婉정 .39.사진)은'객도추한'의 쉬안화(許鞍華),'완령옥'의 관진펑(關錦鵬)과 더불어 홍콩뉴웨이브영화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힌다.이들은 코미디나 무협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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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페미니스트 영화제-제1회 서울 여성 영화제 4월 11일 개막
여성의 시각,인간.사회관계등을 다룬 여성영화를 모아 상영하는 한국 최초의 페미니스트 영화제인 제1회 서울 여성영화제 행사의 윤곽이 밝혀졌다. 여성문화예술기획(대표 이혜경)주관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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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서비스정신으로 신문 만들어야
옴부즈맨 칼럼이 나가기 시작하자 여기저기에서 전화가 걸려온다.심지어 옴부즈맨을 질타하는 독자 옴부즈맨까지 등장하고 있다. 독자의 전화에는 무조건 감사한 마음으로 응대하고 있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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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영화-홍콩영화
『무림일기』의 시인 유하는 얼마전 자신의 산문집을 내면서 『이소룡세대에게 바친다』는 타이틀을 붙였다. 「리샤오룽(李小龍)세대」. 이 말 자체엔 「4.19세대」「유신세대」「광주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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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극장가 흥행전쟁 1라운드
이번 추석 극장가의 흥행전쟁은 여름시장보다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박봉곤 가출사건』『너희가 재즈를 믿느냐』『언픽스』등 국산영화 세편을 비롯,그리스의 거장 테오 앙겔로풀로스의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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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版 "네프 므와".미국版 "나인먼스" 국내 개봉
가볍게 즐기는 미국영화와 진지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프랑스 영화의 차이점을 극명하게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마련된다. 같은 원작 시나리오를 가지고 프랑스에서 만든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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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도 우먼파워 시대
충무로 영화계에 여성 전문인력 바람이 불고 있다. 지금까지 충무로의 여성인력은 주로 기획등 아이디어로 승부하는분야에 집중됐으나 최근들어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를 개척해 누구도 넘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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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영화제 축제 무드-영화100년 잇단 경사
프랑스영화계가 신바람이 났다. 베르트랑 타베르니에감독의『미끼』(L'appat)가 제45회 베를린영화제에서 그랑프리인 황금곰상을 수상,영화 1백주년의 해에 프랑스의 자존심을 세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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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재 외화 인기높다-미나 타넨바움,내 책상위의 천사
외국 여성감독들이 여성들의 세계를 깊이있게 다룬 개성있는 영화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데다 주부와 젊은 여성관객들이 대폭 늘어나면서 여성감독들이 만든 여성취향 외화가 큰 관심을 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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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휴일등 50.60년대대표작 모은 헵번시리즈 나온다
지난 1월 세상을 떠난「은막의 요정」 오드리 헵번.그녀의 대표작 4편이「오드리 헵번 컬렉션」(CIC)이라는 이름으로 곧 출시될 예정이다. 『로마의 휴일』『사브리나』,『티파니에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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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여성파워 거세다
영화계에 여성파워가 만만치 않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영화는 기획·시나리오 작성 등 물밑 준비기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 그러나 일단 촬영에 들어가면 공사현장을 방불케 할만큼 대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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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요저널|이혼하지 않는 여자, 걸어서 하늘까지 감성영화 뜨거운 맞대결
잔잔한 감성영화의 대표주자인 곽지균 감독과 곽 감독 밑에서 수업, 그의 색깔을 물려받은 장현수 감독이 나란히 신작(장 감독의 경우 데뷔작)을 완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곽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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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선정 올해의 히트상품
히트상품의 요건은 경기변동이나 불황도 견뎌내는 「내구재」여야 한다는 것이다. 올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실속 없는 장사를 하고 내년부터 닥칠 불황에 대비, 감량경영에 착수하는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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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화계 여성감독 대활약
올 들어 미국영화계는 확고한 남성의 영역이던 영화감독직에 여성들의 진출이 두드러져 화제. 여배우로 83년 오스카상을 수상한 주디 포스터의 『작은 소년 데이트』를 비롯, 마타 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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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불 「영화전쟁」/불 배우 성비행 전력 미서 시비
◎“오스카상 안주려는 음모” 발끈 걸프전으로 무르익은 미 불간 밀월관계가 한 프랑스 영화배우의 소년시절 추행시비를 둘러싼 양국 여론 사이의 감정대립으로 자칫 깨질지 모르는 위기를